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 차액 하나 넬기해머 하나 해서 두 가지 무기 회복커강까지 마쳤습니다.
사실 저 과정에서 정말 어려웠던건 마랭을 100까지 찍는 과정이였고 지대렙의 경우 69랭 해방퀘를 깨고나서 본격적으로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현재 지대 렙은 육산호 7렙 산림 6렙 개밋둑 3렙 독기 1렙이며 렙 올리는 방식은 4렙까진 제 인땅으로 출발해서 잡고 4렙부턴 낮은 지대레벨 유저들 방에 들어가서 도와주면서 올리거나 산림이나 육산호 몹이 있으나 해당 인땅 리더의 렙업 목표가 육산호나 산림이 아니라 다른 몹을 잡고 있는 경우엔 해당 방에서 네트워크를 끊어 오프라인으로 전환 후 원하는 몹 잡고 다른 방을 찾는 식으로 했네요.
이 방식이 저렙 인땅 리더분에게 어떤 악영향이 있는가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작 들어 유저수에 맞춰서 난이도가 자동 조절되기 때문에 직접적인 악영향은 없다고 봅니다.
이번 작은 본편에 비해 회복커강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많이 늦기는 합니다만 일단 마랭 100을 찍고 지대렙도 본인이 쓰는 무기에 맞게 올려뒀다면 커강 소재를 구하는 것 자체는 굉장히 쉽습니다.
즉 처음 한 번은 힘들지만 두 번째, 세 번째는 쉽다는거죠. 그냥 가서 유실물만 주으면 되니까요. 실제로 기존 넬기 무기만이 존재하던 상태에서 모멸넬기를 3번 정도 토벌하고 해머를 업글해서 회복커강을 하기까지 한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 소요된걸로 보면 언제 나올지 모를 영웅의 영맹석을 기다리면서 역전몹을 잡을때보단 훨씬 수월하더군요.
저처럼 종결무기가 같은 커강재료를 공유하는 무기군을 같이 쓰는 유저들의 경우엔 저런 사전작업이 완료되어있다면 언제든 다소 수월하게 커강을 진행하는 게 가능하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굉장히 고된 노가다가 필요한 컨텐츠가 될 듯 하네요.
인땅 컨텐츠가 하드하다고 악명이 높긴 합니다만
지대렙 7을 찍어서 획득한 업적 달성률이 0.7퍼정도인것으로 보아 지금은 굉장히 극소수 유저들만이 엔드컨텐츠의 마지막 구간까지 도달했고
저 또한 굉장히 단기간에 하드하게 레벨을 올린다고 다소 지루하고 힘든 과정이 있었던 것이지 천천히 여유를 두고 올리자라고 생각하신다면 생각보다 별거 아니네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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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마랭을 올려야한다라는 것 자체가 피로감이 심하긴 했습니다만 이건 인땅 내에서만 해야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이 몹 잡고 저 몹 잡고 무기 방어구 등 만들어보고 세팅해보고 친구 도와주고 뭐 그러다보니 결국 오르긴 오르더군요. | 19.09.16 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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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올리는 과정이 힘들어서 그렇지 올리고나면 소재가 금방금방 모이는지라 원하는 무기 용맹석 안 나와서 역전퀘 죽어라 돌던 때보단 낫다고 봅니다. | 19.09.16 1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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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랜드 입장 자체는 30퍼정도 유저가 했던가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 지대렙 7까지 찍은 유저는 저정도 밖에 안 된다는 것이지요. 물론 진입 비율대비 굉장히 극소수만이 찍었다는건 그만큼 노가다성이 있다고 보면 될 듯하고 대부분의 시간은 마랭 올리는데 들더라구요. | 19.09.16 1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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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장식주가 부족해서 스킬들을 막 엄청 추가 하진 못 하겠더라구요. 기존 세팅에 장인 빼고 귀마개5+도전자3 정도만 추가해서 쓰고있네요. | 19.09.16 1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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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뭐 마랭이야 차차 겜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자연히 오르는것이니 저렙 인땅드가서 렙업하는 방식이 막히는게 아니라면 조금만 지나 일반적인 유저들이 100랭 도달할 때쯤이 되면 7렙 찍는 분들도 많이 나오시겠죠 | 19.09.16 1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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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 싫어하는 분들도 있긴하니까요. 가령 예전의 경우엔 역전뺑뺑이하다가 다른 무기 쓸려고 하면 뺑뺑이돌다가 먹은 커강석으로 바로 커강하고 달릴 수 있었다면 지금은 다시 재료 구하러 다른 지대 렙업 한다거나 해야할 가능성도 생겼으니.. 그나마 불만이라면 특정 지대 특정렙을 도달해야만 볼 수 있는 몹들의 존재네요. 금화는 어케 특별흔적을 얻어서 유인하기로 개밋둑이 1렙임에도 포획 후 격장퀘까지 띄워뒀습니다만 흑티가는 아직 얼굴도 못 봤네요. | 19.09.16 1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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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가 이해가 안가네요 커강은 레어도에 따라 재료가 다르지 무기에 따라 다르지 않은걸로 아는데요 랜덤으로 나오는 영웅용맥석 구하는거 보다 12레어 기준 육산호 7레벨에서 회복커강 재료 모으는게 훨 낫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오히려 님 예시는 다른무기를 하고싶어도 월드때는 해당 무기의 커강 재료가 없어서 못했던 경우가 많은데 지금은 그럴일이 없으니 더 나은거 아닌가요? 