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A Godzilla from King Kong vs Godzilla 1962
1962 년 영화 킹콩 vs 고질라
괴수계의 양대 산맥, 미국을 대표하는 괴물 킹콩과
일본을 대표하는 괴물 고지라가 맞붙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아이디어로 제작돼
개봉 이후 일본에서만 천만이 넘는 관객이 이 영화를 관람했으며
이는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는 고지라 시리즈 역대 최고의 기록으로 남습니다.
새롭게 리뉴얼된 케이스는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지만
한 가지 정말 극혐인건
양쪽에 붙은 이 원형 벨크로인데 보기도 않 좋고 이게 찍찍이다 보니
자주 사용하면 접착력이 약해질 수도 있고 쎄게 당기면 케이스가 찢어질 수 있는 리스크가 생깁니다.
구성품은 고지라 본체, 아토믹블래스트 ,꼬리 , 메뉴얼 , 배경 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토믹 블래스트 이펙트 같은 경우 클리어 소재가 쓰였고 화이트 톤의 페인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펙트는 별도의 거치대가 필요 없이
고지라 입안에 구멍이 있어 끼울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펙트의 무게가 그리 가볍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고질라 입에서 잘 빠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설계하였습니다.
또한 이펙트의 형상이 너무나도 훌륭하고 거부감 없이
고질라와 잘 조화를 이룹니다.
개인적으로 네카에서 출시된 고질라들 중에서 베스트로 뽑을 만큼
원작의 느낌을 충실하게 재현하였습니다.
사이즈는 높이가 약 6인치 (15.24cm)
길이는 약 12인치 (30.5cm)입니다.
관절은 꼬리를 포함하여 약 서른 개 이상의 관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팔꿈치가 접히는 관절이라던가 무릎관절은 상당히 빡빡해 다루기가 힘들지만
나머지 부분들은 대체로 편하게 컨트롤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