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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아본에서 대검만 고집해서 999도 찍고해서 잡담과 태클대검 느낀점 [15]




크게 의미있진 않지만 999를 찍으니 그래도 몬헌 월드때부터 어떻게 즐겨왔는지 돌아보게 되서 기념삼아 올려보네요 ㅎㅎ


6개월 전쯤 복귀때 다짐하고 느낀건 지금까지 해오던 플레이인 목표치를 찍으면 급시들해지는TA 하지않고 제대로 해보고싶다 라고 느꼈고 대검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네요


마랭 400쯤부터 마랭에 어울리는 실력이 되야한다는 말도안되는 생각에 트레이닝하는 기분으로 시작했어요


TA만 목표로 하던 제 몬인생에 

매판 패턴위주 대응으로 하니 질리지가 않는 겜이되는군요

(태클대검이 그래도 거의 모든몬스터 대체로 5-10분대로 잡으니 아주 비효율적이진 않습니다 ^^; 그모든걸 씹어먹는 어마어마한 뽕맛이...) 


발납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납도를 거의 하지않는 태클위주로 플레이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매력있고 가장 멋진 플레이라고 생각드네요. 물론 난이도는 미쳤지만요. 이게 또 드럽게 어렵다보니 계속 파고들게 만들더군요... 


스트리머중에 대검으로 유명한 최마치님(이름언급에 문제가있으면 수정하겠습니다 )

플레이를 얼마나 본지 모를정도로 열정이 타오르던 고딩때처럼 아주 틈만나면 열정적으로 패턴공부하고 대응법찾고 했네요. 

최마치님은 다른무기도 잘하시지만 태클대검 스타일은 거의 예술에 가깝다고 생각드네요. 


어쨌건 볼보로스나 파오오무르같은 애들 제외한 모든 몹을 하나하나 패턴 연구하고 태클위주로 잡게 되었고, 물론 아직도 몇몇몹에 대한 포지셔닝 연습은 더 남았네요


최마치님 플레이를 교보재 삼아 6개월간 매일 트레이닝하면서 중요한 포인트를 혹시나 태클대검 입문이나 어려워하시는 분께 조금이라도 조언이 될까싶어 주제넘지만 몇개적어 두려고합니다


0. 솔플아니면 늘지않는다.

솔플,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몬스터의 행동 하나하나 위치하나에도 신경을 써야하니 솔플특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심지어 아이루가 있으면 어그로 끌어서 운영이 더 힘들고 시간만 길어집니다.


1. 격투게임처럼 생각하기

격겜명가 답게 격투게임 이해도로 접근하면 좋더라구요. 오래동안 즐기는 겜중에 스파5도 있는데, 격겜에서고 고치기 정말 힘든 습관이였던 선입력, 버튼 연타라고 해야겠죠, 선입력도 격겜하시는분이면 잘 아시겠지만 공격모션 회수 프레임에 미리 입력해두면 나가는데 

이걸 하면 패턴대응이 안되고 도박플레이가 됩니다. 연타하지말고 한타씩 눌러야되요.

그리고 대검이 한방한방 느리니 각 공격모션의

후딜이 얼마나인지 정확하게 인지해야 하고

어떤모션에서 캔슬이 되는지 정확하게 메커니즘을 파악해야 운영하시는데 좋습니다.

그외에 거리조절이나 히트박스 이런것들고 있네요.

어쨌건 하면할수록 스파5가 연상되는면이 많이 있습니다


2.기다리기

강모아나 평공격으로 칼찍어놓고 기다리기가 정말 핵심중 핵심입니다

기다렸다가 몬스터 패턴 나오는거 보고(or예상하고) 구르기로 회피를 하고 태클 강모아 or뛰베넘 or칼날치기 로 풀어가야합니다.

몬스터의 공격과 공격사이에 칼 내려놓기가 되어야 계속 이어나갈수있어요


3.아몰랑 차징, 아몰랑 태클하지말기

이건 멀티에서 참모아만 꽂을라고 했던 제

개인적인 습관때문에 고치기 너무 힘들었네요

위에 썼던 선입력과도 일맥상통한 얘깁니다.

아몰랑은 나오는 패턴 안보고 그냥 누르고있는걸 얘기합니다. 모든 공격을 프레임회피로 피하는걸 먼저 연습해야합니다. 

태클대검 특성상 역전한테 한두번 맞으면(선택이 틀리면) 바로 수레행이기 때문에 태클로 받기보단 구르기 (프레임회피)가 정말 중요합니다. 

태클은 유예시간이 길기 때문에 프회만 잘하신다면 태클로 카운터치는건 크게 어렵진않아요.

그리고 아이스본에선 몬스터들 패턴이 2타 이상 콤보를 쓰는게 많아서 더더욱 구르기로 연계한다고 생각하심됩니다. 


