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블레이드 라이거를 제국군 컬러(보통 검정 + 빨강의 조합)으로 도색해 봤습니다.
보통 블레이드 라이거하고 하면, 주인공인 반 버젼의 [파랑색의 라이거]와 레온 버젼의 [붉은 색의 라이거]가 있지요.
그치만 기왕 도색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뭔가 새로운 걸로 하자....싶은 마음에 검은 색과 붉은 색의 조합으로 결정~!!
도색은 장갑부분의 검정색과 붉은 색은 살짝 어두운 느낌으로 하였으며, 프레임 부분은 단순하게 진회색으로 하기보다는
뭔가 특색을 주기위해 은색으로 드라이브러싱 처리를 하였습니다. 데칼은 포함되어있는 데칼이 일반적인 붙이는 방식이라
세이버 타이거의 습식데칼을 구해 작업하였습니다. 마감은 전체적으로 무광처리~~!
마지막으로 이빨 / 발톱 / 볼트 부분은 나름 빤짝거리게 유광처리를 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캔 스프레이로 도색하려고 하였으나, 실제로 뿌려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 결국엔 전부 에나멜 붓도색....ㅠㅠ
이빨과 발톱은 금색 위에 클리어 엘로우를 발라주어 가능한 코팅 느낌이 들게 작업하였습니다. 그리고 프레임 부분은
찐~한 회색으로 도색 후 은색으로 드라이브러싱 처리를 하였는데, 드라이브러싱은 처음이라 그 특유의 삭은 느낌(??)
때문에 쫌 오바해서 실제로 보면 상당히 삭아 보입니다~;;
블레이드 라이거 자체도 꽤나 오래된 모형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요즘 나온 신상 조이드보다 더 나은
느낌입니다;; (특히 관절부위가 적당히 뻑뻑하며 연결&가동 방식도 아주 좋더군요~!!)
전체 붓도색은 이번이 처음이라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완성 후의 그 성취감은 그냥 가조립으로 완성한
것과는 차원이 틀리더군요. 자기만의 커스텀기를 가진 이 느낌..... 정말 최고입니다~~!!
쓰고보니 뭔가 주절주절 사설이 많아진 느낌이지만, 나름 보람찬 작업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업사진 & 부분사진 -> http://blog.naver.com/kazen83/70140931971 (전부 올리기는 사진이 많아서요^^;;)
-초성어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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