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몬헌 트라이에서 캐릭터 이름을 짤때 보통 저 위에 짤 마냥 이름을 넣는데, 깜빡하고 이름을 안넣으면
HUNTER라는 닉네임으로 만들어짐.
근데 문제는 트라이는 세이브명을 지정할 수 있어서, 세이브명을 캐릭터 이름으로 하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때 이름을 명명하지 않는 사람이 많았음.
그래서 보통 자기는 캐릭터 이름을 분명히 지은것 같은데, HUNTER라는 디폴트 닉네임이 만들어졌다는 소리가 많았음.
특히 이게 한국 유저들이나 해외 유저들이 번역이 안된 상태에서 진행하기때문에 실수로 이런일이 많았고 일반적으로
해외 유저들은 게임 이해도가 낮다라는 인식때문에 일본에서는 멸칭으로 '훈타'라고 불렸음.
당시에 몬헌을 할려면 네이버 카페인 '헌터즈'에서 번개를 해서 만나서 오프를 하거나
고급 정보는 몬헌 전원일기라는 태풍이라는 사람의 블로그를 통해서 했는데
이 태풍이라는 사람의 영향력이 몬헌 프론티어 당시에 공식적 블로그등으로 지정되기도해서 한국 몬헌계에서 꽤 컸음.
그런 사람이 트라이에서 일본에서 '훈타'라는 멸칭이 생겼다라는 포스팅을 올렸고, 기존 몬헌 유저들 중심으로 알음알음
훈타=비매너 유저등으로 인식이 생겼음. 옛날에는 그런식으로 쓰다가
그러다가 월드 들어서는 밀렵등을 한다라거나 인간=jot간 밈처럼 쓰이면서 그냥 일반적인 유저들도 '훈타'라고 지칭하게된것.
원래는 훈타가 자기 캐릭터에 애정이 없어서 이름을 디폴트 이름을 쓰는 비매너 유저였다면, 요새는 그냥 일상적으로 헌터대신에 훈타훈타하게 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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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ㅋㅋㅋㅋ | 20.01.22 2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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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ㅋㅋㅋㅋ | 20.01.22 21: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