4. 방어구 용문셋은 완벽하게 숙달 되면 입기.

운영이 되기만 한다면 용문셋이 정말 좋습니다. 유틸스킬에 투자하기도 좋고, 5셋이면 약특없이 회심100도 만들수있고, 납도 하지않고 연속 5타로 피가 차기때문에 용문만 잘활용하면 납도하는게 오히려 운영이 꼬이게되요. 

자연스럽게 칼날치기와 같은 모션을 쓰게 될겁니다. 전혀 사용할거같지 않은 모션이였는데

하면할수록 많이 쓰게되요. 타수도 그렇고 앞으로 전진성도 있어서 마치 스탭처럼 쓰면 좋습니다. 

대신 용문으로 피가 항상 빠져있는 상태에서 거의

한번만 선택이 틀리면 수레행이니 스트레스받지마시고 처음엔 브라키세트 위주로 입고 연습하시는게 좋습니다.


5.위험도3, 고룡만 어려운게 아니다.

월드때부터 고룡만 잡았는데, 이건 제가 두번째로 아이스본 초기때 겜을 접는 큰 이유였는데요. 장식주도 부족해서 파밍겸해서 역전고룡 조사퀘만 했는데, 그렇기도하고 고룡이 젤 강하고 걔들을 잡으면 딴애들은 뭐 쉽다 라는 착각을 했나봅니다. 그래서 금방 지루해졌었구요. 

위험도2애들이 훨씬 패턴 헬인 친구들이 있죠, 

맨날 위험도3만 하니 몹 너무 없네 이런생각 했었는데, 파밍도 끝나겠다, 전체몬스터를 확실히 파악해보자 하니 몬스터가 증말 많다고 느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태클대검 연습 추천 몬스터는 홍바젤, 나르가, 상처얀가 이렇게 셋 마스터한다고 생각하시고 연습하면 감이 딱 잡히실겁니다. 이 세몬스터의 패턴은 태클대검 박자와 딱 맞아 떨어져서 완벽한 합을 맞추며 잡게되요. 증말 잼납니다 ㅎㅎ 일반잡다가 거의 비약을 먹지않아도 된다 느끼시면 역전으로 올리시구요.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못쓴것도 있네요

기초인 강화쏘기 연계 연습, 포지셔닝을 위한 발도중 조준 구르기, 앞뒤와 옆 구르기 태클 캔슬타이밍 등등 다양한게 있긴합니다


증말 더럽게 어렵지만 미치도록 재밌기도한게 이 운용방식이니 개인적으로 상당히 추천드리지만..! 시간이 좀 많이 들어가긴합니다. 

하지만 저 세몬스터만 확실히 패겠다 하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으실테니 몬헌을 몇백시간,천시간까지 더 즐기시게 될 운용법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


몬헌이 참 재밌다고 느끼는건, 각자가 ‘몬헌’하면 생각하는 플레이가 정말 다양하다고 느껴지네요.

무기별 특성도 그렇고 같은 무기라도 다른 운영방식, 크게보면 위키룰이나 TA로 즐기는 부류, 맵에

다양한 요소를 느끼며 즐기시는 부류, 특정 행동 유도해서 대응, 데미지뽕, 무기모션뽕 등등등

더 쓰자면 정말 다양한 플레이가 많죠,

몬헌 여기저기 커뮤니티를 시간날때마다 눈팅하는데 다양한 분들이 많은거같아요. 같은게임을 각자 다르게 기억하는게 참 인상깊네요. 


이제 피씨판도 999찍으러 가봅니다.

그때쯤이면 후속작 얘기도 들렸으면 좋겠네요 ㅎㅎ

모두 즐거운 수렵생활하시길




댓글 | 15
1


(1484091)

220.117.***.***

와! 멋집니다. 특히 1번은 극공감이네요!
20.09.16 18:05
마숑드숑
기다리는게 모든 정말핵심이죠 ㅎㅎ | 20.09.16 20:50 | | |
(92575)

221.149.***.***

아무래도 평범한 일반인이 대다수고 프리룰 유저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곳으로 0번의 노아이루 플레이는 그다지 이해를 못 할 가능성이 큽니다. 최마치님은 위키룰 수렵을 하는 분은 아니지만 패턴파훼 및 패턴대응을 위해 노아이루 노복장 노벽꿍으로 수렵하는 몬헌 방송인으로 이곳에서는 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이지요.
20.09.16 18:53
부엉가이거
전 할수있음 벽꿍하구요 무슨 룰을 따라하는건 아닙니다ㅎㅎ 아이루는 플레이해보면 한손검이나 쌍검처럼 포지셔닝이 편한게 아니라서 없는게 좋긴합니다. 넬기같이 멀리 날라서 공격하는 공격을 자주하는 몹일수록 더 심해요. | 20.09.16 21:05 | | |
(5408177)

