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 창고에 방치된 GBC를 발견하다.

[재채기하는 이구아바]

초등학교때 구매해 근 20년 창고에 방치 되있던 GBC와 벅스 버니 크레이지 캐슬 4 카트리지를 발견했는데 용케도 작동이 되더군요. 

어릴때 선물 받은 첫 게임기 지만 언어의 장벽과 작동법에 막혀 흥미를 잃고 최근 대란의 PS4를 구매 하기 까지는 게임은 벽을 쌓고 GBC의 존재 조차 잊고 살았는데 발견하니 왠지 그리움이 돋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세이브 방법을 모르겠어서 아는 분은 가르쳐 주세요.

살때 위 사진처럼 점원이 이것만 있으면 된다고 권했었는데, 지금 보니 비인기 타이틀을 팔려는 속셈은 아니었나 생각드네요.

[꼭지]

팩에 Ninfendo의 추억

[麻友]

Nintende 이거도 있음ㅋ

[월로비]

게임보이는 카트리지에 직접 세이브하는 방식인데 게임별로 저장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그중엔 세이브코드로 불러오기하는 방식도 있는데 일단 어찌됐든 팩만 있으면 되는 건 맞습니다.게임 내에서 아마 저장하는 구간이나 메뉴가 따로 있을 거에요.

[재채기하는 이구아바]

아 지금보니 각 챕터마다 패스워드가 있는데 이게 말하시는 세이브 코드였군요.

[MNtentenJH]

20년인데도 팩이 작동 되는게 신기하네요
팩에 전지가 들어있어서 방전 되니까 작동을 안하던데
저건 전지가 안들어있는건가요??

[재채기하는 이구아바]

아니요 카트리지와 전지도 그대로 껴놓은 상태에서 찾았습니다.

[오렌지레몬애플]

일본제품은 신기할때가 있습니다. 삼촌이 86년도에 구입한 바리깡이 아직 작동이 잘되고 제가 중1에 구입한 아이와 카세트플레이어를 아직도 사요하고 있는거 보면 대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