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전격겜을 늦게 입문했습니다.
다른친구들이 스파2를 할때 저는 밸트스크롤액션이나 슈팅 퍼즐게임을 즐겨했습니다.
물론 그전에 아랑전설 2나 용호의권 2를 즐기기도 했지만 저는 해당 작품들을 사람과 사람의 대전이 아닌
CPU와의 대전에 치중을 해서 실질적으로 대전을 처음한 작품이 킹오파 94 였습니다.
킹오파 94 출시전에
전 용호의 권 2 를 즐겨했었습니다.
항상 타쿠마로 컴까기를 해서 종종 기스를 깨고 엔딩을 보던 시기였습니다.
최근 플스2로 용호의 권 2를 다시해봤는데
난이도가 상당하더라구요.
기스는 커녕 엔딩도 못보고 끝나네요;;;
네오지오는 콘솔화 되면서 배열이 종종 바뀌다보니 플레이하는 사람마다 선호하는 배열이 다릅니다.
게다가 네오지오의 전신인 오락실용 기판인 MVS 는 별도로 바이오스를 바꿔서 콘솔모드로 하지 않는한 버튼배열을 바꿀수가 없었죠.
아무런 메뉴화면이 없는 순수 오락실느낌의 화면이 좋아서
네오지오 핀정보를 보고 변환잭을 3종류 6개를 작업하였습니다.A(약손) C(강손)
B(약발) D(강발)
캡콤배열에 익숙한 사람을 위한 배열 2개(최근 네오지오 미니에 채택된 정식배열)
D(강발)
A(약손) B(약발) C(강손)
현역시절 오락실배열인 나이키배열 2개
B(약발) C(강손) D(강발)
A(약손)
네오지오 오리지날 배열 2개
업소용 MVS를 가정용에서 쓸수있게 개조된 MVS 입니다.
학창시절 평소처럼 용호의 권 2 를 플레이하며
엔딩을 보고 있는데 후배가 다가와서 하는말이
"형 우리동네엔 테리와 료가 같이 나오는 게임이 나왔어"
이 말을 듣고 생전 처음가는 후배네 동네까지 달려가서 본 작품이
킹오파 94 였습니다.
특유의 정겨운 멜로디와 함께 나오는 네오지오 로고
학창시절 정말 많이 봤죠.ㅎ
전설의 오프닝!!
동호회의 회원분께 의뢰한 한글롬작업된 팩입니다.
정품팩에 폰트부분만 패치된롬을 작업해 주셨네요.
그시절 오락실기분의 그대로 오리지날로 쓸까 하다가
한글로 표현된 킹오파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었는데
역시 세종대왕님 한글이라 좋네요 ㅎ
동전을 넣으면 나는 띠리링 상쾌한 효과음 ㅎ
료와 테리가 싸우는 이 장면을 얼마나 꿈꿔왔는지 모릅니다. ㅎ
아랑전설팀 스테이지 익숙한 캐릭터들이 보입니다.ㅎ
킹오파 94는 연출인지 모르게 느려짐이 꽤 있었던거로 기억합니다.
특히 장거한 두명이 서로 기를 모을때 체감이 확 되더라구요.
용호의 권팀 스테이지
배경의 저 많은 캐릭터들이 모두 움직이는 연출이 압권입니다.
문이 열리면서 진행되는 인트로 부분이 인상적인 사이코솔져팀 스테이지
꽤나 인상적인 스테이지 인트로 부분이 많았죠.
아메리카 스포츠팀 스테이지
번개치는 연출이 인상적인 김갑환팀 스테이지
대전격겜 초짜였던 시절이라 승룡권 커맨드가 어렵기도 하고
김갑환이라는 한국버프로 인해
제가 주로 플레이하는 팀이었습니다.
