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 처음 입문하면서 처음 뽑은 5성 인형을 보면서 괜시리 뿌듯하던 게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그게 벌써 재작년의 이야기이고, 이제는 벌써 5차례의 대형 이벤트를 거치고
이전에는 결산글을 쓸 때마다 뭔가 부족한 제대로 성과를 크게 이루어낸 것 같아서 뿌듯했지만
이제는 인형들 키울 것 다 키우고, 장비 요정 중장비제대 다 나름 육성이 끝나고 보니
예전보다 뭔가 이뤄냈다는 느낌이 그닥 들지 않는, 다소는 지루한 대형 이벤트였던 것 같습니다.
소유보다는 파밍 및 육성하는 재미가 큰, 코레겜의 당연한 운명인지도 모르겠네요.
마치 물건을 구입하고 택배상자가 도착하기까지가 가장 설레는 것처럼 말이죠.
어쨌든 간에, 예전보다 큰 기대감 없이 진행한 것치고는 성과가 매우 좋았으므로
이번에도 자랑 탭으로 올려 봅니다.
1. 인형 파밍 결과
저는 신규 인형 획득 기회가 있을 때마다 꼬박꼬박 파밍하는 훌륭한 소창이므로
이번 이벤트에서도 어김없이 신규 파밍 대상 인형 3기,
즉 X95, P22, UKM-2000 만 캐면 되었기 때문에
다른 분들보다는 파밍이 편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소전게에 정리된 인형 파밍 공략을 몇 개씩 훑어보고는 그저 한숨만 나오는 게...
뭘 봐도 깔끔하게 파밍되는 게 없더라구요 ㅠ
일단 P22 평가가 매우 좋길래 스토리 모두 밀고 나서 그것부터 파밍하기 시작했지만
혹시나가 역시나 ...
그나마 탄식 절약하면서 편하게 돌 수 있는 피의 신념 II 노말의 오른쪽 스트렐치들 직사게 잡다가...
한 100트쯤 넘기고 나서(즉 획득 기회 300회 넘기고 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른 공략을 찾아보던 도중...
어느 분이 알려주신 무려 [히든 파밍]을 알게 되어서 도전해 봤습니다.
캘리코, M4, 파세로 노컨 무피해 파밍이 가능했고
오염지역 특성상 피가 조금씩 까이는 건 파밍캐릭이 다들 2기씩 있었기 때문에
수복할 수준이 되면 수복실에 넣어 놓고 교체하는 식으로 일일 수복퀘도 겸하며 편하게 파밍할 수 있었네요.
히든 파밍은 스테이지 특성상 트라이 횟수가 나오지 않아서 정확히 몇 트라이인지는 모르겠지만
200가까이 쌓아 놓은 지령을 죄다 소모하고 나서 지령 없이 돌다 하나씩 순차적으로 나왔으니
최소한 200트 이상은 했을 거 같습니다.
하나씩 먹은 이후에도 둘 중 하나만 더 나와라 라는 느낌으로 파밍해서 히든에서 P22를 하나 더 먹었고,
이후에는 피의 신념II 하드모드에서 시간 있을 때마다 왼쪽의 로델레로 2기 잡고 퇴각하는 식으로 파밍했습니다.
그런데 추가 4기 모두 가장 아래쪽의 로델레로한테서 먹어서 그런데,
다른 분들은 위쪽 로델레로한테 획득한 경험이 있으신지 의문이네요.
허니 뱃저는 일일 상자파밍 6번씩 하다가 전역결산 보상으로 얻었습니다.
특이점에서 하나 얻어 놓아서 2호기까지 필요하진 않을 거 같은데
제조가 불가능하고 평가가 좋은 인형은 일단 킵해 두는 게 맞을 거 같아 창고에서 대기 중입니다.
결론은, 이번 한정인형들 파밍은 전체적으로 탄식을 절약할 여지가 너무나 적어서 매우 맘에 안 들었네요.
2. 보급상자 파밍 결과
리스트 중 창고에 없는 인형은 AA-12 하나였기에 일단 AA-12를 뽑고자 하는 물욕센서 만빵이었고,
Px4 스톰, C-MS 는 워낙 성능이 좋아서 하나씩 정도는 더 뽑고 싶었습니다.
특히 샷건은 5성 중에서 미보유가 저 AA-12 하고 FP-6 둘이라
AA-12가 떠 준다면 차후에 마스크로 FP-6를 뽑는 선택지도 있기 때문에 꼭 나와 줬으면 했구요.
