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대검으로 잡기 재미있는 몹 중 하나로 꼽는 테오의 역전왕 입니다.
(넬기 / 테오 / 왕제노(제노는 왕만) / 이블조 / 키린)
시작할때 앉아있지 않음 / 2페이즈에 가쟈부 없음
의 조건 중에 그나마 잘 뽑힌 영상이랄까요.
어거지 없이 정석대로 하다보니 클탐 자체는 빠르지 않습니다만 ㅋㅋㅋㅋ
장비는 영상 마지막에 있습니다.
오프닝 입니다.
다가가서 뒷다리를 살짝 후리면 백점프로 하며 포효를 하는데,
이것 때문에 참 모아를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는 거리와 시간이 나옵니다.
맥스뎀까지 차지하면 늦습니다.
포효 끝나고 머리가 내려오기 시작할때 차지 홀드를 풀어주면 딱 맞습니다.
근데 가끔 앉아 있을 때가 있습니다. (개꿀)
폭 두 개 깔고 1차지 - 방향 살짝 비틀어 2차지 맞추고 빠져 나옵니다.
참 모아까진 안들어가요. 거의.
만약,
오프닝 소경직을 못줬다면 그냥 리게임하십시오.
진심입니다.
왕테오는 어거지를 부리면 죽기 딱 좋은 몹입니다.
그래서 1타를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는 아래 패턴들을 제외하고는
중거리에서 빙빙 돌며 기다리고 있는게 낫습니다.
드리프트.
분진 폭발 시키는 중거리 점프
아이루 미안해. 자꾸 미끼로 써서.
짧은 브레스.
아이루 미안해. 자꾸 미끼로 써서(2)
도리도리 브레스.
직선 브레스는 상관 없지만 분진 브레스는 거리가 있다면 일부러 안들어가는게 낫습니다.
분진 묻어요.
들어간 이유는 복장 효과중이라서요.
강한 직선 분진 브레스.
모션을 보고 들어가서 머리 한 바퀴 돌리고 다 내려오면 차지 홀드를 풀어줍니다.
맥스뎀은 적당히. 눈치껏.
상기 패턴들을 제외하면,
"내가 이제 테오의 모든 패턴을 다 파악했다!"
가 아니면 그냥 중거리에서 기다리는 편이 낫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툭하면 걷어채이고 휘두르는 앞발에 두들겨 맞을 것입니다.
플레이 중에,
테오를 기준으로 왼쪽에서 때리는게 효율적입니다.
첫째로 짧게 뿌리는 브레스가 왼쪽은 판정이 많이 비기 때문이고
짧은 분진 폭발 시 태클로 받고 뛰어들어베어넘기기까지 넣어줄 수 있어요.
테오전에서 엄청 많이 쓰죠 이걸.
영상을 보시면 좀 의아 하실텐데,
슈퍼노바를 왜 섬광으로 안떨구고 긴급회피를 했을까요?
만약 제가 여기서 섬광으로 떨궈서 딜을 했으면,
테오가 상태 이상 중에 크샬이 등장했기 때문에 세력다툼이 안일어납니다.
2 페이즈에서의 슈퍼노바는 진입 직전이 아니면 긴급회피로 그냥 피하는게 낫습니다.
근데 크샬이 슈퍼노바 맞았네요 ㅋㅋㅋㅋ
세력 다툼이 발생 했을때는,
섬광 장전해서 조준까지 하고 기다리다가
데미지 뜨고 테오랑 크샬이 떨어졌을때 섬광을 쏘면 됩니다.
섬광 격추시엔 엄청 빨리 일어나죠.
그리고 타이밍이 미세하게 다 다릅니다.
흔드는걸 끝내자마자 차지 홀드를 풀어주도록 합시다.
근데 타이밍이 정말 까다로워요.
거의 몸을 홱 돌려 피하거나 다 일어나기 전에 맞히는게 대부분 입니다.
대경직 시 차지 홀드 놓는 타이밍도 까다로운게
일어나는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머리 흔드는 타이밍을 가끔 지가 꼬아버릴때가 있어요.
3집중 기준으로 머리 한 번 흔드는거 보고 나서 1타- 2차지 - 방향 비틀어 맥스뎀 참 모아를 그냥 계속 쓰면 됩니다.
뭐. 소경직 못주면 어쩔 수 없고.
마침 또 왕제노가 있으니,
다음은 왕제노를 써볼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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