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온하비 태권브이에 이어서
이번에는 던킨 태권 헤드를 도색했습니다.
정확히는 작년에 하던거 이어서 한것인데.....
자세한건 아래에서....
부들부들
재질 문제로 마스킹 테잎에 도료가 뜯기더군요......ㅡㅜ
이건 좀 괜찮은 것 같다?
싶지만...
둘러 보면
OTL
계속 해서 뜯어집니다. ㅡㅜ
여기까지가 작년 이야기....
그리고 얼마전
조립을 했습니다.
뚜껑은 이번에 새로 도색 했는데
장착하다 도색이 까졌습니다.
그리고 1개더....
왼쪽에 추가된 킷도 작년에 도색하다 접은건대
이마 부분 도색이 안되어 있어서
그 부분만 추가로 도색해줬습니다.
이걸 다 갈아내고 다시 도색하는 방법도 있지만
도료가 뜯기고
갈아내는게 너무 짜증나서고 짜증나서...
웨더링 했습니다.
웨더링이 잘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도색이 뜯긴걸 그대로 둘 수도 없고
그걸 갈아내고 다시 도색하는건 너무 큰 스트레스라.........
나름 만족합니다.
아 이 제품은 제것이 아니고
지인이 부탁해서 한 물건입니다.
웨더링을 한걸 줄 수 없으니....
제 돈을 털어서 새로 2개를 구입 해서 처음부터 도색을 다시 시작 합니다.
도색이 뜯기는 원인을 알았고
해결 방법도 알았습니다.
그렇게 도색 시작........
메탈 레드를 올렸는데....
색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하려니 짜증이 옵니다. ㅡㅜ
그래서 하라는 도색은 안하고.......
뜨개질을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뜨개질 전문점에서 실을 사서
실 뭉치 하나에 4~6000원 정도에 구입을 했는데
요즘은 다이소에서 한뭉치에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더군요
만져보니 실도 나쁘지 않아서
한박스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2개 떠서
하나는 어머니
하나는 여친님 드리려고 합니다.
실이 곱슬곱슬?하니
나쁘지 않습니다.
부드럽고
따뜻합니다.
하지만 코가 잘 안보이고
털이 뭉쳐서 뜨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ㅡㅜ
그렇게 막 뜨는데......
코를 너무 많이 잡았습니다.
너무 두껍네요
다 풀고...다시 시작합니다.
그렇게 뜨개질을 하는대
애들이 실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실을 노리는 맹수를 피해서 뜨개질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ㅡㅜ
암튼 그렇게 해서 완성
뜨개질을 다 했으니.......
정신 챙겨서
다시 도색 작업을 시작
일단 이마? 뚜껑? 부분은 서페 올리고
건메탈과 타이어 블랙으로 이마 테두리 부분 색을 올리고
본체? 머리? 부분은 서페 올리고 눈을 칠해줬습니다.
마스킹이 태양 마크? 같네요
후....
마스킹이 싫습니다. ㅡㅜ
오른쪽 헤드는 밑색 깔고 눈밑에 검은색 다크서클 칠하고
전체를 칠한뒤에 마스킹 해줬습니다.
그렇게 오른쪽 헤드 도색하고 말리는 동안
왼쪽 헤드도 마스킹 해줬습니다.
그렇게 도색해주고
마스킹 뜯은뒤에
부분도색해주고......
드디어 완성 ;ㅁ;
진짜 힘들었습니다.
마스킹이 너무 싫은대...
이거 한다고 마스킹 테잎 롤을 2개나 썼네요
작년에 하던거 제외하고......
아 뚜껑은 열립니다.
노멀 도색과 웨더링과 비교
양산 모델 같네요
마지막으로
전에 만든 온하비 태권 브이와 함께
태권브이 헤드1개와
온하비 태권 브이 킷 2개가 남아 있지만....
그건 사는 김에 같이 산거고
그걸 도색할 계획은 한동안 없으니
이걸로 태권 브이는 끝 입니다.
마스킹을 싫어해서
고생을 했습니다만
다 끝내서 후련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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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정말 끔찍 했습니다 ㅡㅜ | 19.12.05 1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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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이 매끈해서라기보다 [처음에 저도 그래서 그런줄 알고 사포질도 해봤습니다 ㅡㅜ] 플라스틱 제질 차이라 그런듯 합니다. 멀티 프라이머 올리고 작업했는데 접착제 뿌리고 진행해도 되겠네요 | 19.12.05 1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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