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 전쟁 머장전을 진행하다보면 거대한 고릴라 그롱이 빌지워터의 밀렵꾼들에게 신물이 나서 얼라이언스에 지원해 고블린들을 쓸어버리자고합니다.
비록 이런 행위가 옳다는것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그럼에도 선택지가 안남았다는말을 하는걸보면 진짜 앵간이 고블린들이 죽여댔나보네요.
참고로 퀘스트 이후에 하는말.
퀘스트 도중에 보면 대충 이런말을 합니다.
그러게 앵간히 죽여대야지... 뭐 이런거.
이후 고릴라 동굴에서 만나자고한 그롱은 마을 고릴라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는 숭고한 희생을 선택한다는군요.
자이발라로 가는동안 그롱이랑 마지막으로 할수있는 제대로된 대화.
그나저나 기술공학은 언제 배운거길래 노움들 기계를 개선하는걸 도운겨...?
참고로 그 이후 그롱에게 크기 변환기를 사용하며 몆가지 테스트를 하는데 점점 커지면 커질수록 말이 무식하게 변하는게 꽤나 인상적입니다.
최대로 커지면 하는말.
뭐, 최소한 말할 지능정도는 남나보네요.
그후 전쟁항구 라스타리에 가서 그롱이랑 한바탕 초토화시키고 오는길인데 도중에 그롱이 너무 통제를 벗어난 나머지 폭주를 하기 시작했고.
노움들과 엄브릭이 재빨리 낚아채 그롱을 자이발라로 대려옵니다.
켈시의 말을 들어보면 꽤나 씁쓸한듯하네요. 하긴 아무리 동물이여도 저정도면 뭐 사실상 사람이니...
그후 훗날 다자알로 공성전을 위해 그롱을 독바른 단검으로 잠재워버리고 웜포드에게 보고를 하게되죠.
참 인상적인 퀘스트였네요. 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그걸 기억해주는 사람들...
참 얼라답다면 얼라답다고해야하나...
그나저나 킹공에서 모티브를 따기라도했나? 어째 스토리진은 줄다자르 공성전에 거대 고릴라를 보스몹으로 내보일생각을 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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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너무 인상 깊었던 퀘스트였죠. 그런데 우리 7군단장께서는 아주 주기적으로 저 지역 고릴라 일족을 참살하는 전역퀘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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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롱의 의지가 있다할지라고 뭔가 좀 꺼림찍한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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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롱을 똑똑하게 만들었던 물질이 체구가 커지면서 함량이 줄어들어서 지능퇴화가 일어난거같은데.. 다시 물질에 노출시켰다면 복구되었을거같은데..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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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너무 인상 깊었던 퀘스트였죠. 그런데 우리 7군단장께서는 아주 주기적으로 저 지역 고릴라 일족을 참살하는 전역퀘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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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롱의 의지가 있다할지라고 뭔가 좀 꺼림찍한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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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롱을 똑똑하게 만들었던 물질이 체구가 커지면서 함량이 줄어들어서 지능퇴화가 일어난거같은데.. 다시 물질에 노출시켰다면 복구되었을거같은데..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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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왜요 뭐욧. 법넘약 법상필! 특히 냉법 상향! | 19.05.28 1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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