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다시피 공격과 생존의 균형이 잘 맞춰진 커스텀입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로 추천하고 싶은 커스텀은 이게 아닙니다.
보이시죠?
위 세팅에서 공격 3이 빠졌습니다. 대신 1슬롯 3개가 남네요.
저는 여기에 이호주 3개를 세팅할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호주 3개... 즉 비약과 강주약을 마음껏 퍼먹을 수 있습니다.
정작 저는 이호주가 없어서 치유주나 흡입주를 달고 다닙니다만 ㅠㅠ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커스텀은 넬기 쌍검의 우월한 흰 예리도(120)을 십분 이용하였습니다.
달인의 재주도, 명검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오로지 넬기 쌍검이라 가능한 거죠.
따라서 종결이란 말은 붙이지 않겠습니다만, 딜적인 면으로도 그리 떨어지지 않습니다.
장신구 갖춰진 막보 쌍검이라면 데미지가 더 잘 나오고,
진 회심격을 이용한 세팅 또한 이것보다 더 강합니다만 생존 면에서는 확연히 떨어지거든요.
더구나 4레벨 장신구는 스토리 진행하면 주는 달인II 하나가 전부이니 장신구 난이도도 낮은 편입니다.
(이호주... 이호주만 아니라면요. 공격주 3개는 음.. 설마 있으시겠죠^^;)
1슬롯 1개를 이용하여 기절 내성 Lv 3을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만류하고 싶습니다.
아이스본 오면서 내절주가 상향되어 Lv 2만 맞춰도 기절 지속 시간 90% 감소로 변했거든요.
그밖에 귀마개를 채용하고 싶으시거나 심안을 맞추고 싶으신 분, 런너를 아예 빼고 싶은 분도 있겠지만
제 능력으로는 여기까지가 한계였습니다.^^;
키린베스트의 룩도 좋은 편입니다.
테르마이 덧입기와 조합하니 봐줄 만 하네요^^
막 넬기 잡고 범용 쌍검 커스텀 찾는 분들, 잘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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