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2022 「흐린 하늘의 저편」
감사합니다.
말로 하기가 어려워서
이 기분은 뭐라고 해야 되는 거지?
이름 없는 감정에 조금 당혹스러움도 있지만
기뻐서 눈물도 날 것 같아.
그래도 너무 행복해서 앞을 향하는 건 확실해서
2022년 전 20 공연 솔로로 라이브했습니다
하나하나 전부 달라서
라이브는 역시 리얼하구나 하고
아아~ 나 전부가 다르니까 라이브를 좋아하는구나 했어요
거기서 만나는 새로운 만남이나
여러가지 물건이 한 가닥의 붉은 실로 묶여 간다
앞으로도, 이후로도
문득 나를 알아줘서
한 가닥의 붉은 실을 보고 주워졌으면 좋겠다 싶어
----↑ 과거의 자신이 쓴 감상
여기서부터는 현재의 내가 생각하는 것.
우선 많이 늦어서 미안해.
흐린 하늘의 라이브는 정리하기 어려웟
몇 번이고 썼다가는 지우고, 썼다가는 지우고의 반복이었어
최근 5월 10일에 발매한
「흐린 하늘의 저편」
의 영상을 몇 번이고 체크했어
이유는 몰라도 계속 눈물이 나왔어
과거의 자신이 생각나고 즐거운 라이브를 하고 있어서,
하지만 어딘가 너덜너덜한 것 같아서
앞으로 몇 곡만 하면 분명 HP는 없어지겠지 하고 말야(웃음)
「너와 맨발의 청춘」에서부터 「흐린 하늘의 저편」
얻는 게 많았을 거라며 영상을 보면서 생각했어
아직 겁쟁이인 내가 있지만,
하지만 조금 강해진 겁쟁이의 모습이었어.
강해졌는데 겁쟁이야?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그런 거야.
지금 4월 라이브가 굉장히 기대돼.
이 녀석 이 세트리 진짜냐~하면서 세트리 만들어 왔어
카나가와 2회 공연 오는 사람
진짜로 다음 날 못 움직일지도 ㅋㅋ
사실 요즘 고민이 많았는데
역시 너와의 일을 생각하면
고민하지 말고 해버리자라는 기분이 들어
자, 여러가지 것과 여기서부터 또
싸워나가는 모험이 시작될 거야.
손을 하늘을 향해 들고.
시작의 사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