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스핏 릴리즈 이벤트 이후 약 두 달만의 개최되는 오프닝 이벤트입니다
전날 폭우로 와이와이와이 오사카 공연이 중지가 되서 살짝 멘탈이 나갔었지만
대체 공연이라던지 환불이던지 뭐든 대응이 있을테니 별 걱정은 안들더군요
(어차피 간사이 살고 있으니 교통비도 손해 없었고..;)
암튼 토요일 야간버스를 타고 5시에 도쿄역 내려서 바로 요코하마에 가니 딱 6시 정도 더군요
할게 별로 없어서 물판이나 기다리고 있어야지하고
물판 시작이 10시니까 4시간 남았으니 10등 안에 들겠지ㅋㅋㅋ 하고 퍼시피코에 도착해보니
이게 왠일....; 이미 100명은 너끈히 넘은 수의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지 않습니까;;
사진은 물판 끝나고 나오먄서 찍은건데도 사람이 ㅎㄷㄷ
요근래 이 정도의 대기열은 여간해선 안 보였는데ㄷㄷㄷㄷ
허겁지겁 줄을 서니 점점 뒤로 사람들이 줄을 서는데 기세가 장난 아니더군요;;
대충 9시 정도가 되니 못해도 500명은 서있었지 않았나 싶네요
문제는 바닷가 바로 앞에 그늘이 거의 없는데라 진짜 통구이 상태라 빡셌습니다;
(다행이 저는 천장있는데가 가까워서 우산으로 커버가 가능했지만;)
9시 45분이 되니 조기 입장이 시작됐고 약 45분 후 겨우 굿즈 구입이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뭐 여기엔 펜라이트라던지 캔뱃지 등이 시간을 많이 잡아 먹은게 크게 작용했지만요;
물판 끝에 하스노소라 워터도 구입하고
이번엔 콜라보 음료를 파는 소다바로 향했습니다
지인들 굿즈 대행을 하는 대신 지인들에게 그쪽 대기를 부탁해서 11시 개점하고 얼마 안 되서 전 음료, 전 특전 클리어했습니다ㅋㅋ
(음료 너무 비싼거...)
맛은 비싼 만큼 + 콜라보인 만큼 맛있었네요
요근래 키친카 음료들이 너무 대충 만든 감이 없지 않아 있었ㅇ...
사람들 몰리기 전에 빠른 점심을 먹고 적당히 시간을 때우다가 낮부 입장했습니다
두번째 라이브 이벤트 치고는 화환 수가 장난이 아니더군요...ㄷㄷ
리에라도 3rd 천추락때 화환이 200채 이상 들어왔던걸 생각하면 요즘 이런 쪽 기획들이 왕성해진 탓인가 싶기도 하고..
(코로나로 기모으기...;)
저도 오랜만엔 화환 기획 참가해서 즐거웠습니다
(당시 돈이 없어서 2학년들은 못 넣은게 한입니다ㅠ)
낮부가 끝나고는 별로 시간이 없어서 밤부까지 딱히 한건 없네요;
-이벤트 후기-
최속 선행은 1층이라고 하던데 으째 낮부 밤부 죄다 뒤쪽이던건지...ㅠ
거기다 밤부는 최후열ㅋㅋㅋ쿠ㅜㅜ
토크 파트에서 팬들 호칭이랑 유닛별 캐치 프레이즈를 정하는데
호칭을 투표로 정한다는게 상당히 불안불안하군요;;
(파맛 첵스를 기억하라...스키스키 클럽...ㅋㅋㅋㅋ)
캐치 프레이즈는 중2중2했던 돌케가 캐리했네요ㅋㅋㅋ
라이브 쪽을 말하자면
전체적인 이벤트 분위기는 초창기라 그런지 이래저래 날뛰는 인간들이 많다는 점에서
동물원 분위기였습니다
(루리노 원장님!)
(밝기는 확연히 차이가 나서 잡으려면 잡을 수 있고 애초에 발전기 돌리는 넘들 죄다 울오니..;;)
1st 투어 때는 공식 블레이드도 나올테니 좀 확실히 관리좀 해줬으면 싶네요
근데 요즘엔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다 한 철이다... 싶기도 하고 말하기도 귀찮아지고...;
도도도 때 점프하는건....솔직히 이미 관리하기 힘들어진 느낌입니다
뭐 일단은 토베 토베 이케 이케 부분만 점프하는 쪽으로 기울어진거 같아서
뭐 그 정도만 감수한다면 걍 전파곡 분위기니 넘어갈 수 있을 법 하기도 하구요
(밤부 때 뒤에 사람이 없어서 서전트 점프 한건 비밀;;)
세트리 관련으론
스리즈 부케랑 돌케스트라가 두 곡 씩 부르고 미라쿠라파크가 도도도 부르고 잠시 쉴 때
뭔가 삘이 왔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신곡이이이이이이!!!
흑흑 이게 얼마만의 미라쿠라 신곡이냐ㅠㅠ
근데 왜 1st 앨범 수록에 9월 20일 발매ㅠㅠㅠㅋㅋㅋ
이렇다는건 미라쿠라파크가 멘스 등장이 7월 쯤, 합류가 8월 정도가 된다는 각인거 같은데....
아니 좀만 더 빨리 스토리 뽑아줘요ㅠ 감질맛나 죽겠네;;
아니면 앨범은 앨범이고 싱글을 중간에 하나 끼워서 발매할 수도 있겠지만요
그렇게 유닛별로 두곡씩 끝나고 스리즈부케랑 돌케가 연달아 3곡씩 가는데
진짜 콜만하는데도 체력이 쭉쭉 빨리더군요ㅋㅋㅋㅋ
믹스 쉐이크가 타월곡으로 막타까지 치고 진짜 죽는 줄 알았네요ㅋㅋㅋ
프로젝트 시작 전부터 버튜버가 뭔 말이냐라는 둥, 시동부터 거의 1년 가까이 아무 소식도 없는 등
이래저래 맘 고생이 많았을 하스였지만
(맘고생 안 한 그룹이 없는데, 이게 맞냐, 공식아?)
두 번째 이벤트만에 캐퍼 5000짜리 하코를 채우는 기세가 선배들의 기록을 갈아치울거 같은 느낌이 있네요
(스쿠페스2 날림 개발이라던지 스쿠스타 섭종이라던지..이래저래 복합적인 이유는 있지만;)
뭔가 지방에 거점을 두면 대박이 잘 나는건가 싶기도 하고ㅋㅋㅋ
1st 앨범으로 곡도 한방에 10곡 추가에 1st 라이브 투어도 발표되서 점점 더 활동이 기대되는 하스 라이브였습니다
(투어라고 해서 리에라의 그 개빡셌던 투어일 줄 알고 쫄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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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응원 메세지 현수막 저거 어딨었나 했는데 굿즈판매대에 있었나 보네요 | 23.06.05 1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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