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HG 오리진판 샤아자쿠를 지르면서 연방군 구판전함 사라미스급을 만들어봤습니다.
마젤란이 주력전함답게 약간 묵직하고 무장도 다양한 반면 살라미스급은 그보다 작은 순양함이라는 함급답게
무장이 비교적 적고 얄쌍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죠.
박스아트
전체 런너샷
전체적인 구성
살라미스급은 마젤란급에 비해 작고 무장이 적지만 함재기인 볼과 짐이 한대씩 더 들어 있습니다.
프라게시판의 보통적인 외계인들이라면 이런 작은 조형들도 부분도색 하시겠지만 전 지극히 평범한 지구인이기에 패스~
살라미스도 뭔가 허전한 중앙부분에 추가적인 함포를 부착하고 부분부분 까만색으로 도색및
데칼을 붙이고 무광으로 마감제를 뿌렸습니다.
단장 메가입자포와 6연장 미사일 런쳐의 각도 조절은 요정도...
안타깝게도 기총들은 모두 접착제로 고정해야만 합니다.
후면
밑부분에는 마젤란급과 마찬가지로 대기권용 셔틀이 붙어 있습니다.
함교와 태양전지판에는 이번에도 축광 테이프를 오려서 붙였지만 사진상으로는 그리 잘 찍지를 못했네요;;;
동급 크기의 마젤란과 크기 비교샷
설정상으로는 마젤란이 전장 327m, 살라미스가 228m인데 구판 전함 키트들은 크기를 잘못 잡은건지
실제 프라의 크기는 딱히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지온군 전함들과의 조우!
모빌슈트 부대 발진
지저분하지만 그림판으로 대충 끄적여본 전투샷~
하지만 이후는 아시다시피.....
요즘 오리진 1화를 보고 루움전투에 눈이 팔려서 냅다 반다이 구판 전함들을 하나씩 하나씩 만들고 있습니다.
부품도 단순하고 조립 자체도 어렵지 않지만 나온지 20년도 더된 프라들이라 만들때마다 조립부위 곳곳을
접착제로 떡칠해야함과 부분도색은 기본으로 해야하는게 약간 어렵게 만드네요^^;
이런 구판 키트들을 만들다가 이번에 새롭게 나온 오리진 버전 샤아자쿠같은 최신킷을 만지면
정말 오늘날의 완벽한 스냅식 키트 프라를 선보이는 반다이의 기술력이 하루아침에 탄생한게 아니라는걸
매번 깨닫고 절로 감탄하게 됩니다.
비록 클럽G한정질은 납득하기 어려운 제품들도 있다지만 구판키트를 만져보면 중요치 않게 된다죠(...)
이제는 빨리 오리진판 샤아자쿠를 만져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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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폭죽이랑 폭죽통이 없었으면 지온이 전쟁에 승리했다 .... 사실상 1년 전쟁기간 내내 연방을 떠받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끈게 저 전함과 짐&볼 이었음 | 24.01.26 16: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