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은 16년. 마지막 접속이 어느덧 20년 2월.
그로부터 3년이 지났습니다.
길고 길었던 스쿠페스가 내일이 마지막.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모아둔 카스톤을 전부 털어봤습니다.
19년경. 맨날 생일 가챠때 털려서 시작한 분노의 카스톤 모으기가 무려 2400을 달성 했었네요.
실샵에서 마침 올라왔길래 꿈에도 그리던 카난 득!
이 카드는 처음 나왔을때부터 꼭 가지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얻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사모님이.
미친듯이 털어내고 마지막은 이 스샷으로 마무리.
대략 한시간 이상은 걸렸습니다.
그래도 옛날에는 엄두도 못 냈던 박스 가챠룰 저렇게 털어보니까 뭔가 감개무량합니다.
하지만 서포트 뽑기정도는 연속 10연차 같은거 만들어두지 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에서는 개선 될려나.
어쨌든 다들 스쿠페스 고생하셨습니다.
2는 아직은 생각은 없지만 잘 나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