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둠땅 성우 더빙이 좀 아쉽네요

이전 확팩 더빙들은 대체적으로 나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1도 없었는데

어둠땅은 승천의보루 도착하자마자 펠라고스 성우부터 시작해서 죽음의성흔 2넴에 등장하는 용장 목소리도 그렇고

뭔가 좀 깬다싶습니다 특히 펠라고스 성우는 신입성우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국어책 읽기..

나이트페이쪽은 드림위버 목소리가 영음도 그런지 몰라도 이상하게 톤이 꼬여있네요

말드락서스는 바이라즈가 덩치에 비해 너무 청초한 목소리라고 해야하나 안어울렸고

벤티르쪽은 전체적으로 좋았던거 같습니다 데나리우스가 인상과 달리 좀 젊은 목소리라 미스매치라는 느낌이였지만

펠라고스의 미숙한 모습을 오히려 표현한거라 생각했습니다 전

펠라고스는 컨셉자체가 트랜스젠더라 더 일부로 그런게 아닌가 했는데

컨셉느낌나기도하구 ㅎ

괜찮게 더빙된것같던데.. 특히 밀리피센트같은 애들 너무 커엽게 나와서 나혼자 계속 미쳐버리게해쥬지~! 따라할정도

노움 부부는 개인적으로 초월 더빙이였음 ㅋㅋ

ㄹㅇ ㅋㅋ 진짜 커여움

밀하우스 성우가 엄상현 / 밀리피센트가 이소은 성우신데 연기력으론 정평이 나있는 분들이라 ㅋㅋㅋ

드림위버 목소리 미국 성우도 그런 톤으로 말합니다.

팰라고스는
레알 국어책 읽는 느낌나긴해서 깜짝 놀랐음.
그런데 높은 지위가 아니니까 딱히 나쁘진 않음.
윗분 말대로 미숙한 느낌나서
오히려 깍 맞을지도

루실 웨이크레스트보단 나았음....

핏심에서 제랄리 목소리 좋던데

ㅇㅈ

중복더빙이 심해서 그래요. 블리자드가 각 지부별 예산을 대폭 삭감한탓에 블리자드 한국 지사도 예산을 대폭 줄일수밖에 없다보니 기용할 수 있는 성우 숫자도 한정적이고, 자신의 음색과 어울리지 않는 배역을 떠안게 된 성우들 입장에서는 별 수 없습니다(대표적으로 데나트리우스 국내 성우).

아서스나 우서 같은 유명한 캐릭터들은 중복더빙 썼다가는 바로 들통나니까 어쩔 수 없이 비싼 가격을 감수해서라도 기존 성우를 썼지만, 어둠땅의 신규 인물이나 단역들 같은 경우에는 중복더빙시킨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