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로테이션 돌리는 것도 일이네요

[이그젝스바인]

예전엔 어케든 한정된 공간안에 아득바득 우겨넣어서 

바글바글대는 전시를 했는데...

요새는 여백의 미학을 생각해서 테마맞춰 전시하는거아니면

넓직하게 배치하고 2~3주마다 바꿔가면서전시하는데...

이게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더군요

장점은 바꿔대면서 만지작대고 가지고놀면서 포징잡는맛이 있다는건데

단점은 바꿀때마다 이제 원래들어가있던 박스찾고 다시 테트레스하고

육체노동이......

솔직히 여유되면 그냥 부동산이 짱입니다요 

흑흑 

[야자와 니코니코]

넣을 공간도 없어서 로테이션도 못돌리고 안쪽에 박힌 애들 보면 안타깝죠…

[아키야마 미오]

처음 입문할때는 떼샷이 부러워 아득바득 모아서 진열장에 넣고 사진도 찍고
업로드 해서 떼샷 멋지네요! 같은 댓글도 받지만......어느 기점으로 알수없는 현타가
오고 수집 라인 재정비라든가 로테이션 정리, 혹은 대부분을 팔아치웠다가 다시
입문하기도 하고......사실 저는 정답이라는게 없는 느낌입니다. 그저 각자의 선택이
최선의 정답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Elpran[엘프란]]

저도 이렇게 공간 최대한 아껴보는 중인데 진짜 부품 넣고 빼고 하는거 쌓이고 쌓이면 은근 체력 깎아먹어요

[집언제살까]

많이 배치할려고 단높이를 너무 짧게 하면 관상에 오히려 더 안좋더라구요. 전 비용면에선 부담이 가지만 장식장 높이를 넉넉히 주고 뒤에 애들은 아크릴계단으로 높여서 전시하고 있어요.

[Soul Stainverg]

저는 이제 로테이션은 거의 못하고 간혹 정리겸해서 더이상 전시하지 않는 혹은 못할 아해는
더 좋은 주인 만나길 바라며 내보내고, 그 자릴 새로운 아이로 채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