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정신없이 깨서 스샷이 없네요...저는 일단 태도로 깼습니다.
여기도 정보가 슬슬 모이는 느낌인데, 다른 글들에도 나오지만 알바트리온은 불-용-얼음의 세가지 속성이 있고, 불에서 용, 얼음에서 용으로 바꿀때는 필살기와 함께 바뀌는게 아니고 그냥 조사단 리더랑 아이보가 언급만 하면서 바뀝니다.(준 필살기 같은? 하여간 바뀔때 데미지는 있습니다) 용에서 얼음, 용에서 불로 바뀔때만 필살기(에스카톤 저지먼트)쓰면서 바뀝니다. 그리고 뿔은 용속성일 때만 파괴가 가능하고(이것도 조사단 리더가 말해줍니다), 파괴하면 반대쪽 속성변환을 안합니다. 불-용이었다면 얼음으로 변환을 못하고, 얼음-용이었다면 불로 변환을 못합니다.(필살기를 안쓰는건 아닙니다) 알바트리온 공략은 이 '용속성때 뿔 부숴서 속성변환 스킵'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솔플은 무기도 못바꾸기 때문에 무조건 뿔 부파로 속성변환 막고때려야 할만합니다.
의외로 솔플시에는 속성만 카운터치면 대경직으로 필살기 데미지경감은 할만합니다. 그렇게 막 칼같이 폭딜 넣어야 되고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패턴도 그렇게까지 불합리하진 않습니다.(다만 저는 안전을 추구해서 클러치 거의 안했습니다) 필살기도 한번만 대경직으로 데미지 줄이면 전사는 죽을일 거의 없습니다.(아스테라 저키+회복약 마시기+회복의 연통 이런식이면 절대 안죽습니다) 데미지 경감도 한번만 되는건 아닙니다. 두번까지 해봤는데, 두번 대경직시키면 정말 조금씩 답니다.대신 필살기 쓰는데 그동안 대경직 없었으면(아이보 언급 없었으면) 그냥 죽은겁니다. 뭘해도 살기 힘듭니다.
물, 번개, 용은 어떤 형태여도 그냥저냥 통하고, 불일때는 얼음, 얼음일때는 불이 약점이라고 하는데, 태도는 속성치가 낮아서 꾸준히 적당한 속성으로 때리는 것 보단 차라리 약점을 맞춰서 가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특수임무 깨면 정보가 나오는데, 알바트리온의 시작 속성은 고정이 아닙니다.(얼음이랑 불이 바뀐다고 합니다). 특별임무는 불 고정인 것 같고, 이벤트 퀘스트는 제 기억엔 날마다 바뀐다고 합니다. 오늘은 얼음 시작이구요.(퀘스트 받을 때도 '차디찬 별'어쩌구 저쩌구 써있습니다) 그러니 약점을 맞춰가려면 오늘 이벤트 퀘스트는 불 무기, 내일은 얼음 무기..이런 식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지금은 공방 안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공방 한번도 성공 못했고, 결국 솔플로 돌아선 거니까요. 공방이라도 네명 다 속성 맞추는게 좋을 거 같은데, 첫날이라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일단 지금은 속성 다들 엄청 중구난방이고, 여전히 폭파/독 무기나 철갑유탄 쓰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러면 대경직 진짜 안나옵니다. 그리고 그냥 첫 필살기 쓰면 다 터지고 끝입니다. 못깨요.
일단 난이도가 상당한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이거 솔플로 무기 만들고 하려면 고생 좀 하겠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맘타로트 열심히 하는 거였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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