쿠로
든든한 국밥 미드라는 평이 지배적
국밥은 튀는 음식이 아니라 든든히 받쳐주는 음심
여전히 어느팀을 만나도 라인전은 든든한 느낌인데
중후반에 자신이 뭔가 설계해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스타일은 아님
소환
라인전은 쌘데 한타때는 별로라는 평이 많았던 선수
그 말은 역시 라인전 페이즈를 넘어가면, 팀 움직임에 맞춰 다니는 정도만 한다는 의미.
노림수를 던지는 타임이 아님
보노, 말랑
15분 지표가 훌륭한 정글러
지표가 좋았으나 팀은 강등권이었음
그 때문에 팀원 때문에 저평가된 정글러라는 평도 있었는데
KT에서도 비슷한 거 보니
초반 설계는 잘하는데, 중후반 설계 능력은 부족하지 않나 싶음
에이밍
판 깔리면 잘하는 원딜
원딜이라는 포지션 자체가 직접 판을 짜는 경우가 많지 않고
그런 역할이 강제되어서도 안되기 때문에
원딜에게 메이킹을 요구할 필요는 없다고 봄
투신
KT에서 유일하게 메이킹을 할 수 있고, 해본 적 있는 선수
폼이 좋았을때는 LCK에서 가장 공격적인 서포터였을 정도
근데 일단 지금 폼이 좋은 것 같지 않음
이니시를 열면, 혼자 들어가는 모습이 많이 나옴
그렇다고 이니시를 안 열고, 원딜 지키거나 받아치는 플레이를 하자니
KT에는 이니시를 잘 거는 선수들이 없음
이렇게 KT 선수들은
받쳐주는 역할을 많이 했었고
또 그런 역할이 잘 어울리는 선수들로만 구성된 느낌
묵묵히 자기 할일을 하는 타입의 선수들이라
라인전부터 터지는 그림은 잘 안나오는데....
오브젝트 싸움에서부터 조금씩 조금씩 손해보면서 망해가는 패턴
소드가 방패 밖에 들 줄 모르는 것처럼,
너구리는 자나깨나 강하게 푸쉬만 하는 것처럼
메이킹도 연습으로 되는 게 아니라, 안되는 사람은 그냥 안되는 거라고 생각함
근데 KT의 탑, 미드, 정글 모두
중후반에 날카로운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이 아님
결국 투신에게 달렸음
투신이 폼을 되찾던가,
살짝 과한 이니시라도, 팀원이 한몸처럼 같이 들어가던가 해야함
내 생각에는 후자가 더욱 시급하다고 생각됨
과한 이니시를 보고 "그걸 왜 들어가?"라고 할 게 아니라
그냥 같이 들어가줘야함
지금 KT에게는 그게 필요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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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거면 다 같이 하고 안 할 거면 다 같이 안 하는 게 맞는데 지금 KT 상황이 다 같이 안 하는 게 문제 같아 보여서 이럴 바에는 무리수라도 다 같이 둬보는 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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