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태클을 넣을건 아니지만
굳이 이런식으로 풀었어야 했냐 정도의 푸념입니다;
제목에선 이사장님이라고 특정을 했지만 전체적으로 스토리 상에선 이사회라고 했으니
이사장님 자체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시오리코가 초기에 세츠나를 탄핵(..?;)하려고 꽤나 강경한 태도를 취하던 시기에
(과정이 안 보여서 확언은 못 하지만)학생들이 투표로 뽑았을 나나를 끌어 내리려는데
학생들의 의견을 취합하지 않고(적어도 니지동 멤버들이 몰랐다는 점에서)
그대로 이사회에 재선거를 요청했다는 점인데
이사회가 그냥 초절정 중립적 단체라 무언가의 사전조사로 그렇게 판단했다고 했다면
아 뭔가 생각이 있었구나 하고 그냥 데우스 마키나 정도로 생각할텐데
이번에 이사장님이 시오리코를 잘 알고 있다는(그것도 꽤나 친한) 식으로 스토리가 전개 되면서
이건 그냥 연줄에 호소당한 부패단체로 밖에 안 보이게 된겁니다;
(이게 그 꽌시인 뭔가 그거냐?)
여기에 시오리코 개인은 상당히 공정하고 정의로운 캐릭터로 (최근부터. 예전엔 그냥 빌런이였으니;)
밀고 있는데 집안이 또 재벌계니 참...(뭐 집안이 몰래 뒷공작을 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이건 이거대로 또 시오리코의 약점이 되니..;)
근데 여기에 이사장이 두명을 스토리에 강제로 꼿아넣는 플래그를 세웠다는 점에서
스토리 참 편하게 쓰고 또 캐릭터를 혐성 만드네 싶었습니다;;
뭐 공식 스토리가 이런 점을 안 건든다면 구냥 네타 선에서 넘어갈 소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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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가 또... | 20.10.01 1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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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다크한 설정이야 럽라버들은 신경도 안 쓸 소재라곤 하지만 돈 받고 글 쓰는 사람들이 일처리가 참..; | 20.10.01 15: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