이카리팀 스테이지
저 하이데른에게 김갑환으로 덤비다
문슬래셔 한방에 끔살을 종종 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폭죽이 터지는 여성격투가팀 스테이지
유리와, 킹은 무조건 필살기로 쓰러트려야 한다는게 국룰이었죠.ㅎ
주인공(?)팀 스테이지
이때만해도 테리와 료와 비비기는 커녕 듣보잡 양아치 고등학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
한글만 작업해 주신줄 알았는데 루갈을 고를수 있게 치트까지 넣어주셨네요;;
덕분에 루갈 사진을 찍기 수월했습니다. ㅎ
제노사이드 커터 한방에 캐릭터가 사라지는...ㅠㅜ
온갖 짤짤이와 얍삽이가 난무하는 작품이었지만
특유의 강렬한 타격감 (뭔가 목탁 두둘기는 듯한 효과음이지만 엄청 찰지죠)
당시 인기게임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 캐릭터들이 싸우는 꿈의 대결이라는
컨셉과 세명의 캐릭터를 사용할수 있다는 매력으로 제 용돈을 갈취하던 작품이었습니다.ㅎ
네오지오팩이 아니고 업소용 MVS팩이라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거나 삭제토록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49.165.***.***
94를 처음 접했을 때, 너무 쩌는 게임이라서 한 번 놀라고, 95에서 그 94를 더 발전시킨 모습에 두 번 놀라고, 96에서 95까지 쓰던 도트를 다 갈아엎고, 문외한인 제가 들어도 더 쩔어진 브금에다 커맨드까지 좀 더 쉬워져서(?) 세 번 놀랐었습니다. 97은 필살기 암전이나 숨겨진 캐릭터가 무려 5명이나 됐는데도 96만큼의 충격이 없었네요. 이게 다 브금 삭제 때문 ㅠㅠ
(IP보기클릭)175.223.***.***
저도 94~96 까지는 정말 어디서도 볼수 없는 참신함과 새로움이 있었습니다. 97부터는 기존 3작품이 워낙 대격변을 보여줘서 그런지 96을 다듬은듯한 느낌이라 크게 감흥은 없었습니다. 말씀하신 배경음악이 특정 선택받은 캐릭터만 나오는 영향도 있고 승리일러스트가 비율이 이상해서(여캐릭들이 다 어깨깡패ㅠㅜ) 전체적으로 화사했던 96에 비해 색감도 어두워졌죠. 그래도 각성오로치팀부터 오로치까지 이어지는 쩌는 음악과 스토리 완결은 정말 멋졌습니다.ㅎ
(IP보기클릭)211.53.***.***
(IP보기클릭)175.223.***.***
용호의 권 2 를 플레이하다 처음 킹오파 94를 봤을땐 거친 도트표현이 낮설어 짝퉁게임이 아닌가 의심했었는데 나중에 저런 불꽃이라던지 이펙트, 자연물을 거칠고 멋지게 표현하기 어렵다는걸 알게 되었죠. 보면 볼수록 정성이 많이 들어간 도트입니다.ㅎ | 20.04.14 19:29 | |
(IP보기클릭)202.67.***.***
(IP보기클릭)175.223.***.***
학교수업 끝나자마자 신나게 뛰어가던 오락실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ㅎ | 20.04.14 19:30 | |
(IP보기클릭)49.165.***.***
94를 처음 접했을 때, 너무 쩌는 게임이라서 한 번 놀라고, 95에서 그 94를 더 발전시킨 모습에 두 번 놀라고, 96에서 95까지 쓰던 도트를 다 갈아엎고, 문외한인 제가 들어도 더 쩔어진 브금에다 커맨드까지 좀 더 쉬워져서(?) 세 번 놀랐었습니다. 97은 필살기 암전이나 숨겨진 캐릭터가 무려 5명이나 됐는데도 96만큼의 충격이 없었네요. 이게 다 브금 삭제 때문 ㅠㅠ
(IP보기클릭)175.223.***.***
저도 94~96 까지는 정말 어디서도 볼수 없는 참신함과 새로움이 있었습니다. 97부터는 기존 3작품이 워낙 대격변을 보여줘서 그런지 96을 다듬은듯한 느낌이라 크게 감흥은 없었습니다. 말씀하신 배경음악이 특정 선택받은 캐릭터만 나오는 영향도 있고 승리일러스트가 비율이 이상해서(여캐릭들이 다 어깨깡패ㅠㅜ) 전체적으로 화사했던 96에 비해 색감도 어두워졌죠. 그래도 각성오로치팀부터 오로치까지 이어지는 쩌는 음악과 스토리 완결은 정말 멋졌습니다.ㅎ | 20.04.14 20:20 | |
(IP보기클릭)223.62.***.***
94 95 96 브금이 재즈스타일 노래가 참 좋았던거같은데 그뒤론 그런거없ㅋㅋㅋ | 20.04.21 09:26 | |
(IP보기클릭)211.230.***.***
삭제된 이유가 일본색 있는걸 삭제한다고 브금까지 없애놨다는거 듣고 ㅎㅎㅎㅎ 그래서 어렸을때는 그냥 게임만 재미있다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원본판을 해보니 완성도가 확 다르더라고요 | 20.04.21 14:57 | |