HS2000은 개인적으로 끌리는 그림체가 아니라서 별 생각 없었는데
신적폐로 불릴 만큼 성능이 엄청난 걸 알고서는 적어도 2호기 정도는 나와 주었으면 했지만
7기씩이나 나와 줄 줄은 전혀 몰랐네요;;;
제가 딱히 N호기에 거부감은 없지만 그동안 최대한으로 키운 애들도 5기까지밖에 없는데
(5기: PK, 4기: 웰로드, K5, MK23, UMP45, PKP)
이걸 다 키워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P22도 총 6기까지 캐 놨지만 저것도 한 4기만 키울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단 추후 육성상황하고 코어 갯수 보면서 천천히 따져 봐야겠네요 ㅡㅡa
다음주 초에 중제조 한번 까 보고 나서 레식이가 안 나오면 마스크는 고민없이 레식이 확정이 될 거 같습니다.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 법이라 이 와중에서도 츤쨩하고 스톰이 안 나와 준 게 다소 아쉽긴 하지만
AA-12 만으로도 상자는 충분히 할 일 해 줬다고 생각해서 만족하려 합니다.
K2 하나 나온 건... 그냥 일말의 고민 없이 5코어인 것으로...
가뜩이나 좋은 AR이 넘치는 시대에 2호기씩 만들어 줄 여지는 없어 보입니다.
여담으로 이성질체 한정 바이크 소파장식 4개 1셋트는
3세트 만들 만큼 획득했습니다.
찐구사가 3개로 제일 적었고, 혐포가 4개, 마일리와 스타쨩이 5개씩 나왔네요.
그간 이벤트 상자깡에서는 인형운이 그리 좋진 않았고 대신 가구세트가 최소 5세트씩은 나왔는데
이번엔 인형운이 나름 대박이라 그런지 세트 수가 좀 적네요.
아, 그리고 가구세트는 상자 1000개 까면 무조건 1세트 획득이라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3. 히든 스테이지:혼돈폐막 도전 결과
이번 히든 맵을 살펴보았더니 맵 자체는 크게 특별하지가 않아 보였던 게...
특이점의 말벌집처럼 구조 자체를 보자마자 바로 욕이 나올 만한 거지같은 사이즈도 아니었고
난류연속의 돌풍구출처럼 여기서 대체 뭘 하라는 건지 당최 감이 하나도 오지 않는 노답맵도 아니어 보여서
내심 안도의 한숨을 쉬긴 했었지만...
대신에 공략마다 같은 건 신적폐제대 한개, 비슷한 건 딸파스 제대와 보스제대 정도이고
워낙 사람들이 RF보유량이 적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제대 구성이 죄다 달라서
참고할 만한 제대를 구성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네요 ㅡㅡa
게다가 이번 히든은 저번과 달리 10제대 풀로 들어가는 총력전이니만큼
10제대 전부 구성하고 장비 채우고 빼기가 영 귀찮은 관계로...
가뜩이나 발컨을 패시브로 달고 있는 늙은 아조씨는
저번 히든부터 결심했던
[히든은 딱 한판만, 시행착오 생각해도 딱 두번만 제대로 빡세게]
해서 최상의 결과를 얻고 빠지자는 굳건한 결심이 섰고
안 돌아가는 머리로 열심히 히든 공략글을 최대한 정독한 뒤
저번 주 일요일 딱 한판만 히든을 뛰었는데
실수 1 ) 11시 4세력 헬포 하나 실수로 7턴에 포위점령해서 9턴에 다시 내어줄 때까지 고득점몹 안나옴
실수 2 ) 막턴에 우리형 호출 실패
실수 3) 킬수 조절 잘못해서 금니토 못부름
굵직한 실수를 3개나 저지른 첫트 치고는 꽤나 괜찮은 성과기도 했기에
나름 만족하고 기분좋게 그만두었습니다.
처음 랭킹이 나왔을 때부터 종료할 때까지 계속 2%를 찍었던 사실로 보건대
이번 히든은 마지막날이 공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in 100 권 말고는 상위 그룹은 대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던 거 같습니다.
이하는 히든에 사용한 제대입니다.
두말하면 입 아픈 그 적폐제대.
다들 1개만 운용하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하나만 썼었는데
모든 적들을 썰고 다닐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더군요 ㄷㄷㄷ
이럴 줄 알았으면 애매한 랖딱제대 하나 치워버리고 2개 운용할 걸 그랬습니다.
보스 제대.
탱커를 츤쨩, MP7, PM-06 중 뭘 쓸까 고민했는데
PM-06 모처럼 키운거 써보자는 마음에 기용해 봤습니다.
결과는 썩 나쁘지 않았네요.
드리머까지는 M4 자리에 라플비가 들어갔는데 이후 니토전 대비하면서 멤버를 갈았지만
결국 이 구성으로 잡은 건 은니토랑 스트렐치 잡몹밖에 없었네요 ㅠ
예전까지는 믿음과 신뢰의 와브드... 였는데
이번에는 사속라플보다 화력라플이 더 나아 보여서 그런지 특별히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습니다.
