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센티넬 A/S 완료까지 대략 50일

홍콩에서 우편이 왔습니다.

어휴... 하도 늦어서 깜빡했네.

올 거라곤 솔그라비온 누락 부품 뿐인데, 센티넬의 해외 A/S는 D4 토이가 담당하나보네요.

부품이 단순해서 그런지 포장은 박스가 아니라 봉투입니다.

봉투는 좀 많이 구른 듯 더럽고 구겨졌지만, 그래도 내용물은 뾱뾱이에 둘둘 말아놔서 멀쩡하네요.

전에 이 사진을 올린 게 9월 말이었는데

이제야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50일.

너무 오래 걸리는 거 아닌가?

조회를 해보니 뱃놀이 하느라 늦은 거 같네요.

우편 접수부터 도착까지 40일이라니... 너무하네.

최근에 샀던 센티넬 제품 2종 전부 불량이 걸려서

본의 아니게 국내샵과 일마존의 A/S를 골고루 받았는데 서로서로 일장일단이 있네요.

국내샵은 언어가 같고 샵이 알아서 접수를 해줘서 편하지만 물건이 너무 늦게 오고,

일마존은 언어가 다르고 해외로 반송에 배송료 환불까지 각 과정이 수고스러우나 재고만 있다면 물건이 바로 오고.

앙미나 다른 일본샵은 또 다르겠지만 가급적 이대로 계속 모르면 좋겠습니다.

어떤 샵은 고객님이 직접 판매처에 접수하세요. 하는 곳이 있던데 언어가 딸리면 참 난감하죠ㅠㅠ

아... 그건 최악이네요.
아예 물건도 제조사에서 사라 그러고 장사 접지, 뭐하러 지들이 물건 팔지?

찔리는 누군가 비추를 눌렀군요ㅋ....

눈물의 AS 추천입니다

고맙습니다. 추천에는 추천으로.

혹시 AS접수는 어디서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구매처였던 국내샵에 문의를 넣었더니 샵이 대신 처리해줬던 거라서 참고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따로 박스 하단에 나온 메일 주소로도 접수할 수 있다던데, 이때는 배송비를 내야하는 거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firejet2/222045285036

감사합니다, 결국 유니온에 접수하거나 홍콩본사로 제가 해야되는군요..
참고로 일본 접수센터 유니온은 인정하는 불량범위가 까다롭습니다.

아니 QC도 개판이면서 AS 판정까지 빡빡하면 어쩌라는 거지...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