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올줄 알았건만
결국 주말걸러서 월요일인 오늘왔습니다.
다른분들 다들 만져볼때 입맛만 다시다가 이제 저도 메인디쉬를 한입 크게베어물어보는군요
10개를 구매하니 1박스+낱개2개를 줍니다.
33.33%의 확률로 3세트가 안될수도있었지만 다행히도 3세트가 되었습니다.
낱개를 저렇게 준걸보니 파이버드가 인기인듯합니다만 박스가 파이버드3 박스여서 맞아떨어졌군요
드디어 유통기한 안지난 껌을 맛볼수있어서 야심차게 씹어봤습니다만
제가 지금까지 맛본 껌중에 탑클래스급으로 맛없습니다. 거짓말안보태고 100원짜리 덴버껌이 훨씬 고품질입니다
박스아트입니다.
여전히 일러스트는 개폼을잡으며 나 잘움직인다 라고 광고합니다만
저런 움직임을 얻기위해선 마개조가필요합니다
1번 파이버드.
무난한 퀄리티입니다. 다만 DX에비해 생략된게 많습니다.
팔쪽포대 붙박이/다리쪽포대삭제/다리쪽꼬리날개삭제/플레임블라스터와 합체기믹삭제/가슴팍 파일럿합체 등등
꽤 많이 삭제됬습니다만 300엔짜리에 많은걸 바라면 안됩니다
3탄중엔 가장튼튼한게 장점.
기본소체만 변형. 얼굴에 스티커가없어서 만취로봇같습니다.
어깨관절이 그냥축인지라 빙빙돌리기만 가능합니다. 덕분에 다른곳은다되는데 팔벌리기가안되서 박스아트재현 불가능.
그러고보니 일러스트에 다리쪽 포대는없지만 작은날개가 그려져있군요. 뭐니이게
그나마 다리는 DX보다 잘찢어집니다
무장합체 파이버드!
플레임블라스터를 달아줬습니다. 양악수술덕에 나름 소두가됬습니다. 1탄 가오가이가보다 작군요
칼은 수납때문에 이상한 봉이달려있지만 정말 단순수납용도이며 DX처럼 플레임블라스터에 합체시킬수가없습니다.
그런고로 잘라버렸습니다.
2번 듀크파이어.
어렸을때 DX로 맛본 몇안되는놈중 하나입니다. 그덕에 1탄 제이데커구하겠다고 별짓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이녀석은 1.2.3탄을 통틀어 최악의 지뢰였습니다.
지뢰의 원인 듀크. 일단 무릎쪽스티커에 구멍이없습니다.
정식 그레이트합체에 쓰는조인트인데 후속발매임에도 불구하고 안뜷어놨더군요.
그래서 안붙였습니다.
가장큰 결함의원인. 어깨와 팔을 결합하는 봉부분이 구멍에 비해 두껍고 길어서
그림처럼 파손되기 쉽습니다. 아예그냥 조립할때부터 끊어진지라 데미지가 좀 있습니다.
두쪽 다 부러진지라 보수는 했습니다. 마이트카이저 런너 7,8번부품 중간쪽 봉이 딱 크기가맞습니다.
어쨌든지간에 브레이브 업! 듀크파이어!
생김새자체는 디자인의 한계치까지 뽑아줬습니다.
허리를 위쪽반 아래쪽반으로 교묘하게 만들어서 일러스트만큼은 아니더라도 허리가있긴있습니다.
다만 어깨스윙이외에는 가동이 좀 불만족스럽습니다
그래도 어깨관절이 스윙이므로 기사단포즈는 가능합니다.
이거만되면 용자로선 그냥다된거라고 할수있습니다
옆집실버리온은 어깨가안올라서 그나마도안되므로...
다만 다리찢기는 변형구조상 완벽합니다.
브레이브 업! 파이어제이데커!............디자인한놈 나와
DX보다 더구려진 그레이트합체 파이어제이데커입니다.
제이데커 팔의 구멍이 뒤로뜷려있기에 제대로된견적이 안나옵니다.
경찰답게 가슴팍에 판때기를 어마어마한걸 붙이고다닙니다. 저보다 더 몸매가 꽝입니다
다리쪽나막신도 직사각형에 가깝기에 다리를벌리면 접지력이 확 구려집니다.
듀크파이어를 위해 그레이트합체를 희생한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 제이데커 단품가가 요즘 RG급이므로 빠른포기를 권하는 비주얼입니다
3번. 마이트카이저.
300엔의 한계상 1~5번 수납용 트레일러는 없고 내용물만있습니다.
단가의 한계에 도전하다보니 4.5번기의 골다공증이 장난아닙니다.
이름까먹은 비행모드.
이상태가 밸런스가 가장좋습니다. 잉여파츠도 하나도 안나오므로 바람직합니다.
사실 1호기에붙은 왕관은 수납용트레일러에 붙어있어야하며 날개도 마찬가지이기에 잉여가 남는다고 할수있습니다만
이모드는 그런게없습니다.
체인지! 마이트카이저!
개인적으로 용자식완 스탠딩포즈 1,2위를 다툴만큼 스탠딩포즈 특화인 마이트카이저입니다.
다만 얼굴스티커붙이기는 무조건 이놈이 1위로 어렵다고봅니다
가동률체크. 좀 과할적으로 잘움직입니다. 다만 그것뿐입니다. 정작 포즈가안잡히기에 쓸모가없습니다.
어깨가움직이면 뒤쪽날개가움직이기에 밸런스가안맞습니다
체인지! 마이트가인! 그레이트 대쉬!
3번째 그레이트합체 그레이트마이트가인 입니다.
DX와 비교한다면 그나마 팔쪽만 근육수술이 들어가서 우람해졌습니다.덕분에 대충 비율은 맞습니다만
정작 팔에붙는 2.3호기가 저모양인지라 아쉽습니다. 특히 2호기... 저게최선이었니
팔에 3mm핀바이스로 구멍을뜷어주면 2.3호기를 통째로붙일수있기에 추후 수술예정입니다
이날을 위해 준비한 비공식 용자식완 비룡(?) , 굉룡(?) 입니다.
아직 마이트거너는 없지만 트윈동륜검도 쥐어줍니다. 다만 굉룡이 나오기전에 비룡이 격추된지라 실제로 저렇게만나진 못하는군요
이상으로 용자식완 3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모은녀석들과 함꼐 떼샷. 실버리온은 언젠가 파이어실버가 나올것이고 파이버드야 당연히 그랑버드가나와서 그레이트파이버드가
되겠지만 가오가이가만 혼자 왕따군요. 디멘션플라이어가 나올수있지만.. 1년에3개나오는 시리즈다보니 딴거부터 팍팍내주길 빕니다.
사족을달자면 DX마이트거너는 원작과달리 위쪽빨간부품이 너무큰데 식완마이트거너는 원작이랑 비슷하게 포신부분이 훨씬길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용자전설 브레이브껌과 함께 엘드란껌좀 나왔으면합니다. 나오면 5박스사마 카바야 부탁한다.
갓라이징오/그레이트간바루가/킹고자우라/그리고 가능하다면 퍼펙트다이테이오까지.
지금 엘드란식완이 1셋 2만엔이 기본인데 빨리 대용품이 나왔으면합니다.....
꽉차버린 숙소. 마치 침상시절 군대내무반같습니다.
보관용박스를 몇개더 사놔야겠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미개봉품들. 전시품들이 아작이나면 한개씩 봉인해제인데... 평생안뜯었으면 합니다
미개봉을 가져본역사가없는데 이녀석들이 그 첫번째가 됬으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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