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자체야 원래부터 재밌게 하고있어서 예약구매후 아이스본이 나오길 기다렸고 틈틈히 달리고 몇일전에 인도의땅 오고 레벨 올리고있는 몬린이입니다
한동안 앞만보고 달려 서브요소들은 안중에도 없었다가 이제서야 여유를 갖고 하나하나 하고있는데 죄다 노가다뿐이네요...
물론 인도의땅 관련한것만 빼면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은 없긴한데 게임을 할때 트로피 수집이나 남아있는 서브퀘스트까지 클리어해야하는 강박증 같은게 있다고 해야될까요???
수인족 사진찍기은 몇몇개가 어렵고 귀찮긴했지만 여차저차해서 다 금메달을 얻었고 보배찾기를 진행하는데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동네방네 돌아다니면서 찾아다녔습니다
갈수록 난해한 정보와 반복되는 패턴에 점점 질려 찾아보니 지역당 10개해서 총 60개라네요ㅋㅋ;;이건 아니다 싶어 공략보며 따라하는데도 물물교환하랴 따라다니랴 몇일걸렸습니다
본편은 금관작만 클리어하면 플레티넘인데 이걸 죽자고 파고들면 다른게임 언제할지 몰라서 틈틈히 생각날때마다 하는중이라 지금도 진행중이고 아이스본도 그럴생각입니다
예전에 환경생물 도감채우겠다고 하나하나 찾아가며 잡고있다가 나중에 조사원들이 퀘스트로 잡으라고 시키는걸 알아서 두번 잡느라 고생한적이 있는데 이번에 퀘가 새로 생겨 불안해지더라고요;;
이번엔 그냥 잡아오는것만 있는게 아니라 환경생물에 크기구분이생겨 금관작이 생겼다고 몇몇애들을 금관작으로 잡아오라네요 ㅋㅋㅋㅋ???
출시전에 환경생물은 금관이 생겨도 연관된 트로피는 없다는 글을 봐서 안심하고있었는데 떡하니 퀘스트가 있을꺼라곤 생각지도 못했네요..
펭귄은 널려서 막 잡다보니 상관없고 생선들도 영역마다 조금씩 있어서 애먹긴했지만 그래도 특수개체가 아니라 날씨 따라서 왔다갔다하니 잡히긴 하는데...길조잠자리랑 턱시도산호새가 문제입니다
턱시도산호새는 그래도 산호새무리자체가 많아서 어쩌다가 보이면 잡을수있는 구간이 많기라도하지만 길조잠자리는 생긴것도 개떡같아서 뭐가 뭔지 비교도 안돼는데 날씨 맞춰 들어가도 어떻게 노가다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퀘스트 자체를 냅두는것 자체가 찝찝한데 보상마저 리모델링 가구라 안깨고 냅두자니 강박증때매 불편해죽겠어요 왜 나한테 이러는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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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노가다들이야 뭐 초반엔 다 재밌게했다가 끝이없길래 후다닥 끝내서 그러려니했었어요 ㅋㅋㅋ금관작이야 구제퀘도 간간히 내줬으니 아이스본도 그러리라 믿고 여유롭게 하려는데 길조잠자리나 턱시도산호같은건 구제퀘 해줄리 없을꺼같아서 악마가 아닌가 싶네요 ㅠㅠㅠ | 19.09.24 0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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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땅같은건 애초에 사냥하면서 돌아다니는 그런게 싫은것도 아니고 수인족이나 보배찾기도 처음엔 재밌어서 몰입하다 지겨워졌을뿐이에요 다만 가구를 보상으로 주는 잠자리나 산호새같은 특수환경생물을 금관으로 잡는퀘스트는 무의미한 마을 왔다갔다 반복이라 지루해서 쓴거에요 | 19.09.24 12: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