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인게임, 영원의 회랑과 성약의 단 일일 퀘스트 입니다.
경우에 따라 스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레벨업을 끝낸 상태에서는 달라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약의 단, 키리안을 아직 진행하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성약의 단을 진행하시는 분이 알게 된 내용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사람들이 게임 하다가 대체 키리안은 뭐하는 건가 하는 의문을 갖는 걸 많이 봅니다.
현재 게임의 상황은 영혼들이 오리보스로 오고, 오리보스에서 나락으로 직통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오리보스에서 각 영역으로 적당히 배분되는 모습이었죠.
그런데, 성약의 단의 일퀘를 진행하다가 보면, 키리안에 문제가 생기면, 충원할 영혼이 사라지게 된다.
이런 말을 합니다.
이 설정은 순서대로 플레이 하는 경우, 처음 도착하는 영원의 회랑에서 키리안의 역할에 대한 설정을 볼 수 있습니다.
키리안은 감시자, 인도자, 수집가의 역할이 있습니다. 수집가는 예술가와 건축과 작가의 역할입니다.
중요한 건 감시자와 인도자입니다.
많은 영혼이 오리보스로 쏟아지고 있지만, 장막을 통과하는 영혼은 수없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 캐릭터가 물질 우주에서 죽었을 때, 하늘의 소용돌이가 보이는데, 이 소용돌이에 빨려들지 않고,
감시자 혹은 인도자를 만나는 영혼도 있는 겁니다.
감시자는 장막 근처에서 영혼이 죽을 시기인지 판단합니다.
인도자는 장막을 거친 영혼들이 오리보스에 도착하도록 돕습니다. 특히 인도자는 많은 세계를 여행합니다.
"이들은 강한 모험심과 불굴의 의지를 지니고 있으며, 어둠땅 너머의 수많은 세계를 오갑니다.
온갖 형태와 크기의 존재들을 만나고, 목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오리보스로 데려옵니다.
이들의 손길과 의지로 위대한 순환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또 많은 플레이어가 승천의 보루에서 키리안이 엄청 훈련을 하고 군사력도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군정관 아드레스테스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모든 키리안이 그 신성한 전당에서 싸우는 법을 배우지. 단순히 승천의 보루를 지키는 걸 넘어 장막
저편에서 영혼을 데려올 때 안전을 보정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다."
플레이어가 오리보스에서 각 영역으로 통하는 령 관문을 열었으니, 키리안 인도자에 의해 도착한 영혼은
이 길을 타고 각 영역으로 갈 겁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을 정리하면, 대부분의 영혼이 나락으로 쏟아지지만, 키리안 인도자와 감시자 등에 의한
영혼의 수급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일일퀘 텍스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벤드레스에서 속죄하고 벤티르가 되지 않은 영혼도 키리안에 의해 다른 영역으로 갑니다.
키리안은 어둠땅의 영역 사이도 날아다니는 겁니다.
하지만 키리안도 경우에 따라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는 심판관, 아비터에 의해서 일어날 수 있지만, 플레이어가 도착한 상태에서는
역시 키리안들은 그런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일단, 키리안은 수많은 이탈자가 여기저기 쌓여있고, 이 이탈자들을 규합한 반란세력에 의해서
내전이 일어나, 키리안의 보충 자체가 완전히 멈춘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승천의 보루의 내부 싸움이 회복되지 않으면,
다른 영역도 말라죽는 겁니다.
초기에는 또 령 가뭄 때문에 승천자로 올라가는 이들이 없는 상태에서 이탈자의 반란이 일어난 겁니다.
벤티르 성약의 단 대장정을 해보면 알 수 있지만, 데나트리우스가 몰래 령을 훔치는 장치까지
승천의 보루에 설치해 둔 상태입니다.
문제는 퀘스트 텍스트에서 알 수 있지만, 이 부분이 플레이에서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시네마틱에서는 집정관이 모든 영혼의 흐름을 다 컨트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게임 텍스트로 보면, 오리보스와 각 영역의 상태는 플레이어에 의해 계속 회복되는 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러한 키리안의 설정은 상황의 악화를 느리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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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안 대장정을 진행하다보면 클레이아가 승천자로 승천하고 인도자의 역할을 부여받는데 영혼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어째서 이러한 의무를 계속해야하냐고 묻지만 꼰대 키리안 상관들은 그저 영혼을 인도하는것까지가 자기들의 책무이고 이후의 영혼의 행방에 관해서는 심판관님의 역할이시니 책임 없다는듯이 굴더군요 그래서 심판관이 기능을 정지했음에도 계속해서 영혼들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것.. 싸이코패스들인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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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영혼을 인도하는걸 멈추면 온 차원, 세계에 죽었으나 죽지않은 영혼들이 가득해 질테니 그 영혼들로 인해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죠. 잘 되면 플레이어처럼 죽어도 되살아나는 영웅들이 가득한 세계가 될꺼고 못 되면 모든 세계가 좀비나 구울로 가득한 세상이 될지도? 그리고 어둠땅 세력들이 전투력을 갖추고 실제 다른세상에서 넘어오는 세력과 전투를 하기도 한다는 묘사를 보면 인도되지 않은 영혼이 다른 세계의 세력에게 흡수되어 전력비가 감당하기 어려울정도로 커질 가능성도 있을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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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러면 아제로스에 스컬지 다시 나오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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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안 대장정을 진행하다보면 클레이아가 승천자로 승천하고 인도자의 역할을 부여받는데 영혼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어째서 이러한 의무를 계속해야하냐고 묻지만 꼰대 키리안 상관들은 그저 영혼을 인도하는것까지가 자기들의 책무이고 이후의 영혼의 행방에 관해서는 심판관님의 역할이시니 책임 없다는듯이 굴더군요 그래서 심판관이 기능을 정지했음에도 계속해서 영혼들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것.. 싸이코패스들인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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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퀘스트랑 던전 돌면서 이탈자랑 얘네들이랑 대체 차이가 뭔가 싶습니다. 뭐든 주먹으로 해결하는 말드락시나 권모술수와 정치질이 난무하지만 자기내들 의무는 확실한 벤티르 얘들이 더 나아보일정도. | 21.01.04 0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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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자들은 간수의편에 붙었다는것만 빼면 오히려 응원하고 싶어질 지경 아마 간수가 어둠땅의 심판 법칙을 부수려고해서 이쪽에 붙은듯 싶지만 | 21.01.04 0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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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정관 개때리고 싶음 | 21.01.04 0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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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영혼을 인도하는걸 멈추면 온 차원, 세계에 죽었으나 죽지않은 영혼들이 가득해 질테니 그 영혼들로 인해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죠. 잘 되면 플레이어처럼 죽어도 되살아나는 영웅들이 가득한 세계가 될꺼고 못 되면 모든 세계가 좀비나 구울로 가득한 세상이 될지도? 그리고 어둠땅 세력들이 전투력을 갖추고 실제 다른세상에서 넘어오는 세력과 전투를 하기도 한다는 묘사를 보면 인도되지 않은 영혼이 다른 세계의 세력에게 흡수되어 전력비가 감당하기 어려울정도로 커질 가능성도 있을꺼고요. | 21.01.04 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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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461493296
안그러면 아제로스에 스컬지 다시 나오는거 아닌가요? | 21.01.04 13: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