그간 와브드 제대를 만족스럽게 써 와서 2호기들도 키워 놨는데
괜히 키웠나 하고 후회되기도 하네요.
랖딱 최강제대.
호식이가 왜 신적폐로 불리는지 알겠더라구요.
모든 장갑몹들 카운터 치고 순회공연 다녔습니다.
딸파스야 더 설명할 필요가 없죠.
한동안 RF지존제대로 오래오래 쓸 거 같습니다.
와브드 2제대.
나름 와브드 1제대와 명중 스탯에 차별을 두자는 마음가짐으로 실험해 봤는데
조명제대.
생각보다 상당히 잘 싸워서 놀랐었습니다.
원래 조명만 밝히고 싸움은 좀 물러서자는 생각으로 만들었는데
예상 외로 강력해서 얘도 여기저기 다니느라고
조명제대 본연의 역할에는 오히려 소홀할 때도 있었던 일장일단이 있었네요.
다행히 몹 배치가 심하게 틀어지진 않아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SRS를 키워보고 나서 한번도 써 본 적이 없어서 포도랑 같이 운용해 봤는데
생각보다는 좀 많이 별로였습니다.
박하나가 적 명중감소 시켜줄때는 좋긴 했는데
그것보다 차라리 화력을 더 올리는 구성이 나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그동안 황요가 실망을 시킨 적이 없었는데 기대했던 만큼 성과가 많이 안 나왔습니다.
게다가 이 제대는 은니토가 들박하는 바람에 1시간 가량 지옥같은 리트를 경험해서
제대만 봐도 학을 떼는 안 좋은 기억이 있었을지도?
어떻게 중상 정도 피 이하까지는 깎을 수 있었어서
도발이었으면 잡았을 것도 같은데 결국 못 잡은 제대라 더 제 안의 평가가 박해졌나 봅니다.
좀비 제대 1.
좀비만 열심히 써는 역할이었는데 K11 왜 비추하는지 알겠더군요.
쓸만한 유탄이 다른 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유탄 효과 제일 좋은 소프랑 같이 껴넣긴 했는데
다음에 유사한 상황이 온다면 차라리 흥국이 2호기 스킬업해서 기용해야겠습니다.
좀비 제대 2.
큰 문제 없이 잘 싸워 줬습니다.
M870의 유지력이 삿팔이보다 많이 못하긴 했지만 상정 범위 내라서 수복 적게 할 수 있었네요.
[히든 총평]
도전 전에는 오랜만에 10제대를 풀로 운영해야 해서 그런지 아주 매우 굉장히 귀찮은 히든이었는데
막상 해 보니까 역시 총력전이 재밌긴 하더군요.
제대 구성도 한 번 해 보니까 수정할 필요가 나름 있어 보여서
진짜로 지휘관마냥 대응전략 전술 다시 짜는 느낌도 나름 즐거웠구요.
예상 외로 강력한 적이 등장하더라도 지휘부 주변을 차단문으로 방어하면서 대응하거나
다리를 끊는 타이밍을 잘 재서 적의 움직임을 이쪽 생각대로 유도하는 등
과거의 무작정 제대만으로 방어하던 개념에 비해서 상당히 제대 운용 폭이 넓어지고 유연해진 감이 있어서
예상보다 재미있는 히든 맵이라고 여겨지기도 하고
우중이가 그래도 이것저것 꽤 고심하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다만 10제대 전부 장비 끼고 빼는 극도의 귀차니즘과
군수가 올스톱되는 미묘하고도 기분나쁜 손해본 느낌...
결정적으로 전 시야 제대로 안 보이는 답답한 야간전을 아주 싫어해서
결과적으로 첫트가 막트가 되어 버렸고 결과도 꽤 잘 나왔는지라 다시 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4. 이성질체 장단점 평가 및 결론
이번 이성질체 이벤트의 장점은 전부터 꾸준히 개선되던 백트래킹 시스템을 일신하여
한 화면에서 모든 지역을 살펴볼 수 있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특이점: 상자 파밍이나 인형 파밍 위치를 다른 루트로 바꾸려면 무조건 백트래킹 후 해당 지역 일일이 이동 필요
난류연속: 백트래킹 이후에도 클리어한 지역은 이동 가능하나 지역별로 별도 지도 존재
이성질체: 모든 지역을 한 화면에서 이동 가능하고 한눈에 들어오는 타임라인
이런 식으로 계속 시스템이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띄어서 유저 편의성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여러 가지 기믹을 많이 도입하면서도 신선하게 느껴지는 감이 많이 왔는데
그 중에서도 차단문 반갈죽 개념은 진짜 재밌었네요.
