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ra(1999) Damage Ver.
Exclusive
Gamera 3 : Reris of Iris
가메라3 :사신 이리스의 역습
가메라1999
오늘은 특수 효과 장르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괴수 영화 중 하나로
그 당시에 일류급 기술진들이 참여해 괴수 영화의 궁극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있는 가메라3 :사신 이리스의 역습에 등장한 가메라 데미지 버전입니다.
구성품은 꼬리와
이 "아야나"라고 하는 씹다버린 껌같은 살점 덩어리가 있는데 극 중에서 가메라의 적으로 나오는 괴수 "이리스"의
"몸속에 흡수"된 여자 주인공 소녀 아야나를 구해주기 위해 이리스의 내장을 뚫고 들어가 소녀를 꺼내
손에 쥔 모습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나름 영화의 고증을 살리려고 노력한게 보입니다.
(사실 영화에서 후다닥 장면이 지나쳐서 형체를 잘 알아볼수 없었음)
그리고 이 화염 주먹은 일명 버니슁 피스트라고 하는데 이리스의 화염 공격을 흡수해
데미지 입은 팔을 화염 주먹으로 재생 시킨 후 바로 맞받아 치기 전의 장면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투명 클리어 소재로 아름답게 도색이 가미되어있습니다.(마치 고춧가루 양면에 빠졌다 나온 느낌)
이 화염 주먹은 데미지 입은 오른팔과 교체가 가능합니다.(아래 사진 오른쪽 데미지 팔)
그리고 이리스의 공격으로 인해 복부로 시작해 등 갑주까지 관통해
뚫어버린 표현까지도 충실하게 재현해 놓았습니다. 여기에 가메라가 흘린 피의 흔적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이건 스포일러라...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아마 그러실 겁니다.
얼마나 강렬하게 싸웠으면 저리 오른팔이 잘렸을까.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저 팔은 가메라 본인이 절단해버린 겁니다.
가메라의 오른팔이 이리스의 공격을 받고 팔이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빡돌아서 화염탄으로 자신의 팔을 절단해버립니다. 역시 괴수 답네요.
이렇게 팔이 잘릴 정도의 데미지를 심각하게 입은 형상의 괴수 피규어는
엑스 플러스에서도 없었던 거 같고 타회사의 괴수 피규어들 중에서도
아마 굉장히 드물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더 소장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고
좀 하드하긴 하지만 굉장히 디테일하게 표현된 오른쪽 팔의 데미지는 영화 속의 감정을 끄집어내기에 굉장히 좋은 요소로 작용합니다.
교체식 팔이 각각 데미지팔과 화염주먹이 있어서 좋긴하다만...바이닐(pvc)이기 때문에 일일이 교체하려면
드라이기로 그때 그때 휘이이이~잉 돌돌돌..돌리다.말랑 말랑해질때까지 달궈줘야 한다. 이 점이 좀.. 귀찮긴합니다.
사실 가메라는 외형도 외형이지만 유독 입안의 디테일에 시선이 가게 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괴수 중에 하나인데요. 영화에서 입안이 노출되는 씬이 많기도 하고
입천장의 구조가 워낙 독특하기 때문에 입안의 형상이 잘 재현됐나 안됐나.
꼭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죠. 뭐 나름 가메라 특유의 울퉁불퉁한 입천장 특징을
잘 살려놓은 것 같습니다. 다만 침 효과 같이 반짝거리는 리스칠이 거의 안 돼 있어서 생동감이 좀 떨어지는 감도 있습니다.
사이즈가 좀 작다는것도 조금 아쉽네요.(제품 치수 : 높이 : 약 19 cm)
X-plus Gamera figure Damage version Exclusive#가제품 치수 : 높이 : 약 19 cm메라#피규어#엑스플러스#데미지버전#고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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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화는 이번 리뷰를 통해 보게됬는데 정말 가메라가 왜 괴수 매니아들 사이에서 칭송받는 이제 알겠더라구요 ^ㅡ^ | 20.05.21 10: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