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징징] 무과금한테나 혜자 혜자 소리 듣는거지 데레스테는 혜자게임이

[Pくん]

쥬얼 펑펑 뿌려대는것도 사실이고 무과금 입장에서 게임하기 편한것도 사실이죠.
근데 과금러 입장에선 그냥 운빨게임.

쥬얼을 한번에 얼마나 지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10연에 28000원 ~ 3만원 정도 나옵니다.
일단 뭐... 가챠 종류야 하나고 유료 쥬얼이라고 확률이 다르고 그런것도 아니니까요.

가차 한번해서 쓰알 나올 확률은 무과금이나 과금이나 똑같죠. 이건 어느 모바게건 당연한거겠지만...

10연에서 1스알 확정...
데레스테서 연차 안전장치라면 유일한 안전장치인데 솔직히 의미가 없습니다..
과금러들이야 스알은 연차 몇번하면 엥간한건 다 모으고
가챠 스알이라고해도 사실 이벤트 스알보다도 못해서 의미가 없죠.

지지캐가 아닌이상 거의 대부분이 쓰알만 보고 지르는걸텐데
연차의 유일한 안전장치라는게 고작 스알 한개이상 확정...

적은 돈도 아니고 10연에 3만원돈인데다 10연한다고 바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적어도 세네번 많게는 몇십번해도 쓰알이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는데...
(저는 한번에 200연까지 해봤는데 안떳었습니다.)

솔직히 과금러를 위한 안전장치가 아예 없습니다.
막말로 1억 꼴아박고 쓰알 안나와도 그냥 운이 나빳어하고 끝나는 문제임;
적어도 몇번 가챠하면 쓰알을 얻을 확률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 가챠를 할 기회를 주던가
유료 쥬얼에 한해서 계속 퍼부어서 가챠하면 쓰알 확률이 조금이나마 올라간다던가 등등
조금이라도 과금 유저들을 생각해줄 수 있을텐데 말이죠.
(연챠 몇번 이상하면 확정으로 쓰알 랜덤 한개! 이런거라도 해주면 좋긴할텐데, 그건 그거대로 좀 문제가 있을지도...)

반남에 이거갖고 오픈 초창기부터 수십번을 문의했는데 늘 메크로 답변뿐이네요.
처음 한두번이나 담당 부서에 전달한다는 얘기 좀 해줬지...

서버비, 유지비 무과금들한테서 나오는것도 아니고 과금유저들한테서 나오는 돈인데
솔직히 이건 그냥 과금유저들 생각을 아예 안하는 수준.

[nεptynP]

같은 게임회사의 그랑블루의 레전드 패스 가챠처럼 쓰알 한장 확정같은게 있거나

아니면 누적 몇연차에 쓰알 확정이라던가

중복쓰알 교환소라던가 같은걸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필요없는 쓰알 넘기고 다른 쓰알을 가지고싶어요 안선생님...

[하루군담당P]

일본의 파칭코 시장이 단독으로 전세계 패키지 게임 시장의 규모를 넘는다고 합니다. 수익의 본질은 재미가 아니라 도박성이라는 증거죠. 가챠게임의 본질적 한계라는 겁니다(...). 어쨌건 가챠 폭망에 심심한 위로를.

[케이™]

제가 가장 불만인점은 기간한정 가챠입니다.
한달에 SSR 4장 정도 나오는데 그중 반이 기간한정에다
콤보보너스 SSR은 한정 온리. 정말 악마입니다.
추가된 SSR의 반이 없어져 버리니 중복도 늘어나고요.

그래도 혜자 소리듣는건 분명 무과금으로도 게임 즐기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 때문이죠.
다른게임들보면 과금 안하면 기본 스토리 진행하다가 빡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게임도 정성 정성들여 만든게 티가 나죠.
성우있는 케릭은 풀보이스에, 추가 녹음한 곡들
수십명, 앞으로 100명 이상의 케릭을 3D모델링 하고있고.
다른 모바일 무료게임들과 비교하면 개발비가 천지차이일겁니다.

[마리에리]

한 150번 연차에 못 먹을 확율이 5%정도 되니... 150연차동안 안 나오면 1장 확정으로
나오고 그전에 확률로 나오면 카운터 초기화 정도만 해줘도 좋겠네요. 확률상으론 100장
쓰알을 뽑을때 저 시스템으로 먹는 카드는 겨우 5장.. 반다이가 볼 손해는 매우 적고
과금러들은 어느정도 확신이 생기니 총 수익상승도 기대할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타카모리 아이코]

이 겜이 혜자소리 들으려면 최소한 기본 확률 3퍼로 올리고 100연차시 쓰알 1개 랜덤증정 해줘야죠
근데 솔직히 그정도 해줘도 혜자란 소리 하면 코웃음 나올듯 ㅎㅎ

[마리에리]

음..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어기 나올만한 얘기는 아닌 것 같네요.. 글 내용이나 리플에서나
가챠 실패 푸념 내용이 있는게 아니고요... 저 또한 과금을 꽤 많이하는 편이고 그 결과에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안전장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운 하나 차이로 같은 과금을 해도 결과의 차이가 너무 크다면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에게도 과금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죠
누군 30만원에 쓰알 4-5장 , 누구는 100만원에 쓰알 0-1장..
과연 또 과금을 하고 싶을까요?

[마리에리]

그렇군요.. 그런 점은 동의합니다.
확률을 잘 따져보지 않으시고 과금하셨다가 화를 내는 분들도 계시죠..
그런 점은 확실히 아쉽네요..
늦은 시간에 답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후꿍]

빡치긴하죠 옆동네처럼 특정 횟수하면 티켓이나 추가 뽑기같은거라도 해주면 그나마 나을텐데..100연 폭망하니 이제 과금은 손 못대겠더라구요

[Quiet Night]

돈을 쓰라고 강요하는것도 아닌데 왜 과금러들을 위한 안전장치를 만들어야하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애시당초에 가챠는 확률인데말이죠... 게다가 그 확률이 어디 게임처럼 "매우 낮은 확률로" 이런 깃도 아니고 정확히 몇%라고 명시까지 해줬구요.

[마리에리]

적당한 안정장치가 있는게 '더 많은 과금 유도 = 게임 수명의 증가' 라는 결과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데레스테는 캐릭터 게임이고 그만큼 자기가 원하는 쓰알
획득률이 플레이 만족도에서 크게 관여합니다. 보통 쓰일 확률은 1.5% 무한히 많이
도전한다면 확율상 67번에 쓰알 한개가 기대값이지만 단기적으로 연차를 할 경우
체감 획득율은 크게 운에 좌우되죠 ' 130연차에 약 85% = 열명증 1-2명은 뭇뽑습니다'

"보통은 20만원 쓰면 뽑지만 운이 나쁘다면 100만원 쓰셔도 아무것도 못 얻으십니다"
VS
"아무리 운이 나쁘셔도 50만원 (가정) 쓰면 뽑으실 수 있습니다."

안전장치도 장단이 있겠지만 적어도 존재 자체가 단점이 되지만른 안죠
오히려 실패할까 두랴워하던 유저도 어느정도 안심하고 과금을 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케이™]

안전장치 당연히 원하죠.
글쓴이가 밑에 글을 안쓰고 바로 이 글만 썼으면
여기에 동의하는 댓글만 잔뜩 달렸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