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제가 현재 플레이 중인 아이돌 장르 리듬게임 몇가지들을 직접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들을 굉장히 "주관적"으로 적어본 글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개인의 감상이며, 전문성은 0.1g도 없으니 진지하게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문제시 빠른 삭제데스와!
0. 게 (스쿠페스1, 스쿠스타)
옛날 (스쿠페스 초~중반) 에는 정말 좋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요.........
냉정하게 말해서 능력과 회사 자체가 시대 변화를 못 따라 가서 뒤쳐졌다는 느낌이네요
1. 사이게 (데레)
* 미쳐버린 기술력. 외계인을 납치해서 기술을 전수받는게 분명합니다... 라는 생각이 매번 들 정도로 놀라운 기술력을 보여줍니다
* 게임 밸런스 조정에 있어서는 가끔씩 제대로 조정하지 못할 때가 있어서 잡음이 발생하던 때가 종종 있었네요
* 가챠가 불닭마라를 넘어선 마그마맛입니다...
* 현재 자사ip들만으로도 너무 바빠서 우리쪽까지 손을 내밀 수 있으려나요...
2. Craft Egg (걸파)
* 모회사는 사이버 에이전트라고 하네요
* 뭐라고 해야할까요... 능력은 확실히 있는 곳인데, 보고 있자면 좀 아슬아슬한 구석이 있다고나 할까요... 게보다는 조금 더 나은데, 왠지 모르게 게가 종종 겹쳐 보이기도 하는 그런 곳이네요ㅋㅋㅋ
* 내년에 걸파에 3D 라이브 추가 초대형 업뎃이 예정된 상황이라 개발원 후보에는 안 들어갔을 듯 합니다.
3. Colorful Palette (prsk)
* 크래프트 에그의 자회사입니다
* 그래서 전반적인 느낌은 위와 동일합니다
* 트위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유저들에게 의견 있으면 말해달라는 코너를 가지는게 인상적입니다
* 얼마 전에 게임 내에서 리얼타임으로 진행되는 초대형 라이브 이벤트를 최초로 하는 일이 있었는데 (원래 있긴 있었지만 그때는 그냥 게임내에서 무료로만 하는 거였고, 돈 받고 티켓은 안 팔았음)
접속 불가 문제, 티켓을 구매하지 않은 사람도 무료분 이후에 강제로 안 나갈 수 있어서(버그로 인해) 유료분까지 볼 수 있었다 등등 잡음이 많았었습니다
그 뒤에 회사의 대처가 좀 늦고 아쉬웠다는 인상을 받았네요
4.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 (밀리)
* 기술력도 괜찮고 (종종 놀라운게 추가될 때도 있고), 운영도 나름 안정적이고 문제사항에 대한 대처도 대기업답게 빠릿빠릿하다는 느낌입니다
* 다만 대기업답게 개혁보다는 철저하게 안정성이 우선되는 느낌이네요. 게임의 스테이터스로 말하자면, 스탯 MAX가 100이라면 모든 스탯을 다 50으로 찍은 느낌?
안정적인건 좋지만, 게임의 진화&변화 속도가 다른곳에 비해 좀 느리다는 인상도 받네요
일단은... 그렇습니다
사실 뭐 글에 나온 이 회사들은 다 큼직큼직한 게임을 하나씩 잡고 개발/운영해나가는 중이니 슼페2까지 손을 내밀까? 라는 점에는 의문이 많긴 합니다ㅋㅋㅋ
부시로드 입장에서 제일 편한건 자신들이 컨트롤하기 쉬운 & 좀 더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신생회사/기대주를 개발원으로 선택하는 거겠지만, 사실 이젠 좀 안정적인 회사를 선택해서 일단 다른 것보다 안정적으로 가줬으면 하는 바람이...
이미 개발원이 정해져서 개발 착수한 건 사실인 것 같은데
어느 회사가 맡았을지 참으로 궁금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이 회사도 괜찮더라 하면서 마음에 두고 계시던 회사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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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가 럽라와의 연결고리이던 어뮤즈먼트 사업에서 철수한 상태이기도 하고, 유통사가 부시로드여서 하청 맡기기엔 체급 차가 너무 크죠. | 22.09.27 1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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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앞으로 세가 콜라보는 기대하기가 어렵겠군요... | 22.09.27 13: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