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 전까지의 이야기
소설 깨어나는 어둠 관련 스포가 있습니다.
또 혹시 모를 스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리치왕 볼바르는 군단에서 칠흑의 기사단의 죽음군주를 통해서 4명의 기수를 만듭니다. 이들은 살아있을 때도 강자였지만, 그 영혼 역시 강인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격전의 아제로스, 4차 대전쟁 중에 생긴 전사자들 중에서 강한 자들을모아 새로운 세대의 죽음의 기사로 각성시킵니다.
그 사이에 볼진이 자신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얼음왕관에 왔을 때, 볼바르는 밴시 여왕의 계획이 균형을 파괴한다고 쫓아냅니다. 이 때 볼진과 동행한 호드는 얼음왕관에 단순한 위치가 아니라 죽음의 세계와 가까운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4차 대전쟁,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실바나스는 텔드랏실을 불태우고, 나즈미르를 몰래 정찰하고, 포세이큰 병력을 오그리마 지하요새에 숨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즈샤라와 잘아타스의 단검을 거래했습니다. 나중에 느조스와 싸우면서 고대신의 기억을 본 영웅들은 실바나스가 어떤 어둠을 해방시키려 하면서 아즈샤라에게 단검을 주고 각 진영의 영웅들을 반드시 죽이라고 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나즈쟈타에서 살아 돌아온 호드는 얼라이언스와 함께 실바나스에게 저항을 시작하고, 결국 사울팽이 스스로를 희생하고호드를 다시 일깨웁니다. 명예와 정의가 이루어졌지만, 실바나스는 그런 것들은 죽음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라며 홀로 사라집니다.
호드가 실바나스를 벗어났지만, 실바나스의 계획은 아직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유령의 땅으로 피신한 이후 실바나스는나타노스에게 브원삼디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브원삼디는 강력한 죽음의 로아지만 추종자와 신상을 잃으면 약해집니다. 이미 잔달라 내부의 갈등을 통해서 자신의 사제를 잃은 브원삼디는 잔달라 반란군과 연합하는 나타노스에 의해 위기에 처합니다.
브원삼디는 죽은 후의 어둠으로부터 잔달라의 영혼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호드 대사인 제칸의 노력과 탈란지의 깨달음으로 추종자의 믿음을 다시 얻은 브원삼디는 힘을 회복하고, 나타노스는 실패합니다.
실패한 나타노스는 실바나스를 찾아가지만, 실바나스는 그를 버려두고, 홀로 얼음왕관으로 갑니다.
실바나스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 것처럼 볼바르도 군단과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볼바르 계획을 실행하고 있었습니다.
볼바르는 새로운 죽음의 기사와 칠흑의 기사단을 멀리 하면서 얼음왕관에 언데드 병사들을 숨겨두기 시작합니다. 가장강한 군대를 멀리 두고 병사들을 모으는 행동을 보며 모그레인은 볼바르가 리치왕이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모그레인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리치왕이 된 볼바르를 얼어붙은 왕좌에서 해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모그레인은 자각이 있는 죽음의 기사를 멀리하는 이유가 산 자의 세계를 공격하려는 의도로 판단하고, 혼자서 리치왕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리치왕의 정신지배를 당해서 제압당합니다.
볼바르는 모그레인을 풀어주면서, 4인의 기수를 모아 다시 와서 지배의 투구를 가진 자를 쓰러뜨리라고 합니다.
다리온 모그레인은 4인의 기수와 아케루스를 리치왕을 공격하기 위해 부서진 섬에서 얼음왕관으로 이동시킵니다.
그 때 실바나스가 얼음왕관에 찾아와 볼바르를 쓰러뜨리고 지배의 투구를 찢어버리는 것을 리치왕과 공유된 시야를 통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기수들의 정신을 옭아매고 있던 사슬이 풀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실바나스는 깨진 장막 너머의 어둠땅으로 사라지고, 지배의 투구가 사라진 여파로 언데드들이 날뛰기 시작합니다. 모그레인은 화이트메인과 나즈그림에게 볼바르를 구조하라고 하고 혼란에 빠진 아케루스를 통제하기 위해 애씁니다.
아케루스로 구조된 볼바르는 실바나스가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 합니다. 비슷한 시기, 장막 너머에서 날아온 날개 달린 형체들이 사슬을 사용해서 얼라이언스와 호드 지도자들을 납치합니다. 밤전사인 티란데 만이 납치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실바나스에게 버려진 나타노스는 역병지대에 있는 매리스 농장에 나타나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도발하고, 결국 포위됩니다. 수많은 영웅들도 나타노스를 쉽게 죽이지 못하는 가운데, 분노에 불타는 밤 전사 티란데가 나타나 가볍게 나타노스를제압하고 실바나스의 행방을 묻습니다.
나타노스는 실바나스가 장막 너머로 갔고, 자신을 죽여봐야 밴시 여왕 곁으로 보낼 뿐이라고 비아냥거리며, 어둠의 힘 앞에서 밤전사도 무력할 뿐이라고 티란데를 조롱합니다. 실바나스의 행방을 들은 티란데는 나타노스를 처단하고 사라집니다.
언데드의 공격은 계속해서 아제로스 퍼져나갔지만, 언데드들은 무작위로 날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누군가 언데드를 통제하여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도시를 공격하고 있었습니다.
언데드와 싸우기 위해 파견된 은빛십자군은 각 진영을 도우면서 도시를 방어하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언데드의 배후를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일이 시작된 얼음왕관에서 교두보를 확보해 나갑니다. 그리고 장막 너머, 어둠땅에서날아온 날개 달린 형체가 언데드를 부활시키고 지배한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또 남아 있던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을 규합하여 다시 활동하게 하면서 삶은 저주이며, 새로운 세상이 다시 열릴 것이라고선동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은빛십자군은 얼음왕관의 깨진 하늘 아래서 다시 살아나는 스컬지 괴물들과 저주받은 교단을 무찌르면서 얼음왕관으로가는 길을 확보합니다.
그리고 코프레타르 안에 있는 어둠의 대성당에서 나락살이, 전령 달로라를 처치합니다. 달로라는 세상의 재창조가 시작되었다고 선언합니다.
“그 분의 힘이 강성해지니... 사슬이 깨졌노라. 재창조가 시작되었도다.
추방당한 자께서 자신의 것을 되찾을 바로 그 날이 도래하고 있노라.
이 세상의 영혼은 죽음을 맞으리라.
준비하라! 가치 없는 자의 생명을 굶주린 나락의 먹이로 던질지어다!”
날뛰는 스컬지와 달로라를 처리한 영웅은 각 진영의 대도시로 돌아갑니다. 아케로스의 상황이 정리되었는지 죽음의 기사들을 도시 여기저기 볼 수 있습니다.
납치된 지도자들이 실바나스가 그들을 장막 너머로 끌려갔다는 것을 확인한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어둠땅으로 건너가게됩니다.
** 아직 확실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전령 달로라의 말이 맞다면 납치된 지도자들은 가치 있는 영혼이고,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의 영혼은 나락의 먹이감이란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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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요. 덕분에 재밌게 스토리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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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샤라와 실바나스 대화는 느조스와 싸울 때, 나타노스에게 브원삼디 죽이라고 한건 소설에서. | 20.11.24 18: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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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ios
네 감사요. 덕분에 재밌게 스토리 봤어요. | 20.11.24 18: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