(IP보기클릭)220.92.***.***
(IP보기클릭)61.78.***.***
확실히 저시절 게임은 브라운관으로 해야 도트의 느낌도 제대로 표현되고 느낌이 사는거 같습니다.ㅎ | 20.04.14 22:20 | |
(IP보기클릭)115.140.***.***
(IP보기클릭)61.78.***.***
네 처음봤을때 크기도 VHS 비디오테잎만한게 딱 그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십년을 굴러온 업소용팩이라 깔끔하지 않고 투박하지만 그래서 앨범속 어린시절 빛바랜 사진처럼 반갑기도 하고 정겹습니다.ㅎ | 20.04.14 22:27 | |
(IP보기클릭)221.143.***.***
(IP보기클릭)175.223.***.***
오프닝 연출이나 사이슈가 이때부터 얼굴을 비춘걸보면 보면 테리, 료와 더블어 쿄도 메인 주인공으로 상정하고 개발했한거 같습니다. 유저들은 일단 테리와 료를 보고 시작했죠 나중에는 일본팀이 워낙 세명다 강캐인데다 기술도 멋져서 많이들 사용한데다 95에서 컷인 이미지가 다들 꽃미남으로 변하면서 주인콩팀으로서 유저들에게도 인정받은거 같습니다. | 20.04.15 11:38 | |
(IP보기클릭)221.143.***.***
그렇군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20.04.15 12:52 | |
(IP보기클릭)126.15.***.***
(IP보기클릭)175.223.***.***
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달려가던 오락실의 추억 ㅎㅎ 정말 그립네요.^^ | 20.04.18 09:29 | |
(IP보기클릭)106.244.***.***
(IP보기클릭)1.212.***.***
동전을 넣고 스타트버튼을 눌렀을때 나오는 기본조작화면에서 본 테리와 료의 모습은 감동이었죠. | 20.04.20 18:33 | |
(IP보기클릭)203.231.***.***
(IP보기클릭)1.212.***.***
아무런 메뉴도 없는 추억의 오락실 느낌도 나고 좋네요 ^^ | 20.04.20 18:34 | |
(IP보기클릭)1.230.***.***
(IP보기클릭)1.212.***.***
감사합니다. 탁탁탁탁탁 가드음이 너무 찰집니다 ㅎ | 20.04.20 18:35 | |
(IP보기클릭)123.111.***.***
(IP보기클릭)1.212.***.***
오직 킹오파 94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찰진 타격감이죠. 배경 음악도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좋습니다.^^ | 20.04.20 18:40 | |
(IP보기클릭)175.126.***.***
(IP보기클릭)61.105.***.***
그거는 설정에서 팀 플레이(TEAM PLAY)가 아니라 싱글 플레이(SINGLE PLAY)로 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위키에서도 비슷한 일화가 나와있네요.그리고 94랑 95가 컴까기하기에 좀 어려운 편입니다.특히 95 | 20.04.20 16:29 | |
(IP보기클릭)175.126.***.***
네 알고 있습니다. ㅎㅎ 그 당시에는 오락실에서 싱글모드를 디폴트로 많이 설정해놨는데, 생소하다보니 걍 당해버렸습죠..ㅠ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야 팀 모드를 디폴트로 해둔 기기들이 많아졌죠. | 20.04.20 16:33 | |
(IP보기클릭)1.212.***.***
저도 매번 3인으로 플레이하다 다른지역 놀러가서 돈을 넣었는데 한명만 골라져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ㅠㅜ | 20.04.20 18:42 | |
(IP보기클릭)121.157.***.***
1:1 = 양심적(?)으로 2선승 세팅. 3:3 = 3 라운드 ~ 5라운드 까지는 보장. 이 때문에 회전률을 높이려고 오락실이나 문방구 아저씨들 사이에서는 개인전이 국룰이었죠 ㅜ | 20.04.21 00:37 | |
(IP보기클릭)122.42.***.***
(IP보기클릭)175.223.***.***
3명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가성비 쩌는 최고의 게임이었죠 ㅎ | 20.04.20 19:00 | |
(IP보기클릭)118.219.***.***
(IP보기클릭)113.30.***.***
