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트랜스포머 마스터피스 시리즈 비스트워즈 신제품 블랙 위도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스트워즈가 북미판을 베이스로 방영되었기 때문에 블랙 아라크니아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죠.
박스 크기는 이전에 나왔던 메가트론과 비교하면 상당히 아담합니다.
블리스터는 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이스와 바이저 파츠는 별도의 봉투에 담겨서 블리스터 아래 공간에 들어갑니다.
시리즈의 전통인 캐릭터 카-드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정말 조형이 압권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어떻게 변신을 하지? 싶을 정도로 거미의 형태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옆에서 봐도 완-벽
머리는 볼관절로 가동이 가능하며, 큰엄니도 옆으로 가동됩니다.
배 부분을 보면 로봇형태의 팔 다리가 고이 접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미줄 파츠를 스탠드에 장착하여 전시하는 게 가능합니다.
정말 좋은 구성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실이 달려 있는 앵커 파츠를 이용해서 줄을 타고 움직이는 거미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로봇 모드로 변신
변신 시에 발복 부분이 꽤나 뻑뻑해서 파손을 주의해야 합니다.
애니에서 그대로 튀어나온듯한 조형과 프로포션이 변신 후에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육감적인 바스트가 참 인상적이네요.
맥시멀의 적임에도 실버볼트가 반할만합니다.
나중에는 블랙 아라크니아가 실버볼트에게 뽀뽀도 하다가 결국 커플이 되죠.
앵커 샷도 거미 파츠의 일부로서 완전변신으로 구현됩니다.
역시 로봇형태에서도 거미줄을 이용한 디스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표정파츠를 교체하려다가 도색 불량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얼굴들은 하관이 금색으로 도색이 분할되어 있지만,
맨 왼쪽 통상 얼굴은 부분 도색 없이 그냥 전체를 구리색으로 덮어버렸네요.
다른 얼굴에도 찍힘이나 도색 까짐 등 미스가 보여서 품질관리 문제는 어느 한 메이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작중에서 해킹(?) 같을 것을 할 때 사용하는 바이저 입니다.
정면으로 끼우면 파손의 위합이 있기 때문에 머리 위쪽으로 씌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제 비스트워즈 1기 시리즈도 옵티머스 프라이멀, 치토, 다이노봇, 메가트론에 이어 5기가 출시되었습니다.
(바리에이션 제품을 추가하면 더 있지만)
비스트워즈 1기 제품만 수집하려고 하는데 출시 속도가 이 모양이면
다 나오는데에 앞으로 거의 10년(...)은 더 걸리는 거 아닌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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