아마 니토 반갈죽 하면서 희열 느끼신 부분 많으실 거 같습니다 ㅎㅎㅎ;
바이크 미니게임(?)도 제 기준으로는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전 1차 바이크 겜을 클리어할 때 엠포 스킬 타이밍이 눈에 아예 안 들어와서 굉장히 힘들게 깼었는데
한 번 인지를 하고 나니까 정말 쾌적하고 재미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더라구요 ㅡㅡa
앞으로도 그런 재미있는 미니겜 같은 건 상시화해서 넣어 놓아도 좋을 거 같습니다.
스토리도, 한 지역 전체를 총괄하는 스토리가 너무나 적게 진행되어서 김이 많이 빠졌던 11지역의 답답함을
일거에 상쇄시킬 만큼 많은 진행이 되었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의 여지를 남겨 놓았기에
다음 지역 추가까지 정말 여러 가지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여운이 강하게 남은 점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4세력도, 철혈도 각자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기에 다음 지역의 압박은 더 거세질 테니
다음에도 원치 않는 호구짓 + 개고생을 계속하게 될 지휘관이 감정이입되기도 하구요.
예나 지금이나 소전 스토리 하나는 정말 기똥차게 짜긴 하지만
이번 대형 이벤트에서 그걸 참 잘 풀어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지 않았던 점은...
저번 난류연속에서도 지적을 했던 부분인데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내가 어떤 루트를 탔었는지,
어떤 루트를 클리어했는지 긴가민가해지기 십상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명확하게 해 주는 보완 장치가 필요했었다고 느낍니다.
실제로, 자기는 모든 루트를 클리어했다고 여기고 있는데
히든 스테이지가 열리지 않아서 당혹해 하는 분들이 꽤 많이 보였어요.
자기가 클리어하지 않은 전역은 색깔을 다소 다르게 표현한다든가,
자물쇠를 열었지만 클리어하지 않은 전역은 느낌표 같은 마크를 붙인다든가 하는 기초적 구분만 해 주었어도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덜 수 있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 메인 화면에서 이벤 화면으로 진입할 때
맵 지도를 처음부터 다시 그리는 로딩 작업이 어떤 기준 없이 진행되다 보니까 그 부분이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런 이벤트성 연출은 하루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간에, 한 달 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구출 이벤트가 끝난 후의 이벤트는 화이트데이 관련 내용밖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니
구호를 다 마치신 분들은 모처럼 군수전선 하면서 편안히 쉴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간만에 푹 쉬면서 결과 보상 잘 얻으시고
이번에 부족했던 부분 보완하여 다음 이벤트에서는 모두들 뜻한 결과 이루셨으면 합니다.
이상, 어느 흔한 소창 지휘관의 이성질체 이벤트 결산 및 후기를 마칩니다.
긴 듯하면서 짧았던 3일 연휴 모두들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p.s - 이번 달 일일 패키지는 스킬칩이네요...
이럴려고 콩콩이하고 호식이 많이 준거냐 우중아? 진정 너의 큰 그림이냐?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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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별로라는 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ㅠ 다행히 소프랑 같이 껴 줘서 딜은 나왔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 19.03.03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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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커들이 특이점 때부터 슬슬 사속계 라플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했었는데 전 별 문제없다고 생각을 했었어서... 이번에 나름 차이를 느꼈습니다. 현재 소전은 화력증가와 사속증가의 전투력 증가가 차이가 없게 배분이 되어 있는데 실제 체감은 아무리 봐도 화력 쪽이 더 무게가 실리는 느낌입니다. | 19.03.03 2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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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건담은 지원소대로 잡는겁니다. 3지원 박히면 어떤 라이플 제대도 3리트 이상은 잘 안가고. 토우나 유탄만 붙어도 잡는거 자체는 어찌되긴하더군요 대부분 리트 이유도 그냥 라이플이 건담을 안쳐서 라이플이 건담치는 상황만들기위해 리트할뿐이었던거같아요 | 19.03.03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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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 건담은 거의 막턴쯤에 등장하니 역장 떡칠을 극복하려면 지원소대가 중요하긴 하죠. 그런데 본문에도 언급이 약간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확실히 사속계열보다는 화력계열이 훨씬 편안했습니다. | 19.03.03 2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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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속 RF + 3 화력버퍼 HG 라면 AGS하나만으로도 잡을 각이 나올 것 같은데... 장비와 스킬만 완벽히 갖췄다면 마지막 1전 정도는 호감도 박살낼 각오로 어떻게든 가능합니다. | 19.03.03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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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와브드 박격 유탄 2지원이었는데 한 40분 리트한거 같긴 합니다. 최대 전적이 마지막 건담 피 50프로 정도 남기는거였죠. 계속하면 어쩌면 잡을 수 있었겠는데 강종 실패하는 바람에ㅜㅜ | 19.03.03 2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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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랭커들 공략을 봐도 1제대 운용밖에 보이지 않아서 그랬는데, 제가 검색이 부족했거나 말씀대로 다른 곳에 유동적으로 쓸 여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19.03.04 07: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