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도인도인도사이다의 육산호 레벨이 아직 3이라 은화룡은 근처도 못가보는 상태이지만
그동안 틈틈히 모아둔 특수 흔적 확인 목록에 마침 은화룡이 떠있더군요.
이와 비슷하게 금화룡은 포획은 못했지만 잡는데 성공했고 동시에 이번작 금화룡은 아주 드러운 아줌마인 걸 새삼 깨닫고
다른 몬스터는 인도의 땅을 거치면서 한번씩 다 만나본 현재 상태에서 아직 못본 몬스터가 은화룡이라 특수 흔적 확인으로 먼저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내일 업데이트로 금화룡과 은화룡의 역전 개체가 나온다고 하니 일반 몹으로 연습이라도 하려고 말이죵.
그리고 드디어 영접한 은화룡 리오레우스 희소종.
월드 그래픽으로 진화해서 그런지 전전작인 더블크로스에서 만났던 그분보다 더욱 간지가 넘쳐 보이십니다.
특히나 금화룡과 은화룡의 특수기능(?)인 "겁염상태"...........일명 하이퍼모드가 상상 이상으로 무서운데
색상부터가 불꽃을 품은 은색으로 변하는 것은 물론 불꽃 공격도 일반모드보다 더욱 무서워져서
제가 자주 입고 있는 이베르카나 방어구로는 상상 이상으로 힘들더군요.
그래도 파괴왕을 달아준 덕분인지 꼬리, 양날개, 머리를 부수는데 성공하고,
결국에는 토벌하는데 성공............................
이때 순간 아차싶었습니다. 토벌이 아닌 포획을 했어야 했는데...........ㅠㅠ
참고로 금화룡도 두번 정도 도전했는데 포획에 실패했습니다.ㅠㅠ
포획을 한 다음에 생기는 투기장 퀘스트에서 이 부부를 물리쳐야 조사 퀘스트가 나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어떻게든 포획을 하려고 했건만............ 일단 포획은 다음 기회로 미루도록 해야죠.ㅠㅠ
그러고보니 은화룡 소재가 들어와서 장비 좀 보고 왔는데,
마스터급 레우스 시리즈 방어구의 색깔놀이이긴 하지만 은색이 주는 간지는 감출수 없더군요.
현재 삼림 지대를 레벨 7로 만드는데 성공했으니 이 은화룡 방어구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육산호 레벨을 7로 만들고 말겠습니다.ㅎㅎㅎ
출처 - 직접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