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년 「HG 건담 리바이브」의 1000엔이라는 가격과 그 품질에 깜짝놀랐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번에는 그보다도 더한 충격을 안겨준 「EG 건담」의 건프라 40주년 이치방쿠지 한정 F상으로 라인업한
EG RX-78-3 통칭 "건담G-3" 를 뽑아서 바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일반 트리콜로 노말건담이었다면 눈과고벽한에 가까운 색 분할이었을 부분이,
G-3 버전으로서나오면서 아쉽게도 노란색이 표현될수없는 부품분할 구조적 한계때문에
눈 과 고간V 부분만 부분도색을 해 주었습니다.
엔트리 그레이드 라는 컨셉을 정말 잘 나타낸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다만 소소하게 아쉬웠던 부분은, 니퍼리스 라고해서 게이트를 최소화해 손으로 파츠를 떼어낼수있게 한건 좋지만
이게 은근히 생각보다는 단단하게 붙어있어서, 아무생각없이 떼어내려고 하면
블레이드안테나 같은 조금 얇은 파츠는 파손의 위험이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그 외엔 굉장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었고, 브랜드상징인 퍼스트가 나왔으니 이걸 계기로
인기층이 두터운 윙, 시드 계열 주역 기체들도 출시가 된다면
애니는 봤지만 건프라까지는 손대지 않은 사람들이 입문하게되는 좋은 기회가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