나이~아가라(폭포)!!! | 20.04.20 17:25 | |
(IP보기클릭)175.223.***.***
피 끓는 듯한 성우의 열연도 인기에 한몫했죠 ㅎ | 20.04.20 19:03 | |
(IP보기클릭)113.30.***.***
(IP보기클릭)113.30.***.***
잡담 몇마디 더 하자면, 94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테리랑 클락을 구분하기가 힘들었습니다. ㅋㅋ 모자가 파란색이라 테리 2P컬러인 줄 알았는데 썬글라스를 쓰고 있어서 '어라, 요즘 게임(94년 기준)은 2P캐릭터가 색깔 말고 외형도 변하나??'라는 착각을 했고, 기술도 요상한 따발 펀치를 써대는 걸 보고서야 뒤늦게 테리랑 별개의 캐릭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 20.04.20 17:29 | |
(IP보기클릭)175.223.***.***
아랑전설이나 용호의권의 깔끔한 도트가 아닌 거칠게 표현한 도트라서 처음엔 어색했는데 찰진 타격감과 함께 잘 어울려서 나중엔 더 멋져 보였습니다 ㅎ | 20.04.20 19:06 | |
(IP보기클릭)218.235.***.***
(IP보기클릭)175.223.***.***
생각해보니 94년에 차인표 인기가 엄청났죠. | 20.04.20 19:09 | |
(IP보기클릭)59.8.***.***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손가락 까딱 거리는 차인표 시그니쳐 포즈가 쿄 도발 포즈랑 겹친 덕분에...ㅋㅋㅋ | 20.04.20 19:35 | |
(IP보기클릭)124.57.***.***
저는 사이슈 강기갑이라 했는데 ㅋㅋ | 20.04.21 02:57 | |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75.223.***.***
테리와 료의 대결도 굉장했지만 다른 캐릭터들도 말씀하신대로 개성이 강하면서도 신선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기술인데도 도트를 사실적으로 멋지게 찍어서 그런지 포즈를 따라하는 친구들도 많았죠.^^ | 20.04.20 19:16 | |
(IP보기클릭)182.214.***.***
(IP보기클릭)175.223.***.***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4.20 19:17 | |
(IP보기클릭)182.214.***.***
내일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6 ,.; | 20.04.20 20:57 | |
(IP보기클릭)1.212.***.***
시간내서 사진을 찍어보겠습니다.^^ | 20.04.21 12:42 | |
(IP보기클릭)121.162.***.***
(IP보기클릭)175.223.***.***
처음에는 저급한 짝퉁게임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였습니다.ㅎ | 20.04.20 19:19 | |
(IP보기클릭)221.162.***.***
(IP보기클릭)175.223.***.***
촥촥촥 감기는 약손 약발 짤짤이가 특징인 게임이었죠 ㅎ | 20.04.21 07:22 | |
(IP보기클릭)59.8.***.***
(IP보기클릭)175.223.***.***
제대로 걸리면 만피의 50%는 그냥 사라졌죠;; | 20.04.21 07:24 | |
(IP보기클릭)125.132.***.***
(IP보기클릭)175.223.***.***
제가 많이 맞았습니다. ㅠㅜ | 20.04.21 07:24 | |
(IP보기클릭)114.200.***.***
(IP보기클릭)175.223.***.***
수업끝나면 이거 한판 하려고 신나게 뛰어갔던 추억이 더오릅니다 ㅎ | 20.04.21 07:26 | |
(IP보기클릭)114.200.***.***
저두요 !ㅋㅋㅋㅋ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 20.04.21 09:00 | |
(IP보기클릭)110.35.***.***
(IP보기클릭)175.223.***.***
완벽한 사운드입니다 ㅎ | 20.04.21 07:29 | |
(IP보기클릭)14.46.***.***
(IP보기클릭)175.223.***.***
여성격투가팀은 존재차체만으로도 아찔했죠 ㅎ | 20.04.21 07:30 | |
(IP보기클릭)183.101.***.***
(IP보기클릭)175.223.***.***
어느새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ㅠㅜ | 20.04.21 07:30 | |
