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돌 메이 전체 도색했습니다.
접합선도 가능한 전부 수정했고 가동률 개조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원본 캐릭터 자체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색상이 단조로운편이라
패널라인에 맞춰 색분할을 적절히 해주었습니다.
역시 바디슈트는 유광 쫄쫄이죠. (...)
복부쪽의 좌우 몰드에도 형광그린으로 채워줄까 했는데..
너무 과하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놔뒀습니다.
얼굴은 지나치게 뾰족했던 아랫턱을 스폰지 사포로 갈아줬습니다.
살짝만 갈아줬는데도 '어라?'싶을정도로 인상이 달라지더군요.
꽤나 귀염상이 되었습니다.
팔뚝도 접합선 수정하는김에 색상이 너무 단조로운 감이 있어서
몰드에 맞춰 색분할했습니다.
그래도 너무 원통형이라 단조로워보이긴 하네요.
허리 뒷면은 완전히 유광블랙입니다.
확실히 진한 유광블랙으로 색분할 해주니
원본의 심심한 면은 많이 개선된것 같습니다.
원본에는 없던 형광 그린도 일부 포인트 도색으로 적용
얼굴 파츠는 기본 엷은 명암도색후에 아이데칼 -> 유광마감 ->
눈썹이나 입 에나멜 부분도색 ->무광마감 순서로 작업했습니다.
반다이 걸프라 치고 표정이 3개나 있는게 괜찮네요.
허리/고관절 개수를 통해 좀더 자연스러운 포징이 가능해졌습니다.
무릎앉기도 무리없이 가능
쌍 피스톨 액션
청녹색 라인을 형광도료로 칠했기때문에
재미있는 효과를 낼수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산 2000원짜리
LED 자외선 램프로 이런 발광효과를 낼수 있죠.
피스톨의 총구와 센서 측면 디테일에도
같은 형광도료를 칠해서 자외선을 받으면 빛나게 했습니다.
빔사벨 + 빔 실드 액션
두 파츠 모두 자외선 램프에 반응하는 재질이라
밝게 빛나는 연출이 가능합니다.
인간형 뒷머리 파츠는 뒷쪽이 너무 휑헤보여서
퍼티로 빚어서 볼륨과 디테일을 넣어주었습니다.
됫머리를 빼면 이런 모습
제작과정
사포질 후 가조립
도색 후 기존의 원본과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메카폼이나 인간폼이나 뒷머리 파츠는
색만 다른 동일한 파츠가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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