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무래도 피규어 대량 해고를 하긴 해야겠습니다. 방출 팁이라면?

슬슬 공간의 압박이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틈만 나면 스케일 작은거 (1/8인데 많이 작아보인다거나), 불상사가 생긴 캐릭터 (ex: 키즈나 아이), 프링 1/4인데 이상하게 어색한 피규어, 내구도가 별로라 오래 못 갈 것 같은 피규어 위주로 정리했는데요.

이거 아무래도 예약 걸어놓은게 많아서 한번 대규모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프라임1의 니어 오토마타까지 곧 예약 받을 기세고 하니... 좀 정리하면서 예약이나 걸까? 싶더군요.

단지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전혀 DP를 안해봤다던가 혹은 나름대로 흠을 발견하기가 어려워서 막상 방출할 피규어를 선별하기가 만만치 않네요.

노하우 많으신 고수님들은 특별한 기준이라던가 이런때는 이렇게 라는게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냥 피규어 전체적으로 보다가, 아 이건 잘못산건가 싶은 애들은 정리했네요.
아직도 아니다 싶은 애들 고르고 고르는 중입니다. =ㅅ=; 이건 뭐 감당이 안되네요 ㅋㅋ;;

역시 열심히 보고 또 보면서 고르는게 왕도인듯 하군요. 저도 계속 고민해보겠습니다.

비싸진거 먼저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가격이 오르면 반드시 다시 내려가기는 하더군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프링 삽니당

프링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만 좀 표정이 어색하다던가 한 제품이 꼭 나오더군요. 아직까지는 고르는 단계라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뭐뭐 있으신가용? 궁금하네요 ㅋㅋ 호우키 있으면 40 삽니다

호우키는 소장하고 있지 않네요 ㅠ.ㅠ

저는 중복대상중에 디테일이나 퀄이 떨어지는걸 보통 팔고 들여옵니다
그거아니면 불량비슷한거나 도색미스같은 꽝에 해당되는 경우..
저도 이제 슬슬 이쪽은 고만사야하는데 기술의 발전덕인지 자꾸 눈에 들어오는게 생기네요;;

같은 캐릭터인 경우에 최고의 퀄리티인 한두가지만 남겨두신다는 말씀이시군요.
음... 그럼 렘같이 몇종류나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좀 내놓을 수 있겠네요.

말씀하셨듯이 estream이라던지 고급 피규어가 자꾸 나오다보니 구매를 자꾸 하게 되네요...

넵 저도 이스트림은 너무 잘나와서 에밀리아도 겨우걸렀는데 요번 알베도는.. 참 고민이 많이되네요 메스 사자비때문에 돈아껴야하는데 ㅠ ㅠ

계속 그렇게 좋고 비싼 제품을 내놓는다면... 제 지갑이 남아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수집 초반에는 이것저것 다 모으다가 모두가 그렇듯 공간부족 압박이 오면서 영입방출의 반복중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중복라인업 중 퀄리티가 떨어지는 쪽(보통 가격이 싼 쪽이더라구요)을 우선순위로 방출시키니 결국엔 퀄리티가 높은 놈들(몸값 높은 쪽) 위주로 남게 되더라구요.
경험상 가격과 퀄리티는 비례하더라는...

공간부족 정말 고질병이네요... 박스에 있는 녀석들 쭉 한번 보고 마음의 결정을 내려야 겠습니다.

보통은 퀄 떨어지는거 위주로 정리하거나 수집라인이 없는거 정리합니다. 보통은 정리하려고 박스에 넣을때 전혀 안아쉬우면 방출대상이고 갑자기 이뻐 보이면 보류합니다.

귀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안보일때 아쉽지 않으면 방출대상이라는 기준이 좋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물어보는 것에 방향이 다를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예약을 어느정도 줄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방출해도 예약 많이 하시면 또 쌓이고 쿨타임되면 방출해야 하니 계속 같은 상황의 반복이거든요.
이거는 예약 못하면 프리미엄 100%다!라는 정도 말곤 있는 것을 정리하는거보다 앞으로 올 것을 정리하는게 더 수월하구요.

그리고 수집 라인업은 결국 취향에 연결되는거라 본인이 정하는 것이기에 남이 뭐라고 해도 본인만의 취향이 있어서 (본인이 인식하든 인식하지 않든)애매해요.
차라리 방출되는거 먼저 정하는 거보다 "먼저 무엇을 가지고 갈까를 정하고 거기에 같이 놓아도 어울릴수 있는 것"을 찾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A라는 것을 확실히 소장한다면 같은 원작에 나오는 캐릭이나 혹은 원작은 달라도 비슷한 분위기를 내거나 혹은 같은 원형사 작품 등 카테고리 만들기 수월하거든요.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확실히 예약 역시 줄여야겠네요. 너무 많이 질렀습니다. 예약예정인 제품들 한번 더 점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