사람들이 짜증나는건 7까지 올린걸 다시 레벨을 떨어뜨리고 낮은걸 다시 올려야되는데 그때까지의 기간이 오래 걸려서 그런거죠 | 19.09.16 1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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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용자도 검/도/추/노/부 등등 다 재료 달라요. | 19.09.16 1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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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요 그래서 제 친구도 해머유전에 해머 커강재료 못먹어서 아본 나올때까지 회보커강 못한애도 있었어요 그런거 보다 훨씬 낫다는거죠 내가 원할때 해당 자료를 랜덤이 아니라 구할수 있다는게 낫다는거죠 | 19.09.16 1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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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에 따라 다르진 않은데 가령 거너계열은 회복커강을 전혀 안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가령 저같은 경우엔 11레어 무기도 회복 커강을 하기위해 삼림도 같이 6렙을 달았는데 이런 경우엔 회심커강을 하는 무기군이 갑자기 하고싶어지면 지금 올려놓은 삼림과 육산호 레벨이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이런 경우를 이야기한거고 본편의 경우 플레이타임에 따라 다르겠으나 저같은 경우엔 결국 커강석은 남아돌았어서 말이죠. | 19.09.16 1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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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님이 한쪽 무기를 많이해서 덤으로 우연히 그 커강석이 있으니 아 이것도 있으니 한번 해봐야지 라고 생각하니까 그런거죠 플레이타임 적고 운나쁜 유저들은 다른 무기 해보고 싶어도 그 커강석이 없어서 못한 유저들도 있어요. 뭐든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저같은 경우는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파밍하는거 보다 확실한 목표가 있고 그걸하면 나올확률이 높다는걸 인지하고 파밍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듭니다. 몬헌의 방어구나 무기 재료 파밍이 그래서 좋았구요 디비젼2 같이 원하는 장비를 얻기위해 뭘 잡아야될지 모르고 무한정 기다리기만 하는거 보다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 19.09.16 1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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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양단이 있다고 보는게 포도퀘는 월드 피통도 적어서 앵간해선 0분침 가능하니 안보이면 일단 다시 수없이 까보는 행위자체는 가능했지 않았나싶네요.진짜 운빨 가챠지만 적어도 판당자체는 오랜시간 투자하진 않아도 됬긴했고. | 19.09.16 1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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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운이 좋았다라고 말씀하시면 별 수 없습니다만 원하는 무기의 커강석만 골라서 획득할 수 없다는건 내가 안 쓰는 무기의 커강석도 얻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적어도 지금 전 이대로 계속 유지하면서 게임을 한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12레어 회심 커강은 못 합니다. 허나 월드의 경우엔 어쨋든 원래 하던대로 역전뺑이돌아도 다른 무기 커강할 가능성은 있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존재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이고 월드 방식과 아본 방식의 우열을 가리자고 든 예시는 아닙니다. | 19.09.16 1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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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렇고 님도 그렇고 결국엔 서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저는 지금의 상황을 좋아하는거고 님은 전에 상황을 좋아하는거죠. | 19.09.16 1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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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나 윗 댓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도 현재 커강 방식을 더 좋아합니다. 운이 좋든 아니든 내가 필요할 때 안 나오면 엄청 스트레스 받으니까요. | 19.09.16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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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저러한 이유로 예전 방식을 좀 더 선호하는 분들도 있다 그런거죠. 특별히 뭔가 사전 작업을 하지않아도 걍 역전고룡만 돌면 모든 게 다 해결되던 예전과 장식주는 역전퀘, 커강은 인땅으로 나뉜 아본과 비교해서 말이죠. 저 또한 둘을 나눠둔 건 좋다고 봅니다. 높은 레어도 4렙 장식주 획득을 위해선 결국 역전 조사퀘를 돌아야하는걸로 보입니다만 쨋든 엔드컨텐츠가 그거 하나로 땡이 아닌건 좋은 시도라고 봅니다. | 19.09.16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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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이전 방식이 그냥 포도퀘 하다보면 장식주도 나오고 용맥석도 나오고 하니까 편하죠 대신 빨리 질리죠 그건 보완하려고 지금의 방식을 만든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할게 엄~~~청 많아서 아주 좋네요 다만 계속해서 유저들의 불만이 늘어간다면 패치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19.09.16 14: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