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도착과 이삿짐 싸는 날이 겹쳐버려
고대로 박스행이 되어버린 가챠들을 슬쩍 꺼내보았습니다.
이것저것 구입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꺼내보니 많지가 않군요
선풍기 미니어쳐입니다.
2종을 주문했는데, 큰거 작은거 하나씩 보내주셨군여
다른분 글에서도 소개됐지만, 큰애는 목 길이 조절이 되고
작은애는 밑에 래버가 움직입니다. 스토퍼도 있어서 풍속 조절이 되는 느낌이 드네요.
원래 입 벌리고 있는 브루스나 프레디를 꺼냈어야하는데....
귀찮아서 꺼내져있던 이노가시라상과 그웬만 사용해서 촬영했습니다.
트라스코 상자세트입니다.
일단 네가지만 주문해보았습니다.
잠금장치와 뚜껑이 열리는 단순하지만 디테일한 두 녀석입니다.
하지만 메인인 밑의 아이들때문에...좀 가려졌죠
요게 물건입니다 요게
이렇게 세워주고
뚜껑처럼 덮혀있던 옆부분을 내려주면
이렇게 작은 컨테이너가 완성됩니다.
디테일과 기믹이 미친거같아요 이건...
미니어쳐 기타입니다.
예전에 다른 회사에서 나온건 스트링을 에칭으로 만들고, 스트랩을 레자로 만들어서 디테일이 엄청 뛰어났는데
이것도 가챠 치고는 꽤나 꿇리지 않는 디테일이네요
스트랩도 달려있고, 나일론실로 스트링을 표현했습니다.
앗...초첨이 나갔군요
머리에 쓰는 우산입니다.
이노가시라상은 머리 가운데에 조형이 되어있어서 잘 안써지긴 합니다만
씌워두면 그 모습이 재밌습니다.
서비스로 받은 가챠, 신발장입니다.
6인치급 피규어의 발과 비슷한 크기의 실내화가 들어가있습니다.
여러개 모아서 교복입은 애들이랑 같이 두면 학교 연출이 되겠군요
개인적으로 이번 지름 최고 만족
헤먹입니다.
어디 잘 걸어두기만 하면 6인치 피규어가 정말 편하게 쉴 수 있는 헤먹이 됩니다.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했는데, 꽤나 여유있는 사이즈라서 피규어 올려두기 정말 좋네요.
다만 걸어두려면 좀 힘있는 지지대가 필요할거같습니다.
피규어가 은근 무거운지 피그마나 리볼텍 스텐드로는 버티질 못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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