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까지 취소표를 구하려 무한 새로고침을 하다가 안좋은 구역이긴 했지만 결국 표를 구해 새벽에 출발해 경주에 도착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결승전인데 너무 사람이 없는 거 아닌가 했지만 걱정은 기우였을뿐..
셔틀버스 오기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끝도 없이 몰려 오더군요 ㄷㄷ..
펜타포스 구역에서 만난 코스플레이어 분들 사진도 찍고 행사 구경도 하다가 입장 시간이 되어 입장!
응원하던 팀은 못 올라왔지만 이번 결승은 한화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보기 시작
한화를 응원해도 우승은 젠지가 무난하게 우승하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을 깨고 혈투 끝에 한화의 승리!
직관 경험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역시 응원하는 팀이 승리를 하니까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언제 다시 직관을 할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지만 결승 만큼은 꼭 다시 직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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