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서드 파티 악세사리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듀쇽이 계속 손에 땀나면 미끄러지고, 진동 모터 무게 때문에 손목도 쉽게 피로해지고 해서 대안을 찾고 있었는데,
어제 플스샵에가서 보니 눈에 띄는 패드가 있더군요 호리 fps plus라고 하는 패드인데, 일단 데모용을 잡아보니 은근히 그립이 괜찮았습니다. 버턴감도 나쁘지 않았구요.
활잽이라 특성상 l2/r2를 조합해서 누를일이 빈번한데, 듀속은 오래 플레이하면 좀 힘들더라구요.
이 패드 특성은 다 아시는 거처럼 fps특화(?) 패드라, R3 아날로그 스틱 감도를 조절하는 버턴이 패드 아래에 있습니다. 누르기도 편합니다.
이 버턴을 누르면 R3시점 이동이 슬로우처럼 감도가 바뀝니다, 감도 세기도 조절이 가능하구요.
단점은, 일단 유선이고 진동이 미지원 되는건데, 의외로 진동이 없어서 그런지 패드가 가볍습니다. ㅎㅎ
이 패드로 활잽이 생활 햄 볶고 있습니다. 다른 fps 게임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진동은 지원안해도 무방한데, 무선으로 나오면 정말 대박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