182.230.***.***

주무기는 다르지만 저와 비슷한 견해셔서 모든 부분이 공감이 갑니다 위험도3만 마스터 했지만 막상 위험도2짜리 만나면 패턴대응 못 해서 수레행이고(스토리 밀었을때 기억 다 어디로 갔는지 ㅡㅡ..) 제 실력보고 많이 한탄했죠 특히 디노아종이 그랬어요 재밌는 기믹도 없을뿐더러 다리 육질이 얼마나 더럽던지 꽤 어려운 몬스터라 새삼스레 깨닳았죠 그렇게 디노아종 패턴 파훼 하면서 내가 얼마나 몬린이였나 다시 한번 알게 되었고요(나름 숙련자라 생각했었지만 수레타고 디노아종한테 배우니 신선하더군요) 저도 대검을 사용해봤지만 할수록 깊이가 있었고 멀티에서 누군가 맞고 있고 어그로 쏠리면 거기서 아몰랑 차지 하고 있었을때와 달리 솔플을 해보니까 태클대검의 재미와 기쁨이 있더라구요(특히 패턴 하나하나 대응해서 엄청난 걸 해냈을때 그 기쁨이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즐거운 몬헌라이프를 즐기는 중입니다 작성자님 덕분에 오늘도 기분 좋게 접속하겠네요ㅎ
20.09.16 19:11
쿤이짱
저도 디노아종에서 고생했었습니다 ㅜㅜ 전체적으로 저와 같은 느낌을 그대로 받으셨던거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 20.09.16 21:19 | | |
저도 최마치님 방송보고 많이 배우는데 아직 많이 어렵내요 ㅎㅎ 말씀하신게 엄청 공감되네요
20.09.16 22:10
루리웹-8846949349
화이팅입니다!! 익히는게 조금 길더라도 놓지않으시면 분명 엄청재밌게 수렵하실거에요. 전 몬헌이 길어지니까 더 좋더군요 ㅎㅎ 오래할수있어서요 | 20.09.17 00:17 | | |
(5268810)

115.21.***.***

홍바젤, 나르가, 상처얀가 메모...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 재밌게 봤어요
20.09.17 14:05
coco3095
감사합니다 ^^ 홍바젤은 한방 한방 공격이 느리고 예상가능한 모션이 나오기 때문에 추천드리구요. 나르가 역시 모든 공격이 깔끔해서 프회,태클 연습에 머리앞쪽 포지셔닝 연습, 상처얀가는 구르기 방향과 구르고 난 후 태클 캔슬타이밍 연습이 많이 되실거에요. 익숙해지신다면 칼 꺼내고도 한방도 안맞고 잡을수있어지실겁니다. 물론 태클은 맞는걸로 안치구요 ㅎㅎ | 20.09.17 23:37 | | |
좋은글 고맙습니다. 정말 공감가는 소감이네요 ㅎ
20.09.18 15:08
Lovksh (러브)
좋게 읽어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 20.09.25 16:39 | | |
(4056957)

122.36.***.***

대검만 했지만 아직도 몹설계가 잘못이지 내잘못이 아니게 느껴지는 페턴들이 많은것같아요. 그게 저에겐 벽으로 느껴질때가 많아요.
20.09.24 13:58
OI효리
수레타시는걸 스트레스 받으시면 넘 힘드시니 마음을 조금 비우시고.. 아주 짧은 타이밍을 카운터&회피 로 하는거니 어려운게 맞습니다ㅜㅜ 그리고 모든 패턴대응 보단 내가 아는 그 패턴 나오면 백퍼 카운터치겠다 로 생각하시고 늘려나가심 좋을거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20.09.25 16:42 | | |
(4975663)

211.248.***.***

전 태도 유저지만 기다리기 정말 핵공감입니다. 초반에 꼭 발도베기를 두번 눌러버려서 간파 타이밍 날리고 쳐맞을 때가 정말 많았거든요. 태도 역시 한대 치고 눈치 보고 한대 치고 눈치 보고...가 핵심인 거 같아요.
20.09.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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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평점
9.2
장르
MORPG
한글 지원
한국어지원(자막)


플랫폼
PC, PS4, XBOX ONE
가격
정액제
개발사
캡콤


유통사
게임피아
일정
[출시] 2018.01.26 출시 (PS4)
[출시] 2018.01.26 (XBOX ONE)
[출시] 2018.08.09 (PC)
[출시] 2019.09.06 아이스본 (PS4)
[출시] 2019.09.06 아이스본 (XBOX ONE)
[출시] 2020.01.10 아이스본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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