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제품들이 눈에 보이길래 사봤습니다.
예전엔 문구점에서 중국산 단골 카피 제품이기도 하죠.
블래스트 임펄스는 안만들어봤는데
그냥 덩달아 샀습니다.
어차피 저렴한 시리즈니까요.
먼저 제일 오래 된 소드 스트라이크
SD를 보는 것 같은 색분할.
그래도 소드 스트라이크는
이 시리즈치고는 호화스러운 편입니다.
시드 무등급 1/144는 초반엔 이렇게 일반 게이트였다가
나중엔 M1 아스트레이 이후 이지 게이트가 적용 되더군요
일단 스트라이크만 조립.
역시 SD가 떠오르는 색분할 입니다.
얼굴이 좀 눌린듯한 인상이지만,
스티커 품질이 별로라서 더 못생겨보이네요.
이마도, 고간부도 스티커가
완벽하게 덮는게 아니라서 어색하게 보입니다.
소드팩을 장착하려면
어깨를 떼어야 합니다.
소드팩 부분은 부품은 왜 이렇게 나눠났지? 싶기도 하네요.
칼끝의 빔과
마이다스 맷서의 교체식 기믹
빔 부메랑의 가동과 빔 탈착 등
기믹으로 될 것은 다 되어있네요.
무등급에서 부품이 남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스트라이크는 이것저것 남습니다.
어렸을때 빔파츠 잘라내고
공업용 캔 스프레이로 도색했던게 생각나네요.
아주 망쳤지만..
관절 상 포즈는 잡을 수 없지만
들려 줄 수는 있습니다.
어깨 장갑부가 상하 가동이
되지 않는건 조금 아쉽습니다.
중국산 카피 제품으로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
M1 아스트레이 입니다.
요즘이야 뭐 HG로 발매했지만
무등급 M1도 꽤 괜찮은 편 입니다.
다리는 색분할이 없지만
팔은 빨간색과 분할이 되어있죠.
그리고 이지 게이트가 적용 되었기 때문에
쉽고 편하게
빨리 뜯어내고 만들 수 있습니다.
뚝딱 완성
빔라이플은 좀 납작하긴 하지만
디테일은 좋습니다.
귀여운 인상을 가지고 있는 M1 아스트레이
M1의 백팩은 따로 분리는 되지 않습니다.
백팩 쪽에는 실드에 장착이 가능 합니다.
데칼은 없지만
호일씰로 넘버링을 포함해주는 센스
하지만 붙이진 않았습니다.
어려서 만들었을때는
이걸 레드 프레임으로 착각한것 같기도 하네요.
막타는 블래스트 임펄스
프라모델로는 유일한 블래스트 임펄스였는데
요즘은 HGCE 한정판으로
블래스트 임펄스가 나와버렸지요.
실드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스티커 품질은 그래도
이전 제품들보다는 나은듯 합니다.
프로포션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등급 시드 데스티니 1/144의 가동은 폴리캡이 바뀌어서
가동이 약간 더 좋아졌습니다.
물론 팔다리가 접히지는 않지만...
메인인 초록 덩어리 블래스트 실루엣
색분할이 별로일 뿐
그럴듯하게 생겼고 디테일도 생각보다 좋네요.
빔포, 미사일, 레이건 무장의
기믹 재현도 꽤 잘 되어 있네요
무등급이라서 그런지
임펄스는 키가 꽤나 작게 나왔네요.
어쩌다보니 뭔가 에일/소드/런처로 보이는
3샷이군요.
정작 무등급 1/144 중에 구입 하고 싶은 킷은 따로 있는데
재판 했을 당시에 구입을 안해서 쬐끔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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