(IP보기클릭)1.238.***.***
(IP보기클릭)175.223.***.***
고로 무한에 많이 털렸습니다. 걸리면 제발 실패하라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쳐다봤죠 ㅠㅜ | 20.04.21 07:31 | |
(IP보기클릭)116.126.***.***
(IP보기클릭)175.223.***.***
온갖 짤짤이와 얍삽이, 무한이 난무하는 가혹한 시스템에서 살아남기 위한 심리전...ㅠㅜ | 20.04.21 07:33 | |
(IP보기클릭)220.92.***.***
(IP보기클릭)1.212.***.***
친구분이 잘하셨나 보네요. 저도 오락실에서 멱살잡히는 광경을 종종 봐서 단일패턴 얍삽이는 자중했습니다.ㅎ | 20.04.21 12:21 | |
(IP보기클릭)211.195.***.***
(IP보기클릭)1.212.***.***
굉장하네요 이렇게 잘하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 20.04.21 12:25 | |
(IP보기클릭)182.222.***.***
(IP보기클릭)1.212.***.***
저도 킹오파와 함께 고딩시절을 보냈습니다. 그중 94, 95는 타격음의 개성이 강해서 남다른거 같습니다 ㅎ | 20.04.21 12:28 | |
(IP보기클릭)1.240.***.***
(IP보기클릭)1.212.***.***
맞아요. 요즘에 이렇게 나오면 엄청 욕먹을 정도의 버그들인데 그당시에는 이렇게 나온것만해도 고마웠던 게임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자중하고 플레이하면 멱살까지는 안잡았던거 같습니다.ㅎ | 20.04.21 12:31 | |
(IP보기클릭)183.107.***.***
(IP보기클릭)1.212.***.***
저도 고1때였습니다 반갑습니다.^^ 고딩시절을 함께한 94, 95, 96을 아주 좋아합니다.ㅎ | 20.04.21 12:35 | |
(IP보기클릭)218.236.***.***
(IP보기클릭)1.212.***.***
96 배경의 색감의 풍부함과 화사함은 최고였죠. 게다가 음악도 너무 좋았습니다. | 20.04.21 13:03 | |
(IP보기클릭)124.54.***.***
(IP보기클릭)1.212.***.***
료와 테리를 비롯한 매력적인 캐릭들과 함께 비현실적이지만 그래도 납득할만한 연출등이 너무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 20.04.21 15:19 | |
(IP보기클릭)14.32.***.***
(IP보기클릭)1.212.***.***
음악은 말씀대로 어느하나 버릴게 없습니다. 지금도 폰에 넣고 즐겨 듣고 있습니다 ㅎ | 20.04.21 15:21 | |
(IP보기클릭)121.166.***.***
(IP보기클릭)1.212.***.***
기 꽉채우고 싸우면 한대 때릴때마다 화끈하게 에너지가 사라지는게 쾌감이 장난이 아니죠.ㅎ | 20.04.21 15:22 | |
(IP보기클릭)115.95.***.***
(IP보기클릭)1.212.***.***
처음 나왔을때 8등신의 늘씬한 캐릭터들의 사실적인 묘사에 놀랐었죠. 그래서 더욱 멋져 보였던거 같습니다.^^ | 20.04.21 18:16 | |
(IP보기클릭)115.95.***.***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SNK 전 직원분이 일본 웹사이트에 회고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당시 SNK의 캐릭터 컨셉 모토가 "가상의 캐릭터지만 어딘가 있을것 같은 느낌이 나도록 하자"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테리 보가드 신발 브랜드도 스니커즈로 정한다던지 해서, 실제로 각 캐릭터마다 의류나 이런부분도 실존하는 걸로 설정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신발이나 옷이 일상에서 볼법한 캐릭터가 제법 있었던데다 말씀하신 8등신의 미형캐릭터들(한국팀 빼고;;ㅋㅋ)이 즐비하니 몰입감이 더 좋았던거 같기도 해요. | 20.04.21 18:32 | |
(IP보기클릭)175.223.***.***
캐릭터들의 패션이 남다른 이유가 있었네요 ㅎ | 20.04.21 19:43 | |
(IP보기클릭)182.214.***.***
오~! 처음 알게 된 사실,.; | 20.04.24 22: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