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10.1 패치, 넬타리온의 불씨 대장정의 마지막 장이 이번 주에 공개되는 가운데, 검은용군단의 유산을 결정과 그 동안의 일을 돌아보는 희망의 상징 대단원 시네마틱을 2종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주의: 10.1 패치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검은용군단의 유산
비늘사령관 엠버탈: (사카레스의 시체를 만지며) 그의 이름이 영원히 기억되길.
사벨리안: 그가 한 일을 알고도 왜 그에게 그렇게 경의를 표하지?
비늘사령관 엠버탈: 그는 드택티르지. 그리고 그의 기억은 교훈이 될 것이다. 그는 우리 드랙티르를 돕는 대신, 넬타리온의 힘이라는 환상을 쫓아 많은 자들은 절망과 파멸로 이끌었다.
에비시안: 사카레스가 데스윙의 비극을 마음에 새기고 그의 유산이 오랜 세월동안 독과 같았음을 이해했었다면...
비늘사령관 엠버탈: 이제 드택티르는 자신의 길을 만들어나갈 때다.
에비시안: 그것이 어디로 이어지길 바랍니까?
비늘사령관 엠버탈: 우리를 사로잡고 있던 과거의 그림자로부터 먼 곳이자 자유롭게 우리의 유산을 만들 수 있는 곳. 바로 당신이 나에게 믿도록 영감을 준 미래로 말이지. 에비시안.
에비시안: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도 우리에게 교훈을 주군요.
사벨리안: 넬타리온은 내 스승이자, 아버지이자, 사령관이지. 나는 그처럼 용군단을 이끌기를 바랐지. 하지만 그의 비전의 심각한 악의를 보고.. 그것이 잘못된 것이며... 그것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래시온: 난 넬타리온을 알지 못해 데스윙만 알 뿐이지. 그는 내가 그처럼 타락할 것이라는 확신을 하며 내 악몽에 기어들어왔지.
사벨리안: (래시온을 위로하며) 넌 그런 자가 아니다... 내 형제여.
래시온: 난 내가 미래에 용군단을 이끌 운명이라고 생각했어. 물론 난 그럴 것이다. 하지만 위상으로서가 아니고... 단순히 나로서 말이지.
사벨리안: 나도 그 자리에 앉지 않겠다.
(래시온과 사벨리안이 서로 얼굴을 본 후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고 에비시안을 봅니다)
비늘사령관 엠버탈: 자네가 은거할 때는 끝난 것 같군.
에비시안: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에비시안: 그대들의 신뢰와 믿음이 나를 이끌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 안에 의심과 수치심을 심으려 했던 모든 어둠에서 벗어났습니다. 검은용군단의 유산은 우리가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 시네마틱에서 엠버탈은 끝까지 사카레스를 추모하고, 그 동안의 경험을 곱씹어 보던 사벨리안과 래시온은 새로운 유산을 써나가겠다는 엠버탈처럼 각기 자신의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되 더 이상 위상의 자리에 집착하지 않을 것임을 주장합니다. 이에 따라, 에비시안이 검은용군단의 위상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이후 플레이어 일행은 위상의 권좌로 돌아가고, 여기서 알렉스트라자를 포함한 다른 위상들에게 에비시안이 위상이 되었다는 점을 언급합니다. 래시온과 사벨리안은 서로를 형제라 부르며 자신들의 미래를 찾아갈 것이라 말하고, 에비시안은 그 둘을 자신의 외교관과 장군이라 부르며 이들과 함께 검은용군단의 새로운 유산을 찾아나서리라 언급합니다. 알렉스트라자는 에비시안을 대지의 수호자라 부르며, 그렇게 에비시안은 다른 이들과 함께 검은용군단의 위상으로서 위상의 권좌에 자리를 잡습니다.
■ 위상의 권좌에서의 대화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돌아온걸 환영한다, 친구들아. 아베루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느냐?
에비시안: 넬타리온의 혐오스러운 창조물들을 제거했습니다. 애석하게도, 사카레스는 타락에 굴복했고, 그를 구할 수는 없었습니다.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엄천난 대가를 치뤘구나. 하지만 힘을 얻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뤄야만 하는 법.
사벨리안: 그것은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교훈입니다.
래시온: 그래, 내 형제여. 그리고 우리 용군단의 과거의 어둠에 직면함으로써, 우리는 미래를 찾았습니다.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내가 바라던 대로군. 말해보게.
사벨리안: 우리는 에비시안이 우리를 이끌 올바른 선택이라고 믿습니다.
래시온: 그의 지혜와 동정심이 우리 모두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동의하네. 이 책임을 받으들이겠나, 에비시안?
에비시안: 영광입니다. 그러나 나는 내 장군과 외교관이 필요합니다.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그러시게. 자, 우리 의회 자리에 앉게... 대지의 수호자여.
※ 희망의 상징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10.1 패치 대장정을 모두 끝내고 나면, 알렉스트라자를 포함한 위상들이 현재까지 있었던 일을 돌아보는 에필로그 시네마틱, 희망의 상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시네마틱에서 알렉스트라자는 아주 오랜 시간만에 다시 다섯 위상이 모였고, 성공적으로 아베루스에서의 위협을 격퇴했다는 점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얼마 안가 꿈에서부터 희망의 상징을 환영할 것이고, 이를 함께 수호할 것임을 천명합니다.
#블리자드 #액티비전 #WOW #와우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용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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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시안이 될거 같더라니.. 티격태격 싸우는거 중재해 앞길을 인도 해줘 맏형 느낌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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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시안 믿고 있었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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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심 래시온이길 바랬는데 아쉽게 됐네요 왕도물처럼 바라던 대지의 위상이 되길 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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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시안이 후발 주자로 나와서 열심히한 것도 있지만 레시온이 너무 안타깝다.. 진짜 검은용 최저점찍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최전선에서 싸워온건 레시온인데 안두인한테도 죽빵 맞는 성깔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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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타락무새들 나오지 않을까요? 이거봐라 다음 확팩에서는 래시온이나 사벨리안 타락시킬게 뻔하다 뭐다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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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심 래시온이길 바랬는데 아쉽게 됐네요 왕도물처럼 바라던 대지의 위상이 되길 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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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시안이 후발 주자로 나와서 열심히한 것도 있지만 레시온이 너무 안타깝다.. 진짜 검은용 최저점찍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최전선에서 싸워온건 레시온인데 안두인한테도 죽빵 맞는 성깔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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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탄사격수
그럼 타락무새들 나오지 않을까요? 이거봐라 다음 확팩에서는 래시온이나 사벨리안 타락시킬게 뻔하다 뭐다 하면서요 | 23.05.24 09: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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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빼박 | 23.05.24 10: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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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시안 믿고 있었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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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시안이 될거 같더라니.. 티격태격 싸우는거 중재해 앞길을 인도 해줘 맏형 느낌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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