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켓 입니다.
오늘 리뷰해 볼 피규어는 반다이와 반프레스토에서 제작 발매한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 의 고질라 데포르메 Ver. 피규어가 되겠습니다.
우선 모르시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 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데포르메' 에 대해서 설명 드리자면
'데포르메' 혹은 '데포리얼' 이라고도 말하며 머리와 몸을 2등신에 가깝게 축소하여 표현한 방식을 얘기 합니다.
지금 보고 계신 고질라 피규어도 머리가 상당히 거대하며, 몸은 통통하고 팔 다리가 짧은 식으로
제작 되었는데 간단하게 이런 형식을 보고 데포르메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보시면 초토화 된 도심의 한복판에 귀엽게 축소된 고질라가
포효하는 모습을 구현 하였습니다.
역시 어딘가 짜리몽땅 한게 영화 속의 고형님과는 다른 귀여운 이미지를 볼 수 있네요.
하지만 조형 자체는 상당히 잘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입 안쪽의 섬유근육의 표현과 이빨, 혓바닥이 아주 리얼하게 만들어졌으며,
정수리 부분의 미간의 표현도 고질라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 입니다.
강렬한 눈빛은 살아 있고 눈 밑의 얼굴 근육의 표현과
피부 비늘의 표현을 보시면 고질라의 신체를 얼마나 입체적으로 표현하려 했는가를
잘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조금 실망적 입니다.
등의 뿔 돌기는 고질라의 트레이드 마크 인데, 피규어 소체 자체가 작아서 그런지
상당히 1차원 적인 디자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꼬리 부분은 굵고 짧게 상당히 귀엽게 표현 되었습니다.
사실 고질라의 꼬리는 작중에 고질라의 육중한 몸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긴 한데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베이스를 보시면 약간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뽑은 듯한 질감과 마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쓰러져 있는 건물 모형의 경우 적당히 뽑아내서 베이스에 붙인 듯 하고.
육중한 고질라의 하체와 둔부를 보고 가시겠습니다.
안그래도 굵은 고질라의 다리와 허벅지를 데포르메 버전으로 표현하기 위해
짧막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허벅지와 다리의 거의 일체적인 표현.
발톱의 디테일은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 입니다.
베이스를 자세히 보시면 저렇게 나름데로의 디테일을 살려 놨습니다.
다 쓰러진 빌등들 사이로 도로와 자동차 모형을 만들어 놨는데,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디테일은 살렸지만 퀄리티를 죽여버린 느낌이 듭니다.
제품명 : 데포르메 고질라 2019 킹.오.몬 Ver.
발매일 : 2019년 11월
판매가 : 18,000 원
지금까지 고질라 데포르메 Ver. 리뷰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번에는 더 좋은 피규어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IP보기클릭)119.56.***.***
(IP보기클릭)211.108.***.***
네! 고할아부지! | 19.12.16 17:16 | |
(IP보기클릭)210.123.***.***
(IP보기클릭)211.108.***.***
네! 이 시리즈가 적당한 가격에 퀄도 좋아서 제법 괜찮습니다. | 19.12.16 17: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