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가샤퐁 샵에 입하되었길래 돌려봤습니다.
한번에 1500엔이나 하는 매우 비싼 물건입니다[…]
가능하면 일반 초사이어인 오공을 원했지만, 무의식의 극의 버전이 나왔네요.
뭐 이건 이것대로 최강 형태라는 느낌이니 나쁘진 않습니다.
뒤에서 본 모습.
이펙트 파츠의 조립감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한군데 끼우면 다른데가 빠지고 우수수 무너지고 하네요.
투명 강력 접착제로 접착하면서 조립하는게 정신 건강상 유익할듯.
전 결국 접착하면서 조립했습니다.
오공 본체.
다리쪽엔 이펙트 파츠가 살짝 감겨있습니다.
뒤에서 본 모습.
이펙트 파츠 아랫쪽 커버를 벗기면 LED 유닛이 나옵니다.
스위치를 켜기 위해선 커버를 벗길 필요가 있습니다.
LED 기믹을 작동시킨 모습.
꽤 그럴듯해 보입니다.
방의 조명을 꺼봤습니다.
머리카락이 클리어 파츠여서 LED의 빛을 투과시키는게 꽤 예쁩니다.
덤으로 이펙트 파츠 모양대로 그림자가 져서 살짝 플라네타리움 느낌도 듭니다.
아무튼 1500엔은 좀 비싸긴 한데 나쁘진 않은 느낌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이 이상 가샤퐁을 돌릴 생각은 없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