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캐릭터도 잘 모르고 만화도 잘 모릅니다~ 과거에 해봤던 아이돌 마스터 게임도 없습니다 ㅎ
"스텔라 스테이지"라는 게임만 30시간 해봤고, 아직 진행중인 상황에서 소감을 한 번 써보겠습니다 ^^
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라이브'입니다. 즉, 귀엽고 다양한 목소리들로 신나는 노래를 들려주고,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칼같은 군무로 춤을 추는 모습, 재미있는 표정들 등등, 이 자체가 정말 보기 좋고 즐겁습니다 ^^
솔로, 듀오, 트리오 등등 캐릭터를 바꿔가면서 플레이하다 보니, 노래 느낌도 달라져서 반복되는 리듬이어도 꽤 신선합니다.
다양한 의상과 악세서리를 활용하여 이렇게도 꾸며보고 저렇게도 꾸며보면서 라이브를 하니까 질리지가 않더군요 ㅎ
그 다음은 '스토리' 평가 입니다~ 야요이, 하루카, 이오리, 타카네로 이렇게 4명 엔딩을 봤습니다. (메세지도 이렇게 4명 구입했습니다)
자라난 환경, 성격, 아이돌을 해야 하는 이유 등등 모두 다른 설정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캐릭터들의 스토리상에서의 '위기'와 '결말'에
항상 똑같은 인물이 등장하게 되어, 진행의 단순함이 있습니다. 그래도 'RPG' 게임은 아니다 보니 그렇게 신경 쓰지는 않았습니다 ;;
이번에는 '육성' 평가입니다. 주로 레벨과 코칭보드로 성장하게 되는데, 특히 코칭보드에 의상과 악보가 있어서, 초반에 이리로 갈지 저리로 갈지,
고민해보고 판단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나중에는 '지옥훈련'이라는 게 있는데, 노래 자체도 웃기고, 리듬 게임으로도 재미있고, 캐릭터 성장도 할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꽤 플레이 했습니다.ㅎㅎ;; 다만, 답답한 것은, '영업'이라는 콘텐츠인데...;; 성장에 도움도 안 되고, 왜 있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어(프로듀서)와 아이돌 간의 관계에서 오는 재미를 평가 하겠습니다. 다른 미소녀 게임같은 연애감정은 거의 없습니다.
아이돌은 대부분 학생이고, 프로듀서는 성인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말상대를 해주거나 비위(?)를 맞춰 주는 관계정도 입니다.ㅋㅋ;
그야말로 정말! 딱! 프로듀서로서의 관계만 존재합니다. 사적인 감정없이 라이브에 의한, 라이브를 위한 프로듀서일 뿐입니다.ㅋㅋ;;;
그래서 관계에서 오는 재미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여러 상황에 놓인 아이돌들을, 잘 코치해서 대스타 되면 그걸로 만족하는 겁니다 ㅠㅠ;;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이제 새벽 1시가 되서 자야겠네요.. 진짜 마지막으로 간단히 정리하면,
예쁜 아이돌, 이렇게 저렇게 아이템으로 꾸미기도 하고, 신나는 노래도 듣고, 아기자기하게 춤추는 모습 보는 거 !! 그거 자체가 이 게임의 재미인 것 같습니다. ^^
평소 리듬게임 좋아하시고, 캐릭터 꾸미시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화 잘 몰라도 입문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럼 안녕히 계시고 즐겜하세용 ~ 꾸벅.
(IP보기클릭)59.15.***.***
그런거 같아요~ 대회 스케쥴이 생각보다 빡빡해서, 여유가 생기면 영업도 심심풀이로 해보려고요 ^^ | 18.01.11 09: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