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창 입원 중이던 시절,
앙미 프리오더 전쟁에서 참가해 아픈 몸으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예약도 실패했던 뼈아픈 기억이 있는 녀석입니다.
정가 매물을 어렵지 않게 손에 넣게 돼서
이럴 거면 왜 그 고생을 했나 싶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첫 메탈빌드로서 원하던 제품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쁨이 앞서네요.
안테나는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정자세로 세워만 놔도 멋져요.
관절이 짱짱해서 전혀 기울어지지 않습니다.
실리콘 그리스를 뻑뻑한 부분에 도포해줬는데도 잘 풀리지가 않아서 곤혹스럽네요.
상박 회전부분과 고관절이 무식하게 뻑뻑합니다. 부러질까봐 무서워요...
박스 이미지를 대강 따라해봤는데 만지기가 겁나서 제대로 포즈 잡아주기 힘드네요.
-_-
이하 마감 불량 부분
어깨 모서리 얼룩
양손 소매 게이트 처리
빔포 얼룩
양쪽 접착제 흔적
찍힌 듯한 흔적
이쪽 취미 나름 어릴 적부터 오랫동안 해왔고 반다이 완성품 마감 구린 거 적당히 넘길 수 있게 되었지만 참...
가격대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네요.
마감도 뛰어났으면 정말 마스터피스로 손색이 없을 텐데...
(IP보기클릭)211.200.***.***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222.239.***.***
(IP보기클릭)6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