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유혹하는 눈동자에 현혹되어... 가챠 : 한정 후우카 (6차), 한정 이쿠 (6차)
"와아, 멋진 의상! 기쁜걸♪ 아이돌로서 파파팟~ 하고 싸워 버릴게요!"
"멋진 의상, 고맙습니다! 이 의상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와아~ 정말 귀엽다! 게다가 청초하네요! '주문은 정하셨나요?' ......후훗♪"
[꽃길 샛길] 토요카와 후우카
어떤 어둠이라도 빛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어...
거리를 걷는 청초한 소녀의 등은 곧게 펴지고 쇼윈도우에 비치는 얼굴은 어딘가 만족스러워 보였다...
예전부터 그만해야지 하고 생각하면서도 질질 끌리듯이 지금까지 계속 유지해왔던 한정 컴플리트.
지난달 1차와 3차 가챠에서 한정과 통상 조합이 바뀐 영향으로 연속으로 더블 한정 가챠를 맞이한
결과, 이번 가챠에서 기어이 천장까지 확률업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 최악의 경우를 겪게 되었네요.
예전에도 한번 똑같은 일을 겪었다가 천장 이후로도 더 돌려서 간신히 다른 한쪽을 얻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그렇게까지해서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뭔가 팍 식은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마침 좋은 기회라 생각해 한정 컴플리트를 한번 깨뜨리기로 했습니다. 매번 같은 스킬 돌려쓰기에
막상 힘들게 얻고도 단 한번도 덱에 활용되지 않는 경우가 워낙에 많아서 굳이 스코어링을 생각한
다고 하더라도 한정 컴플리트보다 페스에 집중하는 편이 훨씬 더 효율적이겠다 싶더라고요.
조만간 주년이기도 해서 어쩌면 새로운 센터효과나 특기가 나올지도 모르지만 밀리시타는 당분간
가챠를 줄이고자 합니다. 당장 급하게 얻고 감상하거나 덱으로 활용할 것이 아니라면 시간이 지나
가끔씩 나오는 특별가챠로 한정 찬스를 노리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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