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신데페스 : 마유 (5차)
메모리얼 (1차)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갑작스럽게 개최된 신데페스. 생각해보면 복각 가챠 종료 시간이
15시가 아닌 12시였다는 점에서 위화감이 있기는 했네요. 최근 들어서는 페스는 12시부터,
월말 한정은 15시부터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기도 했으니...
이번 페스 한정에는 많은 사람들이 유력한 후보로 꼽은 마유가 나왔습니다. 순서상으로는
심포니 7고 로테이션의 마지막인 큐트 보컬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비주얼 그루브에 맞
추기 위해 11고 로테이션을 먼저 끌어온 것일까요?
지금까지 통상 외에 한정이 셋이나 나온 반면에 센터효과와 특기는 그렇게까지 눈에 띄지
않았던 마유였지만, 이번 페스 한정으로 드디어 주력 특기를 받았다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그만큼 포텐셜을 올리기 조금 애매했는데, 앞으로 라이브 파티로 팬작을 하기 좋아졌네요.
11고는 이번에 처음 등장한 거라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랜드라이브에서 활용할 수도
있기에 초반에 빠르게 마유를 얻고 나서도 추가로 돌렸는데 특훈전도 상당히 빠르게 나온
상태로 한 가지 생각난 것이 페스 하지메.
지난 페스에서 두번째 천장까지 갔다가 한정 가챠를 생각해서 멈췄는데,이번에도 비주얼
페스라 아주 미세하게나마 페스 하지메도 확률업의 혜택을 받기에 마유 특훈 전후를 얻은
뒤로도 계속 돌리기로 했습니다.
확률보다 한참 더 많이 나온 초중반과는 다르게 후반은 확률에 맞춰졌는지 결국 천장까지
가서 스카웃하기는 했지만, 이로써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시너지와 심포니의 특훈 전후를
확보하게 되었네요. 양쪽 모두 아직 더 나올 예정이라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요.
앞으로의 페스 일정이 확실하지 않고 어쩌면 당장 다음달에도 또 페스가 개최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당분간은 새롭게 추가되는 페스 한정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점은 나름대로
성과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덤으로 통상에서 최근 그랜드라이브에서 스코어 덱으로 활용되던 슬라이드액트 아오이도
확보. 사실 댄스 특화가 아니다 보니 어쩌면 곧 다른 아이돌로 대체될지도 모르지만, 패션
에서는 처음 얻는 슬라이드액트라 상당히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