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최고였네요...
다들 진짜 어려운 배경에서 다 이겨내고 13명이 무사시노노모리에 돌아온게 너무 감동이었고 니지동의 유대감이 느껴지는 장면이 많았어서 만족스러웠어요
관객으로 바라본 시절을 이야기하는 리버스 3인이라든지..
토키런에서 히나키쨩이 순간 피아노 틀렸어도 멤버들의 목소리를 듣고 침착하게 대처한 거라든지..
또 토모리루가 토키런에 나오길래 오 어제는 안나오지 않았나? 정도만 생각했는데 사실 본인은 움직이지 못하는 세츠나를 보이는게 저항감이 있었는데 멤버들이 용기를 줘서 겨우 나올 수 있었다길래.. 정말 생각도 못 해본 부분이었어요. 포스때는 세츠나가 뒤에서 노래만 부른 것에 대해 럽공식이나 토모리루 소속사 소니뮤직에 쓴소리 하는 여론도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토모리루 성격에 정말 스스로에게 제일 분할 텐데 안타깝고 슬프네요..
저는 이번에 온라인으로 봤는데 더블앵콜은 진짜 이걸 직관으로 봤으면 럽뽕 치사량에 눈물 뺐을 듯..
물론 점점 신박한 장난이 늘어가는 자기소개파트처럼 정신 못차리고 웃겨주는 면도 니지동답고ㅋㅋㅋ
진짜 미유땅이 아구퐁 떨어뜨려놓고 냅다 달려간 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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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걸렸지만 진짜 이렇게 13명 모여서 서로를 믿고 지지해주게 돼서 너무 다행이에요ㅠㅠㅠㅠ | 22.09.18 23: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