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70만원이 넘는 불량품 고질라를 소개합니다. (일단 이 44번째 고질라를 만든 님에게.. -본드칠하다 졸았냐?-)
가격은 높은데 비해 허접한 본드질로 다리가 절단된 순간을 목격하는건 피규어 내 인생의 역대급 최악의 기록으로 남을것이다.
언박싱을 하기 전까지는 엄청 설레이는 맘으로 박스를 뜯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이즈 측정도 해보고 ..
일부로 그냥 촬영하려다 좀더 와닿게 핫토이 박스를 후다닥 구해와서 비교샷....
이렇게 봐도 사실.. 크게 크기에대한 감이 안올것입니다. 여기까지도 기분이 좋왔습니다.
자 이제 스티로폼. 음.. 스티로폼깍이 꾀 단단해 보이는군 (안심)
딱보니 저기에 아마도 꼬리 부분이 한덩어리 들어있겠다 싶었습니다.(여기까지도 너무 행복)
오!!!!!!!!!!!!!....................... 엄청나다.란 말이 저절로 나왔죠.. 이건 무슨 진짜 돌같은 느낌에. 마치 코끼리 코를 보는 기분이였죠.
손도 넣어봅니다.. 팔뚝이 들어갈 정도의 고질라 꼬리 안 터널...
흐아..... 엄청납니다. 자 그럼 속도 궁금하시겠죠.
pvc제품이라 속은 당연히 비어있습니다. 하지만 내강성을 높여주기 위해 터널통을 하나 더 심어두었군요.(이건 정말 잘한것이죠)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그냥 다리가 툭 떨어져 나옵니다 ....
이때까지도 아.. 원래 다리도 분리형인가? 싶었었죠..
BUT...............................
...........................................................
그래도 할건해야지 싶어서 계속찍습니다..
마지막 꼬리도 찍어보고... 그럼 뭐하나 싶어서.. 그냥 촬영을 접습니다..
고질라계 핫토이라는 엑스플러스에서 왜 그랬나 싶은지 묻고싶습니다.
본드 값이 그렇게 아까웠나?아님 본드칠할때 졸았나?
포장 방식도 문제가 심각한거 같습니다. 사타구니사이에 꼴랑. 잘 맞지도 않는 네모난 스티로폼 가랭이 엉성하게 사이에 딱 껴놓으면 어떻합니까..
물론 운송중에 던져서 이렇게 될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만약. 본드칠과 포장방식만 좀더 튼튼하게 보강했다면..
이러한 일은 없었을듯 합니다... 이러한 불상사가 고질라팬들에게 상처가 되지않기를 바라며... 엑스플러스 정신차려라..!! 버닝고질라 일반 버젼에 이어 이건 아니잖어...
가격이 70이면 그에 맞는 품질에도 노력을.....하길바라며.. 엑스포스티브이 평점.오점 만점 2 점줍니다.
(IP보기클릭)175.118.***.***
(IP보기클릭)218.148.***.***
일단 가격을 생각했을때. 조금 황당하긴 했어요.. 이게 폴리스톤도 아닌 플라스틱인데 이리 빠게져서 오니 ㅜ ㅜ.... | 19.12.14 09:12 | |
(IP보기클릭)113.130.***.***
(IP보기클릭)218.148.***.***
그럴수도 있는거 같아요 ㅜ ㅜ | 19.12.14 09:13 | |
(IP보기클릭)113.130.***.***
교환이 안되면 전문가에게 수리 의뢰를...파손이 아니라 고정이면 가격은 그렇게 비싸진 않을것 같네요. | 19.12.14 10: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