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부류는 일단 직업이 음악쪽이다보니 음악 게임자체가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직업상 질리도록 하루종일 시끄러운 여러장르의 음악을 듣는데 아이돌마스터의 브금이나 공연곡들이 게임치곤 좋았고 심플하면서도 영혼을 휴식시키는 느낌이었습니다. EX(아마테라스, 스모키스릴,etc)
성우들이 일일이 순서 바꿔가며 노래 바꿔가며 퀀트 트리오 듀오 솔로 바꿔가며 녹음하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 들었습니다.
녹음해본 사람들은 알죠.... 그 고충을
이오리, 미키, 아즈사, 타카네 목소리가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돌들 각자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성우의 얼굴을 검색하고 싶었지만,
환상이 깨질까봐 안 들쳐봤습니다.
백금이 일단 첫느낌은
처음에 라이브 들어가서 공연 시작전에 나오는 브금이 스텔라보다 좋아서 그것만 몇시잔째 들으면서 이거 어디 써먹을 곳 없나 생각 했습니다.
제가 스텔라하면서 백금쪽 DLC 돈지랄해서 음악들 세트로 전부 구매했었습니다.
근데 백금 할때 악곡들은 거의 스텔라에서 들었던것만 있네요. 백금 기반으로 스텔라에서 몇개 더 추가 시킨 것 같습니다. 뭐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스텔라는 아이돌들이 피로해 지면 휴식 시켜 줘야 했는데, 이게 상당히 짜증 났는데 백금은 아이돌들 피로도가 없어서 좋았네요.
조금 노가다 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스텔라에선 복장들이 트렌드에 따라서 바꿔 가면서 입어 줬어야 했다면
백금은 옷마다 특징이 있고 능력치가 있어서 뭔가 몹는 의욕이 생기고 노가다 정신이 불타올랐습니다.
그리고 스텔라는 아이돌들 피로도 계산해가면서 코칭시키면서 라이브 선택해서 하는게 까다로웠는데 백금은 그런게 없어서 편하네요.
확실히 백금하시다가 스텔라 하신분들이 왜 짜증을 내시고 실망을 하셨는지 알것도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스텔라 하다 백금하면 뭔가 오리지날을 하는 기분이었는데
백금하시고 스텔라 기다리셨다가 플레이 하신 팬분들은 백금의 확장판으만로 느껴지실 것 만도 같았습니다.
스텔라는 일 끝나면 아이돌들 전부 집으로 갑니다. 근데 백금은 하루가 끝나고 아이돌들이 저녁에 잠옷 입고 놉니다. 아이돌들이 몇마디도 더 던져주고요.
근데 제가 이상했던것은 분명히 EX클리어한 스테이지보다 낮은 점수에 스테이지에 가서 공연을 했는데 EX클리어가 안됩니다. 이게 옷빨인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스텔라에서는 악곡들 PRO 깨면 바로 MASTER가 나옵니다 그에 반에 백금은 바로 MASTER 해금이 안돼네요.
게다가 옷들도 샵에서 살 수 있는 스텔라에 비해 백금은 수선하고 재봉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것도 스텔라하다가 백금한 저로썬 ㅋㅋ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뭐 이래나 저래나 많이 까이는 게임이다보니 말들이 많지만 이왕지사 구입한 김에 음악으로 힐링한다는 생각으로 몬헌 드래곤볼파이터즈 나올때 까지 달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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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는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가능하군요~10년 재탕한건 좀 그러네요 ^^ | 18.01.21 0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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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 같네요. 제가 그 생각을 못했네요 ㅠㅠ | 18.01.21 08: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