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켓 입니다!
이번에 리뷰해 볼 피규어는 지난번 소드아트 온라인 10주년 당시 발매된
이치방쿠지 A상 아스나 드레스 Ver. 피규어 입니다.
아스나 피규어의 전체적인 모습 입니다.
강렬한 붉은색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보이는데, 상품 구성으로는
아스나가 레드 드레스, 엘리스가 블루 드레스로 서로에게 잘 어울리는
색감의 드레스를 입었었죠.
엘리스를 좋아하는 덕후로써 엘리스 피규어에 조금 실망을 했었는데,
이번 아스나 피규어는 자연스럽게 조형이 뽑힌거 같아 살짝(?)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얼굴 조형 같은 경우는 누가 봐도 '이건 아스나다.' 싶은 느낌으로 나왔는데,
엘리스의 경우 미안한 말이지만 '누구세요?' 라는 느낌이 조금 들었어서...
잠깐 슴가골 좀 보고 갈께요.
이렇게만 보면 진짜 예쁘게 잘 나온거 같은데,
이 피규어에도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피규어 개봉하면 제일 먼저 문제점 부터 찾아보는 놈.)
일단 위의 드레스 부분을 잘 보시면 질감 부터가 되게 싸구려의 느낌이 납니다.
물론 이치방쿠지 피규어의 질감이 얼마나 좋겠냐만은, 아니 그래도 10주년 피규어인데...
장미 부분의 경우 잎사귀 하나 하나의 디테일한 표현이 돋보이며,
색감도 드레스 보다 진한 색이어서 보기에는 좋았습니다.
베이스의 경우 레드 & 골드의 디자인으로 매우 럭셔리하게 보였으며,
에나멜 두구의 경우 베이스랑은 미묘하게 다른 색감으로 마무리 해서
확연하게 구분이 됩니다.
다만 이 핀(pin) 부분은 아스나 피규어를 지지하기 위해 생각보다 꽤 큰 조형으로 제작 되었는데,
아스나의 포징 때문인지 무슨 구두 아래에 젤리 하나가 놓여져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인 뒷 모습 입니다.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칼과 드레스의 표현이 자연스러운데.
머리키락을 보시면 질감이 상당히 거칠거칠 합니다.
약간 도색 뭉침도 보이는 거 같고 머리카락의 결 표현은 나름 자연스럽지만
10 주년 피규어인데 너네 정말 이럴래?
위에서 찍은 모습.
(결코 슴가를 노린게 아닙니다.)
아래에서 찍은 모습.
(결코 팬티를 노린게 아닙니다.)
소드아트 온라인 10주년 기념 파티 이치방쿠치
A상 아스나 드레스 Ver. 피규어 리뷰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뷰 하면서 '정말 이게 10주년 피규어 인가?' 싶을 정도로
저퀄리티 였고 전체적인 면으로 볼땐 이쁘지만 세세하게 들어가면
그냥 그런 일반 쿠지 상품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지난번에 발매된 모노가타리 10주년 시노부 피규어를 생각해 보면
정말 비교가 되는 퀄리티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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