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겉핥기 식으로 나오거나 설정이 변경된 판다렌과 드레나이, 워3에서는 아예 언급이 없었던 늑대인간과 기타 동맹종족은 제외하였습니다.
얼라이언스
인간
인간의 정신력 - 유래가 가장 불확실한 것.
굳이 따지자면 워3 인간 얼라이언스의 특징인 다양한 유닛 조합, 유닛과 영웅간의 상호궁합이 잘 맞다는 점에서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드워프
석화 - 워3 인간 얼라이언스 영웅 "산왕"의 궁극 기술 "아바타"에서 유래.
"아바타"는 석화와 마찬가지로 짧은 시간동안 해로운 마법에 걸려 있는 상태라면 마법이 해제되고 방어력이 상승합니다. 추가로 공격력과 체력도 상승, 마법 면역 상태가 됩니다.
탐험가 - 워3에서 무라딘이 처음 등장할 시 탐험대를 이끌고 등장합니다. 여기서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이때 무라딘의 탐험대가 찾고 있던 건 서리한입니다.
노움
기계공학 전문화 - 2차대전쟁을 배경으로 한 워크래프트2 때부터 얼라이언스 측 기계류 유닛(노움 잠수함, 노움 비행기, 공성전차)은 모두 노움이 연구 개발, 납품한 것이라는 설정이 있습니다.
지금도 얼라이언스의 기계공학을 책임지는 종족이죠.
나이트엘프
그림자 숨기 - 워3 나이트엘프 파수대의 여성 유닛과 영웅(궁수, 여사냥꾼, 달의 여사제, 감시관)만이 사용 가능한 "그림자 숨기"에서 유래.
필요에 따라 어느때든 사용 가능한 WOW 버전과 달리, 워3 버전은 오직 밤 시간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자연저항력 - 워3 나이트엘프 유닛 "궁수"의 패시브 스킬인 “엘룬의 축복”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엘룬의 축복”은 관통 피해와 마법 피해를 일정 수치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민첩성 - 워3 나엘 영웅 "악마사냥꾼"의 패시브 스킬 “회피”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회피” 스킬 레벨이 3이 될 경우, 회피율이 무려 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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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
오크
피의 격노 - 워3 오크 호드의 유닛 "주술사"의 스킬 “피의 욕망”이 모티브로 보입니다.
동시에 “피의 욕망”은 현재 여러 블러드 스킬의 모티브이기도 합니다.
언데드
시체 먹기 - 워3 언데드 스컬지 유닛 "구울"과 "누더기 골렘"의 “시체 먹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참고로 처음부터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따로 개발해줘야 사용 가능한 스킬입니다.
먹는것도 돈 내고 가르쳐야 하다니. 역시 야언↗.
저승의 손길 - 워3 언데드 스컬지 영웅 “공포의 군주”의 오라 스킬인 “흡혈의 오라”가 모티브로 보임.
“흡혈의 오라” 영향력 아래에 있는 아군 근접 유닛&영웅이 적을 근접 공격할 때마다 피해량의 일정 %씩 체력이 회복되는데, 문제는 언데드의 주력 유닛이 원거리 유닛이라는 것(...)
타우렌
전투 발구르기 - 워3 호드 영웅 "타우렌 족장"의 스킬 “전투 발구르기”가 모티브입니다.
그러나 스턴을 걸 수 있는 인원 제한이 최대 5명인 WOW 버전과 달리, 워3 버전에서는 인원 제한이 없습니다(!). 인원이 몇 명이든 범위 내에 있으면 모두 스턴 걸린다는 말(!).
WOW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으면 타우렌 탱커는 밸런스 붕괴의 선두주자였을지도
트롤
광폭화 - 워3 호드 유닛 "트롤 광전사(인간사냥꾼의 업그레이드 버전)"의 기술 “광폭화”에서 유래되었습니다.
WOW 버전이 오히려 버프 받은 케이스입니다.
워3 버전도 공격속도를 올려주지만, 대신 모든 공격에 40%의 추가 데미지를 받는다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광전사"-아니 "인간사냥꾼" 자체가 워3 출시 후 십여년동안 쓰이지 않던 유닛이었습니다.
재생력 - 워3 호드 유닛 트롤들(인간사냥꾼, 광전사, 의술사, 박쥐기수)의 패시브 스킬인 “재생력”에서 유래.
개발을 해야 보유 가능한 패시브 스킬. 문제는 개발 하나 안 하나 그게 그거라는 궁극의(?) 스킬이라는 점.
워3 당시 트롤은 안습
블러드 엘프
비전 격류 - 워3 휴먼 유닛 "주문파괴자"의 보유 스킬 “마법 훔치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워3 버전도 적의 이로운 효과를 제거하는 기술이지만, 단순히 제거에서 끝나지 않고 아군에게 그대로 걸어주기도 하고, 반대로 아군에게 걸린 해로운 효과를 적에게 넘겨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WOW에 그대로 적용되었으면 그야말로 "월드 오브 블엘크래프트"가 되었을 것이다
고블린
로켓 연발탄 - 워3 중립 영웅 "고블린 땜장이"의 기술 “확산 로켓”이 모티브로 보입니다.
연금술로 나아지는 삶 - 워3 중립 영웅 "고블린 연금술사" 자체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합니다.
여담으로 워3에서 등장했던 영웅 네임드(아서스, 우서, 제이나 등)나 레더에서의 랜덤 이름(시라 문워든, 콜다나 펠송 등)은 WOW에서 어떤 식으로든 등장하던 것에 비해, 워3에서나 WOW에서나 고블린 연금술사 네임드는 한명도 없습니다.
거래의 달인 - 워3 중립 건물인 "고블린 연구소", "고블린 조선소", "고블린 상점" 자체에서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워3에서 고블린은 중립 세력으로 등장하는데(이때는 3개의 무역회사에 대한 설정 자체가 없었습니다), 게임 내의 허용이겠지만 얼라이언스와 호드 뿐만 아니라 스컬지나 일리다리, 심지어 불타는 군단과도 거래하던 괴물(?) 상업 집단으로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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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격의 유래가 마법 훔치기라는 부분은 좀 공감이 안 되네요. 와우 마법사한테도 '마법 훔치기'가 이미 있어서..(버프 빨아와서 자기한테 감는 것도 흡사) 워3 스뷁의 마훔은 법사의 마훔으로 계승되었고 블엘 비격은 약간 궤를 달리 하는 스킬이라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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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격의 유래가 마법 훔치기라는 부분은 좀 공감이 안 되네요. 와우 마법사한테도 '마법 훔치기'가 이미 있어서..(버프 빨아와서 자기한테 감는 것도 흡사) 워3 스뷁의 마훔은 법사의 마훔으로 계승되었고 블엘 비격은 약간 궤를 달리 하는 스킬이라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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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의 마법 훔치기를 잊어버렸군요 ;;; 종특만 생각하고 쓰다보니 놓쳤네요. | 19.03.12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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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비격은 상대의 분노,기력,마나를 가져가는 마력흡수이라는 기술을 중첩쌓은뒤 터뜨리는 기술이었습니다. 나중에 확팩이 거듭되면서 저 마력흡수가 사라지면서 지금의 비전격류가 된겁니다. | 19.03.17 1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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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당시 인간의 종특은 은신된 상대를 좀더 감지할수 있게 해주는 직관력과 3종의 무기숙련도를 추가로 올려주는 특성이었던걸로 압니다. | 19.03.17 19: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